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지난 30일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자유총연맹과 경기대학교 예술대학 봉사단 ‘아트라이’ 소속 대학생 봉사자 총 30여 명이 힘을 합쳐 안전마을의 노후 벽화를 재도색하고 골목길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말통골 안전마을’은 2016년에 처음 시작된 수원시 마을만들기 사업 중 하나로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들과 낡고 오래된 담장 때문에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 골목길을 새롭게 정비한 사업이다. 이날 봉사자들은 신원로250번길의 벽 100여 미터에 벽화를 그려 넣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낡아버린 옛 벽화를 밝고 생동감 있는 그림으로 재단장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변화와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했다. 최정호 자유총연맹 회장은 "지저분했던 골목길 담장에 예쁜 그림을 그리니 너무 산뜻하고 보기 좋다. 재능기부를 해주신 ‘아트라이’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김승미 매탄3동장은 “매탄3동 자유총연맹과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안전마을을 관리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세대 간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 이번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활력
(중부시사신문)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2일부터 충현초등학교 3, 4학년 188명에게 생존수영을 교육한다. 생존수영 교육은 수중 위기 상황 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고 다른 사람을 구조하는 수영법 교육으로 초등 3, 4학년은 의무 교육 대상이다. 교육은 3학년 총 10차시, 4학년은 6차시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경기도교육청 생존수영 표준 교육과정에 따라 ▲물에 적응하기 ▲물속 호흡 ▲기구/맨몸 생존 뜨기 ▲잠수하기 ▲이동/수영하기 등을 배울 예정이다. 센터는 충현초등학교 교사들과 사전 간담회를 통해 더 안전하고 유익한 교육을 준비했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수영장은 지난 2월 경기도 광명교육지원청 공모를 통해 생존수영 위탁교육 수영장으로 선정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서면초등학교에 이어 두 번째이며, 향후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서 두려워하지 않고 대처하는 능력과 자신감을 기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지구 환경 지키는 환상적인 실천, 광명시가 합니다” 광명시가 업사이클과 자원순환을 주제로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한 시민 실천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오는 7일과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업사이클 환상데이’를 연다고 2일 밝혔다. 환상데이는 환경(環)을 생각(想)하는 날(day)이라는 의미로, 업사이클아트센터 이전 개관을 기념하며 업사이클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친환경 제품 마켓, 요리 경연, 체험, 전시, 패션쇼 등 업사이클·자원순환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가 이틀간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건물 안팎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이틀 동안 센터 야외 광장에서는 올해 5년 차를 맞은 ‘환상마켓’이 열린다. 환상마켓에서는 ▲버려지는 재고 원단, 자투리 가죽 등을 활용한 업사이클 디자인 제품 ▲일회용 쓰레기 줄이는 제로웨이스트 상품 ▲반려 식물, 공기정화 식물 ▲친환경 공예 체험 키트 등 다양한 에코디자인 상품을 홍보하고 현장 특별가로 할인 판매한다. 환상마켓 입점 업체 ‘
(중부시사신문)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지난 8월 30일 고잔동 ‘스테이션-G(경기창업공간)’와 ‘스테이션-A’(문화예술플랫폼)를 방문해 안산시의 청년공간 상상스테이션 조성 리모델링 공사와 관련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제292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안건 심사의 일환으로 시 청년정책관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반영한 청년공간 상상스테이션 조성 리모델링 사업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공간 상상스테이션 조성 리모델링 사업은 경기도가 운영하던 스테이션-G와 안산시의 스테이션-A, 야외공간 등을 안산시가 청년공간 상상스테이션으로 리브랜딩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시는 앞서 2024년 경기청년공간 조성사업 공모에서 사업자로 선정돼 이번 제2회 추경에 시·도비를 합쳐 6억원의 리모델링 사업비를 편성해 놨다. 또한 경기도에 있던 스테이션-G 공간의 소유권도 지난 8월 2일 이전 양여 계약이 체결되면서 시로 넘어왔다. 기획행정위원들은 이날 현장에서 스테이션-G와 스테이션-A를 직접 둘러보고 사업과 관련해 여러 의견들을 제시했다. 위원들은 특히 청년들이 이 사업을 통해 해
(중부시사신문)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지난 8월 30일 제292회 임시회 안건 심사의 내실을 기하기 위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상록구 부곡동 월피체육문화센터 건립사업 현장과 사동 생존누리 수영장 조성사업 현장을 잇달아 방문해 각 사업의 현장 상황을 파악했다. 월피체육문화센터 건립사업은 연면적 5,945제곱미터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수영장 및 헬스장, 다목적실 등을 건립하는 게 주요 내용으로, 앞서 2023년 8월 건립 공사가 마무리됐으나 이후 시설 보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지난 7월부터 보완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생존누리 수영장 조성사업의 경우는 8,143제곱미터 규모의 에어돔을 활용한 생존수영 체험 전용 수영장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완공됐으며, 현재는 보완 공사를 위한 야외 유수풀 관련 시설비가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반영된 상태다. 위원들은 월피체육문화센터 건립 사업 현장을 방문해서는 2017년 최초 사업계획 수립된 이래 상당 기간 공사가 지연된 만큼 지역 주민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라도 사업의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할 것과 10월로
