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연천경찰서와 함께 지역 내 유흥주점을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여부’ 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군 사회복지과 여성가족팀과 연천서 생활안전교통과 생활질서계는 합동으로 게시물의 크기, 모양, 재질, 게시 장소, 문구 내용 등이 적합하게 부착됐는지 확인했다. 미부착 업소와 규정에 맞지 않는 게시물의 경우 업주를 대상으로 관련 내용을 안내했다. 군은 점검에 앞서 관련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사업주가 법 시행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과태료 처분을 받는 일이 없도록 사전 안내했다. 지난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흥업소는 성매매와 관련된 선불금이 법적으로 무효라는 사실과 성매매피해 상담소 업무와 연락처 등을 기재한 게시물을 부착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유흥주점 내 성매매는 불법이라는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우게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유흥주점 내 성매매 방지 게시물 점검을 추진해 여성의 인권이 보장 받는 연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백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백학면 농협경제사업소 공터에서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숨은 자원 모으기는 일상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이나 농약병 등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모으는 것으로, 그동안 마을이나 농지에 버려지고 방치되는 농약병이나 폐비닐을 분기마다 집중적으로 수거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소중한 자원을 재활용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데 기여해 왔다. 백학면 새마을 지도자협의회는 이날 수집한 재활용품을 분리 선별하고, 매각으로 발생한 판매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집수리사업, 물품기부 등) 경비로 활용하고 있다. 최경희 협의회장은 “주말에도 불구하고 숨은 자원 모으기 활동에 참여해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모두가 행복한 아름다운 고장 백학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마을공동체 ‘꿈꾸는 60시대’는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깨끗한 거리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쓰레기가 쌓여있고 관리가 되지 않던 가로수 밑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화단을 조성함으로써 거리 환경정화는 물론 정주 공간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시작됐다. 꿈꾸는 60시대 구성원들은 전곡읍 전곡역 농협사거리에서 통일평생교육원 앞 구간에 위치한 가로수에 화단을 조성했다. 꿈꾸는 60시대는 구성원들이 본인 재능을 기부해 주민주도로 시작된 프로젝트로 시니어층의 새로운 활동 영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꿈꾸는 60시대 남정임 대표는 “농사만 짓고, 집안일만 하던 시니어들이 합심하여 만든 첫 번째 화단이라 더욱더 뜻깊고 앞으로 하나씩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군남초등학교 4·5·6학년 학생 28명과 인솔교사 3명이 지난 11일 연천군의회를 방문,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군의회 본회의장, 특별위원회실 등을 관람하고 의회 홍보 동영상을 시청했다. 또한, 심상금 의장으로부터 지방자치에 대한 설명을 듣고, 모의의회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구성 및 역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의회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의회에서 하는 일을 조금이나마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심상금 의장은 “군남초등학교 학생들의 연천군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학생들이 이번 견학을 통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의 일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지방자치의 새로운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연천군의회는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도록 다양한 제도와 정책을 지원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오는 17일 연천읍 연천공설시장에 위치한 ‘연천큐브’에서 경기도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 3기 교육생 15명이 참여하는 음식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맛으로 전하는 연천큐브 팝업스토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품평회는 22년 경기도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 3기 교육생 15명이 참여하며, 서양식·한식·커피·제과 등 4가지의 창업 분과로 진행된다. 연천군은 경기도 노후 상가거리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청년몰 ‘연천큐브’를 경기북부의 청년푸드창업허브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으로 연천군을 비롯하여 파주, 포천, 동두천 등의 창업희망 청년들의 요식업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연천큐브 팝업스토어는 그 과정의 첫 시작이자 2023년 초에 개통될 수도권 전철1호선 종착역 연천역을 중심으로 한 연천읍 상권활성화의 마중물인 셈이다. 