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이 갈등관리 정책을 수립하고 지역 현안 해결에 나선다. 연천군은 18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박종민 부군수 주재로 학계, 시민단체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갈등관리 자문회의를 열고 지역 현안과 관련한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지역 내 현안으로 부상한 신서면 도신리 야영장 조성과 청산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에 대한 갈등관리 전략을 점검하고, 절차적 적정성과 실행 가능성을 검토했다. 군은 갈등관리 전략으로 선제적 대응, 전문적·체계적 대응, 주민주도 대응 3단계로 구분해 현안을 해결하고, 하반기 갈등관리를 위한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군은 회의결과를 반영해 최종 수립된 지역갈등 관리 전략을 전 직원에게 공유하고 상반기 중으로 강사를 초빙, 내부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향후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갈등에 대해 군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갈등은 무조건 부정적이고 비수용적인 관점에서 보기보다는 사회적 생산적 제고를 위해 해결의 대상으로 현대적인 관점에서 해석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갈등관리를 추진해나가겠다”고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마을소식지 ‘중면 두루두루 소식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두루두루 소식지는 마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군정 사업 안내 및 소소한 마을 소식과 이야기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소식지는 중면 댑싸리 공원 추진상황을 전해 마을 중점 사업을 홍보하고, 봄철 농정사업 및 코로나 생활지원비 등 군정 사업 내용 등을 실어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최병남 민간위원장은 “두루두루 소식지가 지역내 소통의 소중함을 고취시키고, 우리 주변의 소식들을 함께 공유 할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미 중면장은 “두루두루 소식지의 창간을 축하드리며 주민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전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부터 29일까지 6회에 걸쳐 전곡초등학교와 연계해 초등학생 4·5·6학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통합을 위한 장애 인식 개선사업을 시행한다. 전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치관 형성에 있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에 대한 편견 및 인식을 개선하고자 사업을 추진했다. 체험내용으로는 휠체어를 타고 정해진 구간을 오르내리는 지체 장애 체험과 흰 지팡이를 사용해 유도블록을 밟아서 이동하는 시각장애 체험, 청기와 백기를 이용한 청각장애 체험이 이뤄진다. 이상훈 민간위원장은 "장애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다 함께 행복한 전곡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수철 전곡읍장은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한 장애 이해의 장을 해마다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대한적십자 청산봉사회는 지난 20일 초성리역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초성리역 공원 주변 청소 및 매리골드 꽃 식재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김성빈 회장을 비롯 청산봉사회 회원 10여 명은 초성역공원 환경정화사업의 일환으로 공원 근처에 매리골드를 식재했다. 김성빈 회장은 “따뜻해진 봄날에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예쁘게 심어진 매리골드 꽃을 보면서 코로나로 지친 마음이 조금이나마 평안하기를 바라며 봉사활동에 임하였고, 꽃 식재 사업으로 화사해진 공원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석휘 청산면장은 “대한적십자 청산봉사회 회원 여러분들이 매주 초성역공원의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임해주셔서 지역주민이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것 같다”며 “항상 청산면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주시는 청산봉사회 회장님 및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시설관리공단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무상 운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상자들이 이용한 차량 이용료는 연천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속한 연천군시설관리공단 공공사업팀 봉사단인 한아름 봉사단에서 전액을 지원, 공단의 핵심과제인 E.S.G 지속경영 중 하나인 사회적 책임(S)을 실현했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2014년부터 연천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연천군으로부터 위·수탁 받아 운영 중이며, 지금까지 장애인의 날 총 82건의 무상운행을 지원했다. 김응연 공단 이사장은 “공기업으로써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 및 편의를 위하여 더 많은 서비스로 고객에게 다가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공장설립지원센터와 연천BIX 분양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공장설립지원센터는 20일 연천BIX 제3차 분양접수 막지막 날에 경기주택도시공사 균형발전지원부에 관련 직원을 파견해 사업계획서, 환경관련 인허가 사항 등 서류접수 안내를 통해 기업인들에게 분양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한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공장설립지원센터는 관내 공장설립을 원하는 기업들에게 공장설립, 환경관련 인허가 승인 등 공장설립 관련 다양한 안내 및 컨설팅을 통해 산업현장 애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천군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제3차 분양중인 연천BIX는 입주심사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5월 20일까지 분양계약을 완료할 계획이다. 제3차 분양용지는 식료품 11필지, 화학1필지, 고무2필지이며, 임대용지는 섬유제조업 7필지, 식료품 4필지로 총 25필지다. 연천BIX는 이번 분양을 시작으로 경기동북부의 기존 산업단지의 이미지를 벗어나 지역과 산업시설, 공공기관이 협력하고 상생하는 새로운 산업단지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한반도 평화의 중심에서 동북아 신경제의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이 농번기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연천군은 지난 19일 연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결혼이민자 초청 가족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가를 대상으로 관련 교육 및 대면식을 진행했다. 군은 농번기 농가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농가와 외국인 근로자들은 문화적 차이를 상호 이해하고 근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근로자 인권교육, 출입국관리법, 근로기준법, 산업안전, 문화 다양성 이해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고용주가 직접 근로자의 한국 이름을 지어주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해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했다. 오는 25일에는 베트남 동탑성에서 6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추가 입국해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한 만큼 이번 사업이 연천군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길 바란다”며 “MOU를 체결한 베트남 동탑성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매년 추진 가능한 성공적인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
(중부시사신문)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19일 전곡농협에서‘농업인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길수 농협 경기지역본부장, 오정훈 농협 연천군지부장, 최종철 전곡농협 조합장, 송종헌 경기도 새농민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백학면 두일리 소재 백학농장 조일상·유경아 부부의 ‘이달의 새농민상’수상을 축하하고 농정간담회를 실시하여 농촌현장의 현안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매월 농협중앙회에서 농가소득 증진과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농업인 부부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이다. 김길수 본부장은 “코로나19 시국으로 인한 영농활동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소통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엠제이 코스메틱(대표 신우식)은 연천군 전곡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7만장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지역 화장품 제조·판매 업체인 ㈜엠제이 코스메틱 신우식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이웃들을 생각하며 마스크를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속해서 후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수철 전곡읍장은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엠제이 코스메틱 신우식 대표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뜻에 맞게 소중히 어려운 세대에 물품을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곡읍행정복지센터는 기탁받은 마스크를 독거노인, 장애인 등 관내 마스크가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연천읍 행정복지센터는 12일부터 장애인, 홀몸노인 등 관내 방역 취약계층 507가구를 선정, 가정방문과 함께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봄봄케어’를 시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봄봄케어는 연천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담당자들이 직접 찾아가 취약계층과 서로 마주 본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방역물품 지원과 함께 안부확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연천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찾아가는 봄봄케어를 통해 관내 방역취약계층 가구에 기피제, 살충제, 자가검사키트(2회분)를 지원하고 가정방문 및 안부확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의심가구를 파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의심가구 발견 시 대상 가구 욕구사정(needs assessment) 및 사례관리(case management)를 통해 개입할 예정이다. 김관섭 연천읍장은 “이번 ‘찾아가는 봄봄케어’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효과적인 사업이 됐으면 좋겠다”며 “저소득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다양한 사업을 기획해 시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