(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29일 연천군종합복지관 소회의실에서 무한돌봄 솔루션위원 8명과 사례관리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솔루션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임원선 신한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총 7명의 솔루션위원을 위촉해 통합사례관리 2가구 대한 복합적인 위기상황에 따른 현장개입과 자원연계, 문제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임원선 부위원장(신한대 교수)은 “연천군에 자원연계 가능한 기관을 파악하고 연대해 기관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례관리사의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사회복지사 안전망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제은석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솔루션위원회를 통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사례관리 대상의 안전과 돌봄체계를 구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내 지자체 중 공공의료서비스가 가장 취약한 연천군에 ‘경기도의료원 연천병원’ 설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종합병원이 없는 데다 병의원 및 약국도 부족해 공공의료서비스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립의료원 설치가 시급한 상황이다. 30일 연천군에 따르면 올해 기준 경기도내 도립의료원 6곳(수원·의정부·파주·이천·안성·포천)이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전체 도립의료원 6곳 중 절반인 3곳이 남부지역에 있어 실효성과 함께 남북 공공의료서비스 격차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도내 남부지역의 경우 아주대병원, 한림대 성심병원, 고려대 안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이 운영되고 있으며 다수의 종합병원이 있어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좋다. 반면 연천군을 비롯한 동·북부지역은 종합병원은커녕 병의원도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경기도 최북단 접경지역인 연천군의 경우 응급실은 물론이며, 산부인과 분만실조차 없다. 여기에 신서면 등 일부 지역에는 약국조차 없어 고령의 주민들이 일반의약품 구매에도 어려움을 겪는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연천군은 올해 기준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약 28%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이
(중부시사신문)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연천포천가평지사는 28일 지사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물관리 현장설명회 행사를 개최했다. 홍성갑 지사장은 인사말에서 5월 봄가뭄과 8월 여름 집중호우에 따른 극심한 기후변화에도 풍년농사를 위해 노력해 주신 노고에 감사 말씀을 전달했다. 올해 연천지역의 5월까지의 강수량은 140mm에 불과했으며, 주요 수원인 임진강과 한탄강의 강수위가 바닥을 드러내어 농업용수 양수시설의 가동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또한 8월 집중호우시 3개월간 1,200mm의 기록적인 강우량을 기록하여 수로둑 붕괴, 농로 파손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이 피해를 입어 물관리에 특히 어려운 시기를 겪였다. 공사에서 물관리 활동과정에서 안전도급협의체를 구성하여 시설별 위험성평가 및 합동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고 있음을 전달했으며,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외부 전문위원(대한산업안전문화원)을 초청하여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마지막으로 홍성갑지사장은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선량한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이 아름다운 계절, 꿈빛누리 예술제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궁평초등학교는 11월 29일(화) 자람터(체육관)에서‘꿈빛누리 예술제’를 열었다. 무대 의상을 차려입고 공연 순서를 기다리는 학생들의 표정에는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러나 친구들의 응원과 선생님들의 격려에 힘입어 무대에 오른 뒤에는 자신감 있게 공연을 선보였다. 1부, 2부로 진행된 이 날 공연은 사물놀이반 학생들의 연주를 시작으로 2학년의 모자춤, 유치원의 핸드벨 연주와 댄스, 6학년의 난타 등 각 학급의 끼와 재능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공연들로 이루어졌다. 특히 여러 학년들이 함께하는 오카리나와 리코더 합주에서는 서로 합을 맞추며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했다. 2부에서는 찾아오는 어린이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을 관람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예술제를 마무리했다. 궁평초등학교 강혜연 교장은 “1년 동안의 결과물을 발표하는 예술제를 통해 학생들은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었으며, 공연을 선보이고 관람하는 과정을 통해 문화예술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라고 이번 행사의 의의를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왕산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생태 텃밭에서 심고 가꾼 배추를 수확했다. 11월 29일(화) 연천푸르내마을체험관에서 지역공동체와 함께 전교생을 대상으로 김장하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체험행사 전에 각 교실에서 『김장하는 날은 우리 동네 잔칫날』, 『금동이네 김장 잔치』등 그림책을 활용하여 김치를 소금에 절이는 이유, 김치 담그는 법, 지역별 김치를 알아보았다. 더불어 2013년 12월 5일 유네스코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김장 문화가 등재된 것을 알게 됐다. 