(중부시사신문)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8월 30일 백운공원 썰매장을 방문해 실시한 무빙워크 교체공사 관련 현장활동에서 시설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현장활동은 제292회 임시회 기간 중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포함된 백운공원 무빙워크 및 부대시설 교체공사와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위원 6명과 안산시 공원과 및 안산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백운공원 썰매장의 무빙워크는 21년이 경과 된 노후 설비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정밀안전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도시환경위원회가 무빙워크 교체공사와 관련된 예산 증액과 사업 추진 계획 전반을 이번 임시회에서 들여다보고 있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무빙워크 설비의 노후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공원과 및 안산도시공사 관계자로부터 교체공사 추진 계획과 예산 집행에 대해 보고 받았다. 아울러 썰매장 운영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심도 깊게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현장활동에서 백운공원 썰매장의 노후 설비 개선 필요성과 안전한 운
(중부시사신문) 안산시는 지난달 31일 고잔역 청년공간 스테이션G에서 안산시 청년활동협의체의 지역사회 환경정화를 위한 ‘청춘 플로깅 챌린지’ 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안산환경재단과 협업으로 진행됐다. 안산환경재단에서는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자원순환에 대한 강연과 함께 반려식물 테라리움 원데이클래스 만들기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는 청년활동협의체 위원들이 팀을 이루어 중앙역과 고잔역 하부길을 따라 플로깅을 진행하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지역 환경을 정화했다. 최준일 청년활동협의체 위원장은 “환경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실천적인 행동을 할 수 있어 뿌듯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뿐만 아니라 여러 지역사회 문제에 적극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진우 청년정책관은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라며 “시에서도 청년들의 다양한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 송호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MBTI를 통한 스트레스 관리법’을 주제로 정신건강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학생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한 ‘마인두오브스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마인두오브스쿨’은 지난 3월 초 관내 초·중·고등학교 각 2개교씩 총 6개 학교의 신청을 받아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를 방문해 교육과 함께 정신건강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인컨설팅 안태경 대표가 강사로 나서 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MBTI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소통방식을 이해하고, 스트레스의 원인과 관리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결하고 행복한 청소년 생활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안산시는 지난달 31일 한양대 에리카 라이언스홀에서 ‘2024년 이주배경 청소년 진로캠프’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진로캠프는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설립 15주년을 기념해 이민근 안산시장의 축사와 우리금융그룹의 다문화가족 공익재단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참여가 더해져 행사를 빛냈다. 100여 명의 이주배경 청소년이 참여한 이번 캠프에서는 선배 이주배경 청년들과의 ‘공감 토크쇼’와 선배들과 진로에 관해 함께 토론하고 계획하는 ‘라운드 테이블’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전문 진로상담사의 맞춤형 진로상담 부스와 ▲청년 창업가, 반려동물전문가 및 기술 관련 전문가 등 전문 직업인의 특강 ▲노동 관련 법률 교육도 함께 운영됐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안산은 9만 8천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는 전국 최고의 다문화 도시인만큼 다양한 이주 배경의 청소년들이 꿈을 갖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상록구 성포동 노적봉공원에서 ‘찾아가는 다다다 세계문화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상록구 주민들에게 외국인 주민 공동체의 전통 노래와 춤을 소개해 서로의 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400여 명의 내외국인이 참여했다. 이날 안산시 세계소년소녀합창단 라운더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해외 국가의 전통 공연이 차례로 진행됐다. 아울러, 분리수거 밴드가 행사에 참여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를 관람한 한 시민은 “주말을 맞아 찾아온 전통 공연에 각 나라 문화의 특성과 매력이 담겨있어 매우 즐거웠다”라며 “다른 나라의 문화를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내·외국인이 상호 문화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자리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