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16일 각종 화재, 구조, 구급 재난 대비 출동여건 개선을 위한 연천군 관내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을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은 신호제어 단말기를 탑재한 소방차량과 교차로 신호기에 설치된 RSE단말기간 무선통신을 통해 소방차량이 교차로를 무정차 통과 할 수 있도록 소방차 내에서 교통신호를 제어하는 것으로 신속하고 안전한 통행을 보장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현재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온골사거리와 은대교차로 두 곳에 설치 완료되었고, 연천소방서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시스템을 시범운영 시행 중이며, 7월 정상 운영이 될 예정이다.
이선영 연천소방서장은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의 구축으로 각종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이와같은 소방안전 시스템의 지속적인 확대로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