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연합회는 전재규 사업부회장이 지난 26일 진도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75주년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에서 ‘대한민국 농업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와 농업인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한민국 농업대상’은 농업·농촌 발전에 밑거름이 되고, 농업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기여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인물을 발굴해 공로를 치하하고자 마련된 상이다. 전재규 부회장은 1998년부터 농촌지도자회에서 활동하며 관내 농가 및 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기술연찬 및 평가회를 열고 고품질 쌀 안정생산에 기여를 해왔다. 2012년부터 6년간 회원간 상호신뢰와 화합으로 연천군농촌지도자 연합회장을 역임해 남다른 조직육성 리더십을 발휘했으며, 2018년부터 농촌지도자 경기도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전재규 부회장은 “우리 연천군의 모든 농업인께서 함께 애써주신 결과로 이렇게 좋은 평가를 받고 대한민국 농업대상을 받게 돼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연천군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28일 재인폭포 일원에서 한전산업개발, (사)평화의숲과 함께 카본프리 포레스트 식수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민 부군수를 비롯해 김평환 한전산업개발 대표, 김재현 (사)평화의숲 대표이사 등 각 기관의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카본프리 포레스트는 재인폭포 공원 내에 400m 길이의 가로수길로 조성됐으며, 수몰지에서도 잘 살고 이산화탄소를 다량 흡수하는 버드나무를 식재해 재인폭포를 방문하는 탐방객들에게 그늘을 제공하고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본프리 포레스트의 조성지인 재인폭포는 한탄강을 따라 흐르던 용암이 굳어서 형성된 현무암 주상절리 절벽에 위치해 있으며, 지질학적 가치를 지니고 있어 202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다. 더불어 천연기념물 어름치와 멸종위기식물 분홍장구채 등의 서식지로 생태적 가치가 높아 2019년에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받았다. 연천군은 유네스코 2관왕 도시로서 연천군의 자연환경 보전과 탄소중립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사)평화의숲 그리고 여러기업들과 함께 재인폭포 일원에 평화의숲을 조성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연탄은행은 지난 29일 연천군종합복지관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도·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탄은행 재개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전곡중앙교회 주관으로 2005년 개소한 연천연탄은행은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사랑의 연탄 나눔을 실시하고 있다. 개소 후 지난 18년 동안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0년간 꾸준히 연탄나눔 봉사를 이어온 임진농협 고향주부모임과 개인적인 후원과 봉사를 지속해 온 김경희 씨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연천연탄은행은 행사 이후 약 130여 명의 연천푸드뱅크 이용자에게 사랑의 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김덕현 군수와 연천군의회 의원들은 행사를 마친 뒤 전곡읍 은대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성국 연천연탄은행 대표는 “부족함이 없도록 후원해주시는 수많은 후원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올해도 한 가구도 빠짐없이 사랑의 마음을 담아 연탄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기부자를 위한 답례품 17개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이날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쌀, 콩, 율무, 인삼, 누룽지, 참기름, 들기름, 고추장, 된장, 간장, 김치, 와인, 홍삼 가공품, 소고기, 돼지고기, 연천사랑상품권, 한탄강 캠핑장 숙박권을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군은 11월 중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를 실시해 업체를 확정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주소지가 아닌 자치단체에 기부(연간 500만원)하면 세액공제 혜택(10만원 전액·10만원 초과 16.5%)과 답례품(기부금의 30% 내·지역특산품 등)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지역 농특산물로 구성된 17개 품목으로 내년부터 연천군에 기부해주시는 분들에게 기부금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향후 답례품목을 더욱 확대해 연천군의 질좋은 상품이 기부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화진초등학교는 2022년 10월 28일(금) ' 2학기 학부모 공개수업'을 운영했다. ‘문화예술배움으로 행복이 꽃피는 학교’인 화진초등학교는 1학기 온라인 수업공개에 이어 2학기에는 대면으로 수업을 공개했다. 1학기에는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서 많은 학부모들이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과 선생님의 지도활동에 대해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화진초등학교는 온라인 플랫폼을 전면 수용하여 수업을 공개하여 미래지향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면 2학기에는 직접 교실로 찾아와 아이들과 선생님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오랜만에 학부모들은 집중해서 아이들의 수업활동 참여 모습과 선생님의 지도 모습을 참관했다. 담임선생님과 비담임 교과 선생님들이 모두 참여한 수업으로 1학년은 ‘6. 고운 말을 해요’라는 단원에서 듣는 사람을 생각하며 기분을 말하는 시간을 가졌고, 2학년은 ‘4. 