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이 농가와 지역주민의 상생발전을 위해 축산농가 악취 문제 해결에 나선다. 군은 축산악취를 해결하기 위해 대한한돈협회 중앙회와 함께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지난 5월 축산악취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대한한돈협회 연천군지부와 여러차례 협의를 거쳐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컨설팅 사업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살처분 후 돼지를 재입식한 농가 57곳을 대상으로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7~9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컨설팅 완료 후 개선방향 및 사후진단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차후 농가별 악취저감 컨설팅 결과에 따라 해당농가 악취개선 실천방법, 시설개선 방안을 맞춤형으로 지도하고 농림축산식품부주관 축산악취개선사업에 공모할 계획이다. 이선규 군 축산과장은 “관내 축산농가의 의식 전환과 자발적 개선의지를 일깨워 주민과 축산농가가 상생공존 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경식 한한돈협회 연천군지부장은 “연천군과 함께 축산악취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보건의료원은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구강보건의날 행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매년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 보건소와 대한구강보건협회 등의 민간단체에서는 치아의 날(6월9일)이 속하는 주간을 구강보건주간으로 정하고, 치아의 날 기념식, 구강보건교육 및 잇솔질 교육,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전개해 왔다 이번 연천군 구강보건의날 행사는 20일, 27일 연천 노인복지관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잇솔질교육 및 치주병에 관한 배너를 전시하고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한 칫솔세트와 리플렛도 배부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의 구강건강을 통해 육체적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진행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NH농협 연천군지부는 지난 15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해 양파빵 750개를 기탁했다. NH농협은 지난해에도 양파빵 400개, 농산물꾸러미 150상자 등 14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지원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오정훈 지부장은 “코로나19 및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는 ESG행복상생 프로잭트를 통해 생산된 제품을 관내 소외계층 이웃과 나눔으로 모두가 함께 행복한 연천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했다. 박종민 부군수는 “연천군 지역사회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고 계신 오정훈 지부장님과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기탁된 후원물품은 연천군노인복지관 및 지역아동센터 3개소와 연천군드림스타트, 연천군무한돌봄센터를 통해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경기 연천군의 대표적인 평화·안보 관광지 중 한 곳인 열쇠전망대가 17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을 중단한지 1004일 만이다. 열쇠전망대는 ‘통일의 열쇠’가 되겠다는 육군 제5보병사단의 애칭을 따 붙여진 이름으로, 중부전선 끝자락에 위치해 6·25전쟁 교육자료, 한국군 생활관 전시, 북한의 생활상 등 안보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북녘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열쇠전망대는 기존과 같이 개별관광은 신분증으로 초소 출입이 가능하며 단체관광(25인 이상)은 7일 전 연천군청 관광과를 통해 출입사전승인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매주 화요일은 휴관이며 하계는 9시부터 오후 5시, 동계는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군(軍) 관계자는 “안보교육의 명소인 열쇠전망대를 재개방하게 된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뜻깊은 관람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연천의 매력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유튜브 관광 홍보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연천 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영상콘텐츠 발굴을 위해 기획됐으며 영상에 관심 있는 개인이나, 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8월 31일까지이며 응모작 유튜브 업로드 후 참가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 중 심사를 거쳐 금상 1점에 200만원, 은상 2점에는 각 100만원, 동상 3점에는 각 50만원, 가작 10점 각 30만원, 입선 15점 각 10만원 등 총1,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연천군 관광 유튜브 및 SNS등을 통해 홍보 마케팅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며 선정 결과 및 시상식은 오는 9월 발표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연천의 다양한 관광자원에 감각적인 감성을 접목한 영상으로 차별화된 연천관광을 소개했으면 한다”며 “전국의 여행과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전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전곡읍행정복지센터에서 올해 제3차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및 특화사업을 논의하였다. 특히, 하절기 특화사업으로는 삼계탕 나눔 행사가 올해로 4년째 지속되고 있는 행사로 매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연례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상훈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힘들었던 상황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특화사업이 더욱더 중요할 것 같다. 복지혜택이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철 전곡읍장은 “삼계탕 나눔 행사가 4회째 맞이하는 만큼 좀 더 발전하는 방향으로 준비하여 소외계층 영양식 지원에 힘썼으면 한다”고 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16일 각종 화재, 구조, 구급 재난 대비 출동여건 개선을 위한 연천군 관내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을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은 신호제어 단말기를 탑재한 소방차량과 교차로 신호기에 설치된 RSE단말기간 무선통신을 통해 소방차량이 교차로를 무정차 통과 할 수 있도록 소방차 내에서 교통신호를 제어하는 것으로 신속하고 안전한 통행을 보장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현재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온골사거리와 은대교차로 두 곳에 설치 완료되었고, 연천소방서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시스템을 시범운영 시행 중이며, 7월 정상 운영이 될 예정이다. 이선영 연천소방서장은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의 구축으로 각종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이와같은 소방안전 시스템의 지속적인 확대로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민선8기 연천군수의 직 인수위원회가 15일 오전 11시 출범식과 동시에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인수위원회 활동은 7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사무실은 연천군수레울아트홀 평생교육실에 마련됐다. 인수위원회 사무실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김덕현 당선인이 인수위원 14인과 자문위원 10인을 위촉함으로써 연천군수의 직 인수위원회의 구성을 정식으로 완료하였다. 인수위는 한반도발전연구원장인 김영봉 위원장과 전 바르게살기운동 연천군지회장인 허정식 부위원장을 포함한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행정, 복지,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연천군의 미래를 그려나갈 계획이다. 민선8기 연천군수직 인수위원회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연천군청 및 연천군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이를 바탕으로 당선인 공약 사항의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는 등 연천군의 새로운 정책기조 설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민선 8기 김덕현 연천군수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15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덕현 연천군수 당선인은 이날 연천수레울아트홀 1층에 마련된 인수위 사무실에서 현판 제막식을 열고 인수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인수위는 한반도발전연구원장인 김영봉 위원장과 전 바르게살기운동 연천군지회장인 허정식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학계, 시민사회단체, 기업인 등의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인수위는 20일부터 24일까지 연천군의 주요 사업 및 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김덕현 당선인의 공약사항 점검, 민선 8기 연천군의 군정 방향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김덕현 당선인이 지역경제 발전의 초점을 맞춘 만큼 경제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교육, 복지, 문화, 행정 등 당선인의 공약 추진을 위한 세부계획 수립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 당선인은 “오직 연천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공약사항과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인수위원회를 구성했다”며 “민선 8기 연천군의 성공을 위해 주요 공약사항의 밑그림을 잘 그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교육지원청 왕산초등학교는 학생들이 꿈과 끼를 다지며 행복한 아침을 여는 학교스포츠클럽을 학생주도적으로 6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2년 동안의 코로나19로 인하여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며 활동량 감소와 식습관 변화로 아이들의 비만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연천왕산초는 학교 스포츠 클럽을 활용하여 비만예방 프로그램으로 고학년 대상으로 학기말까지 주 4회 아침에 20분간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신체활동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교사와 학생 모두 함께 참여하는 요일별 마라톤 및 피구를 하면서 비만 예방 및 교사와 학생의 사제지간을 정을 나누고 학생들의 심신 수련을 단련하고자 한다. 6학년 학생은 “상쾌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운동장에서 친구와 함께 땀을 흘리며 달리는 것이 너무 즐겁고, 수업시간에 집중력이 생기는 것 같아 좋다고 했다.” 연천왕산초 전근배 교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학교생활에 활기를 더하는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의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 비만을 예방하고 사회성 함양 및 심신이 건강한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