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전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수철·이상훈)는 21일부터 29일까지 전곡초등학교와 연계해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가치관 형성에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극복 및 체험 활동을 통해 올바른 장애 인식을 형성하고자 추진됐다.
장애 체험을 전곡초의 한 학생은 “이 체험을 통해 작은 방지턱, 방해물 등 모든 부분에 장애인들이 불편할 수 있다고 느끼는 계기가 됐다”라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이상훈 민간위원장은 “학생들이 이 체험을 통해 장애를 편견 없이 바라보는 가치관이 형성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수철 전곡읍장은 “모든 장애인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