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치유와 돌봄이 필요한 2개 단체와 개인 10명을 모집했으며, 농촌치유농장 육성 시범사업을 수행하는 들꽃가람 치유농장에서 ‘나를 위한 힐링타임’ 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농업기술센터는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해 이달부터 중순까지 8회에 걸쳐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치유농장 3개소(들꽃가람농장, 나무랑놀자, 연천양조)와 연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치유농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농장주의 역량강화와 농업을 연계한 치유 활동으로 참여자들의 건강한 삶을 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지속적인 발전과 관내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의 기반을 만들고, 관내 주민들에게도 농업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28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022년 회계·결산 역량강화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지방회계 실무 및 재무결산과 관련한 실무 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계담당자, 사업부서 담당자 및 신규 직원 등 약 90명은 직무교육뿐만 아니라 평소 궁금했던 문제를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교육으로 업무 능력을 높였다. 윤승원 회계과장은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실무교육 제공과 기초부터 심화까지 고루 병행한 유형별 맞춤교육을 통해 담당자의 업무역량 향상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군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활발한 직무교육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추진위원회는 지난 26일 연천군 전곡리구석기유적지에서 ‘제6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흥준 제5보병사단장 등이 참석했다. 공연은 한지붕국악예술단의 대북 공연을 시작으로 5사단 군악대 공연과 지상작전사령부 제1군단 태권도 시범단의 시범공연 등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곳곳에는 육군 장비 체험 및 군복 착용 행사, 외국군대 군복 전시 등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백호현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이사장은 “제6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을 연천이 자랑하는 구석기유적지에서 개최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한국전쟁 발발 72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모두가 즐기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은 한국전쟁 당시 유엔 병력지원 16개국 모두가 참전해 지켜낸 평화의 상징이자 희망의 땅으로 2023년 정전협정 70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될 당위성을 가진 지역”이라며 “다양한 군 관련 행사를 시작으로 내년 정전협정 70
(중부시사신문) 연천, 온골유치원은 11월 23일부터 11월 25일까지 가을 쿠킹 클래스 ‘오물조물 오곡 강정 만들기’ 요리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요리체험활동은 가을 곡식과 오감을 이용한 활동으로 요리의 과정에 따른 특성을 이해할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의 가을 곡식과 우리 전통 음식에 관심을 갖으며, 직접 음식을 만든 음식을 가족과 함께 나누어 먹는 기쁨을 느끼게 했다. 오곡 강정 만들기 놀이에 참여한 유아들은 “직접 강정을 만드니 정말 재밌었어요.”,“꼬마 요리사가 된 것 같아 좋아요.”,“내가 만든 강정을 집에 가서 아빠 엄마와 나눠먹을 거에요.”라고 했다. 유아와 함께한 교사는 이번 오곡강정 만들기를 통해 유아들이 강정을 직접 만들고 맛보며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오감으로 느끼며 놀이를 통한 배움이 되어 좋았고 놀이에 참여한 유아들에게 재미있고 행복한 시간이 되어 좋았다고 했다. 온골유치원 박순영 원장은 “우리 전통 음식인 강정 만들기 활동에 즐겁게 참여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함께 행복하다.”“유아들이 직접 만든 오곡 강정을 가족과 나누어 먹으며 나눔의 기쁨과 우리 음식을 사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온골유
(중부시사신문)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HAPPY SCHOOL 은대초등학교는 지난 11월 25일(금)에 경기도와 연천군이 주최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활동으로 ‘한국 연극협회 연천 지부’ 공연팀을 초청하여 1~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행사를 실시했다. 코로나 19 상황으로 오랫동안 문화예술을 접하지 못하던 학생들이 노래와 연극, 마술이 주는 흥겨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해야 하는 시기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다소 지루할 수 있었던 학생들의 일상에 재미와 감동을 주고 문화예술을 보는 미적 감수성을 함양하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 농촌지역 소규모학교 학생들의 경우 평소 문화예술공연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교실 안에서만 배운 연극을 직접 눈으로 관람하며 다양한 소품들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배우들이 대사와 행동을 어떻게 실감 나게 표현하는지 살펴보며 문화예술 감수성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은대초등학교 조영진 교장은 “우리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워줄 수 있는 좋은 공연이다. 