이에 연천군은 경기도 청년창업사관학교 교육생들의 음식 품평회를 통해 연천큐브의 여건과 입지를 확인하고 공간 및 컨설팅 지원으로 단계적 입점 프로모션으로 지역 창업을 유도할 계획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품평회를 진행하기 위해 연천군은 음식물배상책임보험과 음식점화재보험을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교육부 주최로 실시한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전’에서 재지정 평가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우수 평생학습도시 동판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재지정 평가 우수 평생학습도시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진행된 평생교육사업을 평가해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군 단위 44개 평생학습도시 중 우수한 실적을 올린 연천군, 양평군, 평창군, 단양군, 금산군이 선정됐다. 군은 지역에 특화된 중장기 발전계획 및 비전 수립, 시대와 지역 여건을 반영한 평생교육 실현, 기술교육 운영을 위한 공간 확보, 사회적 약자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 확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장남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열린 호로고루 유적지에서 열린 ‘제7회 연천장남 통일바라기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추석연휴와 맞물려 축제가 진행되면서 지난해보다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축제를 마친 뒤 장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일 호로고루에서 해바라기를 수확했다. 이날 장남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8명이 수확한 해바라기씨는 건조 및 탈피 후 해바라기씨로 가공해 유적지 내 직판장과 내년 축제 때 판매할 예정이다. 유택종 주민자치위원장은 “많은 관광객의 발걸음으로 해바라기 축제가 한층 더 유명해진 것 같다”며 “비록 올해는 예년만큼 해바라기가 크지는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서 뿌듯한 마음이 든다. 내년 해바라기 축제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7~0일 4일간 전곡리유적지에서 열린 제29회 연천구석기축제에서 따봄장터를 운영,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센터는 편의시설 지원과 전반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도란도란 체험마당을 주제로 선사시대와 탄소중립 관련 9개 체험을 진행했으며 페이스페인팅, 선사시대 병풍만들기, 양말목공예, 커피 주방세제 만들기, 포레스트 식물 만들기, 플로렌 축구공만들기, 보석십자수/캠핑등 만들기, 팔찌 만들기, 종이접기체험 진행으로 축제 기간 동안 아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번 축제 자원봉사 운영에는 연천이모,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청산봉사회, 연천군남사랑봉사회, 연천어울림봉사회, 연천전곡한마음봉사회, 바르게살기운동 연천군협의회, 연천군새마을회, 새마을부녀회, 한국국악협회 연천군지부, 연천군종이접기봉사단, 루나이리스, 도란도란연천봉사단, 청소년자원봉사가 1일 11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또한 축제장 맞은편 도보에서는 도란도란연천과 함께 운영하는 따봄장터(플리마켓)를 진행하 20팀 참여로 다양하고 물품을 선보이며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 김문호 센터장은 “제29회 연천구석기
(중부시사신문) 연천군농업인단체협회는 지난 7일 연천군청을 방문,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100포(10kg)를 기탁했다. 연천군농업인단체협회는 연천쌀 소비촉진 운동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문화에 동참하고 있다. 이윤규 회장은 "관내 홀로사는 어르신 및 경제적인 어려움에 힘들어 하는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작은 정성을 모아 후원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난해 수확한 벼의 판로가 막혀 쌀값 하락으로 농업인들의 시름이 깊어가는 시기임에도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과 연천군 농업발전과 소득향상을 위해 애쓰시는 연천군농업인단체협회 이윤규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에서는 7일 롯데슈퍼 전곡점을 대상으로 대형 판매시설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예방컨설팅은 지난 9월에 발생한 대전 현대아웃렛 화재에 따른 소방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대형 판매시설에 대한 현장 위험요인 확인 및 화재사례 공유 등을 통하여 대형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상시 작동상태 유지 당부 ▲피난·방화시설 및 피난로 현장 확인 ▲소방동향 및 유사 화재 사례 등 관련 정보 제공 ▲소방안전관리자를 중심으로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고취 필요성 교육 ▲화재예방컨설팅 관련 관계인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연천소방서 관계자는 “판매시설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장소로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의 우려가 높다”며 “관계자분들께서도 안전 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