학생들은 김칫소를 버무리고 절임 배추에 김칫소를 치덕치덕 바르는 김장을 체험했다. 김장하는 모습을 접하지 못한 학생들은 직접 김장하는 것에 재미를 느끼며 자신의 김치를 맛보고 싶어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장 체험을 마친 후 학생들이 직접 만든 김치를 가정으로 보내 가족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식생활과 연계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장하기 체험에 체험한 2학년 학생은 “김장을 처음 해보았는데 김칫소를 배추에 버무리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어떤 맛인지 너무 궁금해요. 오늘 부모님께 자랑할래요!”하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연천왕산초 전근배 교장은 “학교 생태 텃밭에서 학생들이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이 주최하고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제1회 연천군 청소년 보드게임 대회’가 지난 26일 연천군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성황리 열렸다. 이날 보드게임 종목으로는 도블, 픽미업, 폴드잇, 블로커스 등 관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개인전, 단체전으로 진행했으며 개인전에는 1등 10만원, 2등 5만원, 3등 3만원의 연천사랑상품권이 상금으로 주어졌다. 단체전에도 연천사랑상품권이 증정됐다. 또한 저학년, 고학년 별로 보드게임을 진행하며 푸짐한 상품들도 제공했다. 재단 관계자는 “연천군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보드게임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건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다”며 “내년에 진행될 제2회 대회 또한 우리 청소년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아동폭력 예방을 위한 ‘END Violence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ENDviolence 챌린지’는 폭력 상황에 놓여있는 세계아동 및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외교부가 지난 7월부터 공동 추진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송승원 이사장은 여주도시관리공단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아동의 권리보호를 위해 모든 구성원이 관심을 기울이도록 각 사업 담당 팀장도 릴레이 참여를 독려하고 아동폭력 근절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송승원 공단 이사장은 “모든 폭력 근절은 우리의 작은 관심으로부터 시작되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 우리의 인식 개선과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느낀다”며 “아동과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발달을 위해 공단이 솔선수범해 청소년을 위한 지원방안을 함께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신연천어촌계 회원들과 경기인천북부수협 직원들이 29일 전곡 한탄강 유원지 강변에서 정화활동을 펼쳐 약 5톤의 하천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어촌계원 10여명과 경기인천북부수협 직원 5명은 한탄강 어린이교통랜드 앞 강변에서부터 고능리 세월교까지 약 1km에 이르는 구간에서 굴삭기 등 장비를 동원해 하천 대형 폐기물, 폐어망 등 수거 및 환경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정재훈 신연천어촌계장은 “지난 10월에 추진한 하천 환경정화 캠페인에 이어 연천군 대표 관광지 한탄강 유원지 정화를 통해 관광객에게 깨끗한 연천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어민이 솔선수범해 지속적인 환경 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연천 고려의원, 전곡 온의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정신건강문제 조기발견과 생명사랑 안전망을 구축하는 ‘마음G킴 플러스 병·의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마음G킴 플러스 병·의원사업’은 관내 1차 의료기관에 내원하고 있는 환자 중 우울, 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의 정신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센터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의 2021 심리부검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극단적 선택 사망자 중 대다수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기 전 복통과 같은 신체적 불편감이나 수면 문제 등을 경험했으며, 이에 대한 치료를 위해 정신건강의학과가 아닌 내과와 가정의학과, 한의원 등 1차 의료기관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희영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마음G킴 플러스 병·의원사업으로 1차 의료기관의 역할을 강화해 정신과적 어려움이 있거나 잠재적 우울 환자의 조기 발견으로 치료 및 예방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생명사랑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장남면주민자치위원회는 장남면 서부관문 상징인 인삼조형물 잔디밭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장남면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은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잔디밭에 눈사람, 각종 동물 등 총 20여종의 경관조명을 설치해 겨울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유택종 장남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비록 작은 조형물의 빛이지만 장남면에 방문하는 모든분들에게 희망을 주는 빛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오릴리 장남면장은 “앞으로 더욱더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는 데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