공연 안에서 본 노래, 연극, 마술을 통해 미적 감각을 키우고, 자라면서 예술 활동을 즐기는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26일 로뮬로 빅터 이즈라엘 주니어 주한필리핀 총영사 일행이 연천을 방문, 한국전쟁의 역사와 비무장지대(DMZ) 현황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로뮬로 빅터 이즈라엘 주니어 총영사 일행은 민간인출입통제선 내 태풍전망대에서 군사분계선과 한국전쟁, 필리핀군의 참전 역사에 대해 청취했다. 로뮬로 빅터 이즈라엘 주니어 총영사는 한국전쟁의 상흔이 있는 군사분계선을 살펴보며 전쟁의 참상을 돌아보고 때묻지 않은 연천의 자연에 감탄을 쏟아냈다. 총영사 일행은 이어 연첩읍 상리에 있는 필리핀 참전비로 이동해 한국전쟁에 참여한 필리핀군의 전투 역사 등을 살펴본 뒤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영령들에 헌화했다. 앞서 총영사 일행은 전곡리구석기유적지에서 열린 세계밀리터리룩페스티벌에 참석해 행사를 관람했다. 로뮬로 빅터 이즈라엘 주니어 총영사는 “김덕현 연천군수님과 연천군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하다”며 “필리핀과 대한민국, 그리고 한국전쟁의 격전지인 연천군과 필리핀 도시간의 우호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필리핀은 1개 연대 규모의 지상군을 파견해 진상리 전투, 율동 전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연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적십자연천봉사회는 지난 26일 연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김장김치와 수육을 직접 만들고 곰탕, 전복죽, 누룽지 등이 들어간 식품 꾸러미를 함께 포장해 소외계층 70가구와 경로당 20곳에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권윤근 민간위원장은 “매년 겨울철이 되면 각계각층에서 김장김치를 지원하고 있지만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김장김치가 필요한 저소득층을 위해 직접 담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관섭 연천읍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진 요즘, 배추 값이 크게 올랐는데도 연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적십자연천봉사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을 해주어서 매우 고맙다”며 회원들이 사랑의 마음으로 버무린 김치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백학 DMZ 마을 여행사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20박스를 백학면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백학 DMZ 마을 여행사는 2019년 지역의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해설사들이 설립 했으며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만든 행정안전부 마을기업이다.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을 시작으로 이웃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취약계층 지원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정주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마음의 위로가 됐으면 좋겠으며, 앞으로 더 많은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민 백학면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백학 DMZ마을 여행사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백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난방취약계층 10가구에 난방유(2000ℓ)를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백학면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동절기 에너지 지원뿐 아니라 집수리봉사 등 여러가지 지원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난방유 쿠폰 형태로 전달되어 대상자들이 난방유가 필요할 때 지정된 주유소에 전화를 하면 배달해주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백학면 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발굴하여 선정했으며, 해당 쿠폰은 각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했다. 최경희 회장은 “추운 날씨에 난방비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올겨울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산사랑나눔회는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및 저소득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20만원 상당의 등유쿠폰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난방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및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의 난방비 부담을 낮추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동절기 등유쿠폰 지원사업은 지원대상 가구에 직접 방문해 동절기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난방유 쿠폰을 전달하고 한파대응요령 및 동절기 건강관리 등에 대해 안내해 드리며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돌봄 받고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따스한 온정까지 배달하는 사업이다. 이석휘 청산면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은 요즘 저소득 가정에서 난방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동절기 대비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꾸준한 관심 및 방문 등으로 지역주민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