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최근 이슬람 종교단체의 신서면 야영장 조성 개발행위(변경)허가 신청과 관련해 불허가 및 개발행위허가 효력 상실을 통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체는 지난 3월 말 허가기간 연장 등을 위한 개발행위(변경)허가를 연천군에 신청했다. 이에 연천군은 관련 부서 협의, 당초 허가조건 사항 이행 등을 검토해 변경허가 신청에 대해 불허가 및 효력 상실을 통보했다. 앞서 이 단체는 2020년 10월 신서면 도신리 일대 야영장 및 진출입로 조성을 위한 개발행위를 군에 신청했으며, 지난 3월 허가 기간이 만료돼 연장 신청을 했다. 현재까지 야영장 운영을 위한 건축신고 및 야영장 등록 신청은 진행되지 않은 상태다. 연천군 관계자는 “일각에서 우려하는 추가적인 개발은 관련 법상 불허 대상”이라며 “앞으로도 이 사안은 관련 법에 따라 적법하게 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대광초중학교(교장 안선근)는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예절교육 주간으로 선정하여 외부 전문 강사들과 협력을 통한 ‘유·초·중 전교생이 함께하는 체험 중심 전통예절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바른 예절의 습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된 ‘대광초 함께하는 전통예절교육’은 전통 예절교육과 전통문화 체험 및 공동체 의식 함양 프로그램을 통한 학생들의 리더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25일에는 ‘전통놀이 교육’, 27일에는 ‘배례법과 우리 옷 한복 알기’ 등의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 전통 예절교육은 초중통합운영학교의 특성에 맞게 유·초, 초·중 연계 교육활동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배려와 협력의 공동체 의식까지 함양할 수 있도록 힘썼다. 수업을 마친 후 중학교 1학년 임○○학생과 초등학교 1학년 최○○학생은 “서로 옷고름을 매어 주니까 즐겁게 옷고름을 매 줄 수 있었어요.”와 “예절교육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하다 보니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이 더욱 생기고 한복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라며 소감을 이야기했다. 대광초중학교는 2020년 3월에 기존의 초등학교와
(중부시사신문) 궁평초등학교가 4월 27일 학생들의 환경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해마다 하는 ‘늘푸른밭 식목행사’를 하였다. 유치원을 비롯한 전교생이 함께 학교의 텃밭을 가꾸는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환경과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학생들은 학급별로 방울토마토, 옥수수, 쌈 채소 등의 모종을 심었는데, 꽃과 나무가 아닌 작물을 심은 것에는 이유가 있다. 파종으로만 그치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수확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궁평초등학교는 연중 환경교육 활동을 통해 학급별로 원하는 작물을 꾸준히 가꾸며 수확 체험까지 진행한다. 이를 통하여 1인 1작물 가꾸기를 실천하고, 활동 사진 및 소감문을 기록함으로써 연말에는 ‘늘푸른밭 식물가꾸기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다. 강혜연 교장과 담임 선생님들은 “늘푸른밭 식목행사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환경과 함께 하는 삶을 생활화하고, 더 나아가 환경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환경 시민으로 자라나길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4월 28일 교육지원청 교직원 및 관내 각급 학교 교장·행동강령책임관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연천교육지원청 청렴연수를 실시했다. 해당 연수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개인별 연수 참석이 가능한 장소에서 실시간 화상회의 시스템(ZOOM)으로 참가했다. 이날 교육은 연천교육지원청 감사담당관(센터)의 청렴정책의 안내와 청렴연수원 소속 김정현 전문강사의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의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모호하고 헷갈렸던 개념들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공직업무를 수행하는 동안 실천해야 할 청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강의였다.”라고 말했다. 전옥주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교육활동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청렴정책 추진의 노력으로 연천교육지원청이 청렴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것은 우리 모두의 노력의 결과이며 자부심”이라며, “하지만, 우리는 스스로 안주하지 말고 청렴 문화 확산을 통해 민주적 학교자치를 이루어내는 연천교육공동체로 한발 더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경기북부 스마트쉼센터와 협업으로 지난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및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중독예방교육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강희영 센터장은 “요즘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접하게 되는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어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스마트폰중독예방 교육이 필수가 되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아이들에게 교육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호자의 올바른 스마트폰 이용습관과 아이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이 과의존을 예방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스마트폰중독예방교육은 11월까지 진행되며 교육을 원하는 관내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는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연천군자살예방센터에 신청이 가능하다.
(중부시사신문) 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과 한국 자연문화유산 보전을 위한 예술인협의체(이하 ‘협의체’)는 2022년 5월 한 달간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작가 초대전(제3회 정기전)’을 진행한다. 연천을 근거지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 작가 5명이 제작한 5가지 분야의 작품 20여점으로 구성될 이번 전시는 전곡선사박물관 2층 PH-X에서 5월 한 달간 전곡선사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전시는 ‘주상절리’를 주제로 ‘테라코타’, ‘믹스드 미디어’, ‘서예’, ‘서각’, ‘키네틱아트’의 5가지 분야의 작가들이 자신만의 작품세계 안에서 ‘주상절리’를 표현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전시를 공동주최할 협의체는 경기 북부 지역의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연천과 동두천 등지에서 꾸준히 전시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전곡선사박물관에서의 전시는 2020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앞으로도 협의체를 비롯한 유관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용희·심명숙)은 지난 27일 미산면 주민자치센터 1층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주요내용은 2022년 1~4월 사업 추진 현황보고, 2022년 2차 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계획(안) 선정 결정 등의 대한 논의를 진행하여 2차 특화사업으로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저소득 어르신께 삼계탕 및 카네이션 지원사업을 조속히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용희, 심명숙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 및 맞춤형 복지 서비스 추진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미산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청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차상필)는 지난 26일 청산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2022년 1분기 사업(한끼도시락배달 서비스)결과 보고 및 2분기 사업(어버이날 효꾸러미 전달사업)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차상필 민간위원장은 “코로나 거리두기 의무화 해제로 인해 청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 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2분기에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효꾸러미 전달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위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활동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석휘 청산면장은 “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매월 어르신 생신축하서비스 및 한끼도시락 배달 서비스로 주민들의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어 복지사각지대 없는 청산면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것 같다”며 “바쁜 일정에도 우리지역을 위해 봉사활동에 임해주시는 위원장님 비롯 위원님들께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연천축협 한우리회(대표 이원숙)는 지난 26일 신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파주연천축협 한우리회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 생필품 등을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지난 연말에는 신서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해주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을 전하고 있다. 이원숙 대표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를 지나오면서 파주연천축협 한우리회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마련했다”며 “사랑의 장학금으로 신서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열중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승주 신서면장은 “한결같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모범을 보이는 파주연천축협 한우리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후원의 뜻이 전해질 수 있도록 장학금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전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수철·이상훈)는 21일부터 29일까지 전곡초등학교와 연계해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가치관 형성에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극복 및 체험 활동을 통해 올바른 장애 인식을 형성하고자 추진됐다. 장애 체험을 전곡초의 한 학생은 “이 체험을 통해 작은 방지턱, 방해물 등 모든 부분에 장애인들이 불편할 수 있다고 느끼는 계기가 됐다”라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이상훈 민간위원장은 “학생들이 이 체험을 통해 장애를 편견 없이 바라보는 가치관이 형성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수철 전곡읍장은 “모든 장애인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