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5일 청산면 궁평리에 위치한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사랑의 차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군장병 및 장병 가족들에게 웃는 얼굴로 음료를 제공해 입영식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5사단 신병교육대 사랑의 차 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됐으나, 올해 입·퇴소식이 대면식으로 열림에 따라 하반기에 10번의 봉사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연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사랑의 차 봉사뿐만 아니라 퇴소식에 가족이 면회를 오지 못하는 훈련생을 대상으로 1일 어머니 되어주기를 통해 온정을 나누면 훈련생들이 군 생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인선혜 회장은 “항상 친절하게 봉사활동을 펼쳐주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모든 장병이 건강하게 군 생활하기를 바라며, 지역의 훈훈한 온정이 조금이나마 전달됐으면 좋겠다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