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교육지원청 궁평초등학교는 6월 15일 연천학생야영장에서 유치원 원아들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관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안전체험관 체험학습은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반영하고,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실제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심폐소생 및 응급처치’, ‘지진’, ‘버스 안전’, ‘완강기’ 등의 체험을 통하여 학생들은 생활안전, 재난안전, 화재안전, 교통안전 등을 학습했다. 전문 안전체험교육을 시행함으로써 학교 안전체험교육을 내실화하고,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을 고취하였다. 여러 가지 상황을 가정한 안전체험에서는 재해, 재난 위기 상황의 대처 능력을 향상할 수 있었다. 유치원 원아들과 1학년 학생들은 송골송골 땀을 흘리며 더미에 심폐소생술을 진행하고, 지진으로 흔들리는 와중에 배운 내용을 기억하며 몸을 보호하였다. 또한 등하굣길을 되돌아보며 버스 안전 체험을 진행하였다. 침착하게 질서를 지키며 화재 대피를 위한 완강기도 체험하였다. 궁평초등학교 강혜연 교장은 “보다 실제적인 재난 상황을 학생들이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다. 학생
(중부시사신문) 연천교육지원청 궁평초등학교는 연천군청에서 지원하는 초등 수영교육 보조사업의 일환으로 6월 14일(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국체육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전문 강사와 함께 생존수영 실내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생존수영지도사 자격증을 가진 전문 강사는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생존수영 이론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VR 기기와 구명조끼, 구명환, 자동심장충격기 등 다양한 기기가 활용되어 학생들이 체험하며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1교시에는 VR 기기를 통해 물놀이 현장의 안전수칙 및 물의 특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음파 호흡법과 생존 뜨기를 배웠다. 2교시에는 실물 도구를 통해 구명조끼 착용법, 구명환을 활용한 인명구조법에 대한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자동심장충격기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기기를 직접 사용하여 학생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실제로 물에 떠 있는 것 같다며 즐겁게 VR 교육을 진행하다가도 인명구조법 수업에서는 진지하게 실습에 임하였다. 강사의 설명에 맞춰 차근차근 구명조끼를 입고, 순서를 기억하며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익혔다. 궁평초등학교 강혜연 교장은 “VR 기기 및 구명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15일 연천군종합복지관에서 신규 의료급여수급권자 3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의료급여 제도 이해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의료급여수급권자가 알아야 할 의료급여 지급 절차, 본인부담금, 건강생활유지비,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제도, 장애인 보조기기, 요양비, 노인 틀니․임플란트 지원 등 의료급여 지원제도 안내와 적절한 병의원 이용 방법 및 올바른 약물 복용법 등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의료기관을 과다하게 이용하거나 오남용 할 경우 법적으로 지원이 가능한 의료급여일수가 초과되어 진료비와 약제비 중 외래 30%, 입원 20%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음을 안내하였으며 적정하고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을 당부했다. 의료급여제도는 생활이 어려운 국민의 의료이용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로서 연천군은 현재 2천여 명의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 의료비 보장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제은석 복지정책과장은 “보건․의료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으로 건강관리 교육 및 사례관리를 실시하여 적정한 의료급여 이용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14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침수피해 및 재해예방을 위한 읍내천 재해예방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마을이장 및 토지소유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소하천 홍수에 안전한 수변공간으로의 재창출을 위한 읍내천 재해예방에 대한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읍내천 재해예방사업은 연천읍 읍내리 45번지 일원에 사업비 43억원을 투입하여 교량 5개소 신설, 호안 L=0.75km를 설치하는 공사로 읍내천의 호안 노후화, 여유고 및 단면 부족으로 발생하는 홍수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11월 사업을 착공하여 내년 12월에 준공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설명회에서 제기된 주민 건의사항과 세부적인 사항을 검토한 뒤 농경지 및 주택 등의 주민피해예방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3일 공단에서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연천군지회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 우호적인 협력으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연천군민 모두의 복지실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 노력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시설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다양한 연계 노력 ▲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각 기관의 인적·물적 지원 노력 등이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협력과 다자간 소통을 통해 연천군 관내 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과 공공 시설물의 베리어 프리 등 연천군민의 