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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갈등관리 정책 수립 전문가·지역사회 소통 현안 해결 나서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이 갈등관리 정책을 수립하고 지역 현안 해결에 나선다.


연천군은 18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박종민 부군수 주재로 학계, 시민단체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갈등관리 자문회의를 열고 지역 현안과 관련한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지역 내 현안으로 부상한 신서면 도신리 야영장 조성과 청산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에 대한 갈등관리 전략을 점검하고, 절차적 적정성과 실행 가능성을 검토했다.


군은 갈등관리 전략으로 선제적 대응, 전문적·체계적 대응, 주민주도 대응 3단계로 구분해 현안을 해결하고, 하반기 갈등관리를 위한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군은 회의결과를 반영해 최종 수립된 지역갈등 관리 전략을 전 직원에게 공유하고 상반기 중으로 강사를 초빙, 내부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향후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갈등에 대해 군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갈등은 무조건 부정적이고 비수용적인 관점에서 보기보다는 사회적 생산적 제고를 위해 해결의 대상으로 현대적인 관점에서 해석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갈등관리를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