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본격적인 임산물 수확철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관내 주요 산림과 등산로 주변에 대해 특별단속반을 편성하고 집중단속을 벌인다. 군은 산림특별사법경찰관 등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운영해 봄철 산나물·산약초 채취 목적의 모집 산행, 임산물 불법 채취 및 무단 입산 행위 등 산림 내 불법행위를 집중단속 할 예정이다.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 소유자 동의 없이 임산물을 불법 채취하는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으며 군은 위법행위 정도에 따라 사법처리 및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강도 높은 단속으로 산림 내 만연해 있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겠다”며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이 추진 중인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연천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달 28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사업과 관련한 실무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군은 실무협의회를 통해 사업부지 내 장애물 이설 및 정비, 진입도로 신설 등 주변 도로정비계획 및 교통정체 해소방안, 국립묘지시설 실시계획 관련 인허가, 현충원 주변 환경 개선 등을 논의했다. 군은 장애물 이설에 따른 사업지연 요인을 예방하고 특정일 집중되는 방문객에 따른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교통영향평가 협의를 고려한 추가적인 임시주차공간을 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도로정비계획 및 교통정체 해소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국립묘지시설 실시계획 관련, 각 기관과 협의해 인허가에 착수할 계획이다. 국립연천현충원은 2018년 부지 적격성 평가에서 수도권과 강원권 국가유공자의 근거리 안장의 최적의 위치로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가 선정됐다. 군은 총사업비 983억원을 들여 오는 2025년까지 대광리 일원 93만9200㎡에 5만기 규모의 봉안시설과 부대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국립연천현충원에는 봉안당과 현충관, 홍보관, 관리동을 비롯해 한반도정원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약사회(회장 김주식)는 지난달 28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100만원 상당의 구충제 1000개를 전달했다. 연천군약사회는 2007년 어린이종합영양제, 마스크, 종합감기약 등의 지원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설과 추석명절에 농촌사랑상품권 100장 100만원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주식 회장은 "연천군 취약계층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의약품 나눔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힘을 보태고 다양한 복지사업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군 소외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꾸준히 후원약품을 지원해 주고 계신 연천군약사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연천군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사를 통해 가정방문하여 전달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전곡중학교는 4월 18일부터 4월 29일까지 약 2주 동안 생태환경교육 주간을 운영하여 지구를 살리는 프로젝트 ‘G구하자: Green, 지구를 구하자’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로 하여금 생태를 직접 체험하고 느끼도록 함으로써 생태감수성을 함양하고, 지구를 위하는 행동을 스스로 실천해 보는 것에 그 취지와 의의가 있다.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나무 심기, 교정의 자연을 배경으로 협동화 만들기,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학교 인근 플로깅 활동, 환경 포인트 적립 캠페인 활동(다회용 컵 사용, 이면지 사용, 잔반 없는 날)으로 이루어진‘공동체·협동’프로그램, 꽃을 심어 아름다운 등굣길 만들기, 기후 변동과 동아시아 지역의 인구이동 관련 토론 활동, 보태니컬 아트 표현으로 이루어진 ‘배려·나눔’프로그램, 친환경 메뉴를 직접 개발하기, 국제 환경협약 카드 뉴스 제작하기, 환경 일기 쓰기, 생태 시화를 창작 및 전시하기로 이루어진 ‘공존·상생’프로그램을 차시별로 진행하여 생태를 이해하고 경험하도록 했다. 전곡중학교 곽정구 교장은“‘지속가능발전(SD)’과 ‘ESG 경영’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생태감수성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찾아가는 이동진료’ 운영사업을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 28일 백학면, 청산면 마을회관을 방문해 총 5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104건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이동진료 차량은 관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진료과목은 의과, 치과 한의과로 구성돼 있으며 ▲혈압, 혈당 측정 ▲개별건강상담 ▲구강상담 ▲불소도포 ▲치석제거 ▲한방침술 등이다. 아울러 연천군보건의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한스포츠상해예방운동협회(KSMCA), 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의회(KSMCA)에서 전문인력을 파견해 군민들에게 스포츠마사지와 운동 재활을 지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상호 간 협력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6일 28일 공병대대, 전차대대 용사및 간부 230명을 대상으로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교육 ‘보고듣고말하기’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군부대 자살의 심각성 및 예방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살 고위험군에 속한 간부 및 병사의 특징과 징후를 사전에 발견해 대처하는 생명지킴이 양성교육과 함께 적절한 위기개입을 위한 상담기법 교육으로 진행됐다.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는 올해 12월까지 관내 군부대를 순회하며 우울자살예방 및 위기상황대처능력강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희영 센터장은 “군장병을 위한 전문적인 예방 교육과 우울 고위험군에 대한 전문 상담이 매우 중요하다”며 “향후 군부대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에 대한 지속적인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군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7일 도로변 꽃길 조성을 위해 군남면 행정복지센터 앞 사거리 등 각 리 도로변에 꽃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군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도로변 꽃 심기 행사를 통해 거리에 생기와 활기를 더하고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군남면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인산 주민자치위원장은 “걷고 싶은 십리길 조성과 더불어 도로변 꽃길 조성으로 볼거리가 있는 군남면을 만드는 데 위원들과 함께 일조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아름다운 군남면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군남교회(목사 이재은)는 28일 블리스버거앤카페에서 관내 장애인을 위한 후원성금 100만원을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지정 기탁했다. 이번 나눔은 군남교회에서 운영하는 카페 수익금으로 지역사회 장애우를 위한 복지사업에 지원하고자 연천군의 추천을 받아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성인장애인의 공동 텃밭 운영을 통한 지역사회참여 촉진프로그램 우리공간을 가치이룸 사업비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배분될 예정이다. 이재은 목사는 “항상 연천군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관심을 기울이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작으나마 힘이 되어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금과 빛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최선혜 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연천군 장애우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할 수 있기를 바라며, 장애우들을 위한 관심과 지원에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군남교회 이재은 목사님과 신도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미산면(면장 이용희)은 지난 28일 영농철 대민지원 협조와 민·관·군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관내 군부대 2곳을 방문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용희 미산면장과 송근우 미산면방위협의회장, 부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티타임을 가지며 민관군의 상생 발전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이어나가기로 약속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도 지역주민을 위해 대민지원에 나서준 군부대에 감사의 마음을 대신하고자 미산면방위협의회에서 준비한 초화류 2000본도 전달했다 이용희 미산면장은 “항상 미산면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는 군부대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녕과 안보를 위해 힘써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한국환경공단의 층간소음 자가측정을 위한 소음측정기 무료대여 서비스가 기존 20대에서 50대로 확대 운영된다고 29일 밝혔다. 대여기간은 관리주체(관리사무소장 등)의 신청 순서에 공휴일을 포함해 1개월이며, 신청방법은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이메일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연천군은 관리주체가 층간소음을 자체적으로 측정한 후 결과를 입주민 간 층간소음의 갈등 조기 완화 등에 필요한 중재상담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 소음측정은 관리주체가 층간소음 자가측정 전 반드시 층간소음 갈등 세대 간 논의 후 실시해야 하며 입주민에게 소음측정기는 개별로 대여할 수 없게 할 예정으로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층간소음 문제가 단순한 소음 문제에서 세대간의 갈등으로 확대됨에 따라 입주민 간의 완만한 갈등 해소를 위한 초기 대응의 중요하다”며 “이번 소음측정기 무료대여 서비스의 확대로 더 많은 입주민들이 층간소음의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