복지실현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최근 연천 숲속의 쉼터에서 관내 발달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휴식과 소통의 기회 제공을 통한 화합 도모를 위해 장애인 가족 휴식지원 사업 ‘숲애(愛)서 힐링캠프’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발달장애인 가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숲속 놀이터 체험, 수영, 짚라인 체험, 보물찾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장애인 가족 간의 만남과 대화를 통해 장애인 가족으로서 느꼈던 부담감, 스트레스 등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최선혜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캠프가 가족 내 관계 증진 및 가족 간의 다양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다음 휴식지원 사업에서는 더욱더 의미 있는 시간을 갖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노인복지관은 지난 6월 13일 우울감, 은둔형 어르신과 함께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효사랑교실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금번 프로그램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한 코로나블루, 우울감, 은둔형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6월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평양아리랑예술단을 초청하여 공연을 준비하였다. 평양아리랑예술단은 전통 소해금 연주를 시작으로, 헝가리 무곡, 가요, 장고춤, 현대무용 등 분단된 한민족의 아픔과 평화통일의 절실한 영원을 노래하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 아 대한민국”을 공연하여,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였다. 군남면에 거주하는 박갑*(97세)대상자께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오랫동안 누구를 만나기도 어렵고 힘들었다며 지금은 일상생활이 가능해졌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집에만 있었는데 복지관 생활지원사 선생님이 주기적으로 전화도 주시고 방문도 해주시고 이렇게 좋은 공연도 소개해 주셔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씀을 전해주셨다. 효사랑교실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9% 어르신이 매우 만족한다고 답변해 주셨으며 노인복지관은 향후 더 많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참여자가 다양한 문화체험 및
(중부시사신문) 연천교육지원청 군남초·중 통합학교 학생들은 6월 14일 초-중학교 학생들이 함께 환경에 대해 학년과 교과를 초월하여 함께 고민한 내용을 발표하고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한 달간 지속 가능한 환경을 주제로 초5, 초6, 중1 학생들이 지구촌의 주요 환경문제, 생태계 보전의 필요성, 기술개발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함께 고민하고 그 실천방안을 탐구해왔다. 6월 13일에는 그 결과를 다른 학년과 공유하고자 지구 온난화, 분리배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멸종 위기 생물,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퀴즈 이벤트를 개최했고, 6월 14일(화)에는 그동안 고민한 내용을 정리하고, 앞으로 생활에서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을 내면화하는 발표 시간을 가졌다. 퀴즈 이벤트에 참여한 초3 학생은 “퀴즈를 통해 색깔이 다른 플라스틱도 따로 배출해야 되는 것을 알게 되었고, 오늘부터 실천하겠다.”라고 이야기하며, 발표를 마친 중1 학생은 “다양한 주제를 다뤄서 머리가 아팠지만 이번 수업을 통해 분리배출을 해야 하는 이유를 확실히 알게 되었다.”라고 느낌을 전했다. 이렇게 학교급을 넘어 과학, 사회, 국어 등 여러 교과가 통합된 수업이 가능한 이유는
(중부시사신문) 연천교육지원청 온골유치원은 6월 13일에 온골 자람 교육 강화를 위한 원장 선생님과 함께하는 요리 놀이를 진행했다. 이번 요리 놀이는 유아의 오감을 활용하고 유치원 안 과실수와 연계하여 원장 선생님과 함께 매실청을 담그고 가정 연계로 매실의 변화과정을 관찰하는 배움이 있는 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실시했다. 원장 선생님과 함께하는 요리 놀이에 참여한 유아들은 매실의 향이 복숭아 향과 같다고 하고 동글동글한 모양과 매실 꼭지를 따는 것이 재미있다고 했다. 그리고 가족과 함께 100일이 지난 후에 나눠 먹고 싶고 원장 선생님이 재미있는 놀이를 알려주셔서 좋았다고 했다. 온골유치원 정경영 원장은 “매실청 담그기는 유아들에게 오감을 자극하고 손끝으로 하는 놀이로 만드는 과정 속에서 몰입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매실의 독소를 완화하기 위해 설탕과 함께 절이는 과정은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도 있다. 유치원에서 한 배움을 담은 놀이중심 교육과정 경험은 가정과 연계되어 지속 가능한 행복한 교육을 실현할 수 있고 마음이 자라 꿈이 커지는 자람 교육의 주된 교육적 가치 및 비전”이라고 했다.
(중부시사신문) 국립암센터는 지난 10일 연천군 신서면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의료 소외 계층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국립암센터 공공의료사업팀은 신서면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마을 주민들에게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연령층이 높은 인구 특성을 바탕으로 근골격계 질환예방을 위해 스트레칭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폼롤러를 이용하여 진행했고, 이후 주민들에게 교육에 사용되었던 폼롤러와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포스터를 지원해주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국립암센터는 2019년부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공공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병원과 약국이 없는 의료 취약 지역인 신서면 거주 주민에게 의료 구급함과 소독약을 지원해주었으며, 구강교육과 칫솔 치약 등을 지원해주는 등 다양한 의료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승주 신서면장은 “의료 기관이 부족한 우리 지역의 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 주신 국립암센터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