인물의 마음을 짐작해요’에서 인물의 마음을 생각하며 글을 쓰는 시간을 가졌다. 3학년은 ‘4. 감동을 나타내요.’에서 계절의 감각을 살려 시를 쓰는 활동을 했으며, 4학년은 ‘6. 함께 꿈꾸는 무지개 세상’에서 우리 주위에 다양한 문화가 있음을 이해하고 서로 다른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11월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연천군수(김덕현)를 비롯한 신천(莘川) 생활권인 동두천(박형덕) · 양주시장(강수현)과 김성원(동두천·연천), 정성호(양주)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신천을 중심으로 생활과 환경 등에서 주민생활에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연천·동두천·양주 3개 시군의 상생협력과 공동문제를 협의하고 공동 지역현안의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신천 생활권 3개 시군 협의체 구성 △광역교통망과 연계한 남북고속도로 건설 △수도권 도시철도 1호선(경원선) 증편 사업 △북부 중소기업 수질개선 지원사업 예산 지원 △ 공동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 협의와 중앙부처 공동 대응이 필요한 사안 등의 안건에 대하여 토의했으며, 향후에는 3개 시군 협의체 임시회 개최와 협약 체결 등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의를 통해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연천군수는 “이번 첫 간담회는 신천 생활권 3개 시군의 지속적인 교류와 긴밀한 협력으로 공동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공동발전을 이루어 나아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11월 12일 오후 3시·7시 창작뮤지컬 ‘헤어드레서’를 공연한다고 28일 밝혔다. 뮤지컬 ‘헤어드레서’는 개화기를 배경으로 한국 최초의 헤어디자이너인 오엽주를 모티브로 한다. 파격적이고 독특한 미적 감각을 갖고 태어난 탁월한 헤어드레서 오엽주가 일찍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앞서가는 삶을 살았던 여성의 성공기를 담았다. 또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문예회관, 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민간예술단체와 협력해 창작된 작품으로, 스토리뿐만 아니라 화려한 의상과 헤어 등이 연출되어 볼거리와 들을 거리가 가득해 관객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러닝타임은 약 100분이고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전화예매 및 홈페이지예매가 가능하다. 송승원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뮤지컬 무대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헤어쇼와 시대 초월하는 감각적인 무대미술로 전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 화합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체육회는 오는 11월 6일 ‘2022 연천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댑싸리공원 주차장에서 개회식을 진행한 뒤 개안마루를 통해 두루미파크까지 이어지는 연강나룻길(7.2km) 코스로 진행된다.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완주 배지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연천군체육회는 26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500명의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강정복 연천군체육회장은 “장기간 지속됐던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연천 명소의 다양한 얼굴을 자연 속에서 만날 수 있는 트레킹코스 제공으로 지친 일상에서의 소소한 행복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며 “참가자 모두 이번 대회를 통해 연천군의 명소를 알아가고 건강한 정기를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체육회는 지난 26일 연천종합운동장에서 제15회 연천군수기 생활체육 학생축구대회 겸 2022 연천 학교스포츠클럽 어울마당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연천군체육회와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14개교가 참여해 육상과 풋살 2종목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 육상은 순위 경쟁이 아닌 기록 측정 방식으로 이어졌으며 풋살 경기 결과로는 초등부 우승 은대초, 준우승 연천초, 공동 3위 전곡초와 왕산초가 거머쥐었으며 중등부 우승 연천중, 준우승 백학중, 공동 3위 전곡중과 청산중학교가 학교의 위상을 높였다. 강정복 연천군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서 청소년들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학우들과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연천군 청소년 체육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5일 청산면 궁평리에 위치한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사랑의 차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군장병 및 장병 가족들에게 웃는 얼굴로 음료를 제공해 입영식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5사단 신병교육대 사랑의 차 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됐으나, 올해 입·퇴소식이 대면식으로 열림에 따라 하반기에 10번의 봉사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연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사랑의 차 봉사뿐만 아니라 퇴소식에 가족이 면회를 오지 못하는 훈련생을 대상으로 1일 어머니 되어주기를 통해 온정을 나누면 훈련생들이 군 생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인선혜 회장은 “항상 친절하게 봉사활동을 펼쳐주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모든 장병이 건강하게 군 생활하기를 바라며, 지역의 훈훈한 온정이 조금이나마 전달됐으면 좋겠다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