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12일 위험물 운반용기 적재차량 이동이 많은 산업단지 입구에서 위험물운반자(운반용기에 수납된 위험물을 지정수량 이상으로 차량에 적재하여 운반하는 차량의 운전자) 불시 가두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두검사는 단속보다는 위험물운반 종전, 종사자에 대한 자격 요건 유예기간이 오는 6월 9일 종료됨에 따라, 실무교육 이수 독려 및 법령개정사항을 중점 안내했고, 위험물 운반용기의 낙하, 파손 등 안전성 여부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위험물 운반자 자격을 취득하지 않고 위험물을 운반하는 경우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선영 연천소방서장은 “위험물 화재는 급격히 연소되는 특성이 있어 인명피해 우려가 매우 높다.” 며 “정기적인 가두검사를 실시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군민의 안전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가두검사는 22일까지 주 1회 이상 실시 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이 과수화상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배‧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개화기 약제살포 홍보에 나섰다. 12일 연천군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개화기 방제는 과수화상병이 발생하는 지역과 특별관리구역에서만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모든 사과‧배 재배농가는 반드시 개화기 3차 방제에 참여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에서는 방제적기를 판단할 수 있는 과수화상병 예측정보 시스템을 개발해 농가들에게 약해우려 없이 적기에 방제약제를 살포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과수화상병 예측정보 시스템은 연천군 각읍면 10개소의 기상정보를 활용해 가장 근접해 있는 3개 지점의 예측정보를 제공한다. 과수화상병 예측 서비스앱에서 ‘위험(방제 권고)’ 또는 ‘감염위험(방제 필요)’ 경보가 나타나면 24시간 이내 방제해야 하며 이 정보는 관내 사과,배 농가들에게 문자로 발송된다. 변상수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개화기 약제 방제는 저온 또는 고온인 날씨는 피하고, 과수화상병 예측정보를 수시로 확인하여 제때 약제를 줄 수 있도록 과수농가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이 연천BIX 은통일반산업단지 준공을 앞두고 경기북부를 넘어 북방 물류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연천BIX와 함께 경원선 복선전철(수도권 1호선), 서울~문산 고속도로, 3번 국도 우회도로 개통 등 교통인프라 확충이 이뤄지면서 수도권은 물론 향후 남북 관계 완화 시 남과 북을 잇는 북방 물류 허브로 부상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12일 연천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6월 말 준공을 앞둔 연천BIX와 함께 경원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고속도로 등 교통인프라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연천군은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함께 총사업비 1,534억원을 들여 연천읍 통현리 일원 600,019㎡에 연천BIX를 조성, 식료품·의료·전자·화학 등 9개 업종, 60여개 기업 유치를 목표로 분양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진행된 1·2차 분양 결과 9개 기업, 170억원의 분양계약 및 2개 기업 1,000억원의 투자협약이 이뤄진 만큼 18일부터 진행되는 연천BIX 3차 분양의 입주기업과 투자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여 연천BIX의 성공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연천군은 연천BIX를 통
(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12일부터 내달 말까지 연천군 내 대형공사장 및 신축공사장 21곳을 대상으로 건설 현장의 소방안전을 위한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2021년) 전국 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5,524건이며 인명피해는 총 454명(사망 27, 부상 427)으로 집계됐다. 공사장 화재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다량의 가연성 물질, 전기ㆍ불을 사용하는 장비 취급 시 부주의 등의 원인되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으며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성이 높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사장 화재 예방 안내 ▲창고시설 소방특별조사 ▲대형공사장 현장 안전컨설팅 ▲공사장 소방순찰 및 도상훈련 ▲종사자 및 관계자 교육홍보 활동 강화 등을 진행한다. 이선영 소방서장은 “봄철 건설 현장에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해 뜻하지 않은 인명ㆍ재산피해가 나오고 있다.”며 “소방안전대책을 통한 봄철 화재예방 활동으로 재난 ․ 재해의 제로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상반기 관내 소와 염소 등을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매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상반기 4월, 하반기 10월에 소·염소 등 우제류 가축을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 연천군도 이달 1개월간 우제류 가축을 대상으로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관내 소 350농가(20,000여두), 돼지 54농가(12,000여두), 염소 18농가(1,000여두) 등이 대상이다. 연천군은 소, 염소는 공수의를 동원하고 일부는 자가접종을 하고 있으며, 돼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예방을 고려해서 자가접종 위주로 진행하고 있다. 접종 제외 대상은 예방접종 후 4주가 경과되지 않은 가축, 출하 예정일 2주 이내인 가축, 임신말기(7개월~분만일)로 농가에서 일제 접종 유예를 신청한 소이다. 이번에 접종하는 구제역 백신은 현재 국내에서 사용 중인 2가 상시백신(O+A형)이며, 모니터링은 일제 접종 4주 후 백신 항체양성률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항체 검사 결과를 농가에 문자 등으로 송부하고, 기준치 미만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학교숲, 복지·청소년 시설 등 다중이용 생활권 녹지를 대상으로 ‘생활권 수목진료 민간컨설팅’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수목진료 민간컨설팅은 해충, 잘못된 농약 사용, 자연재해 등의 이유로 훼손된 나무의 피해원인을 정밀 조사하고 적정 방제법, 수목 관리방법 등 효과적인 처방을 내리는 서비스로 컨설팅에는 나무병원의 민간 수목진료 전문가가 참여하며, 컨설팅 비용은 부담하지 않는다. 컨설팅 결과에 따른 수목 방제나 치료는 제공하지 않으며 다중이용 생활권 녹지가 아닌 개인소유 녹지와 수목 등은 제외된다. 컨설팅이 접수되면 연천군과 계약체결 된 민간 수목진료(나무병원)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병해충이나 생리적 장애 등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방제방법과 사후 관리방안에 대한 처방전을 발급, 산림병해충 예방조치를 하여 확산차단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급격한 기후변화에 의한 병해충 발생 등으로 생활권 내 나무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군민과 기관들이 올바른 수목관리 방향을 제시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은 20일부터 5월 27일까지 신서면에 위치한 구 대광중학교에서 전기기능사 실기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총 17회 매주 수, 목, 금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국가기능사 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전동기 제어 설치 방법, 제어판 작업 방법 등 전기기능사 실기시험을 위한 실습 위주의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생은 연천군에 거주하거나 직장에 다니고 있는 주민으로 기존 전기기능사(필기) 과정을 수료했거나, 전기기능사 필기시험에 합격한 인원 10명이 모집됐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5060세대의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전문기술 습득 및 국가자격증 취득과정으로 일환”이라며 “은퇴를 준비하는 연령인 5060세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백학초등학교는 제55회 과학의 날을 맞이하여 4월 8일(금)‘백학 어린이 과학엑스포’를 개최했다. 이번 과학의 날 행사는 미래 과학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과학 기술에 대한 인식 변화와 분위기를 확산시켜 탐구력 및 창조력 정신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백학 어린이 과학엑스포’는 전교생이 참여하는 체험 중심의 과학 행사로 기계공학, 자연관찰, 친환경기술의 3개 분야를 포함한 학년군별 맞춤형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백학 어린이 과학엑스포’는 스마트폰 현미경 만들기, 태양광 비행기 만들기, 스스로 자라는 수정 키우기 등의 학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활동뿐만 아니라 저학년 학생 및 유치원생을 위한 청소솔 진동카 만들기, 구슬 만화경 관찰하기 등도 실시하여 모든 학생이 스스로 탐구하는 과학 교육을 실현하고자 했다. 백학초 편동룡 교장은“과학의 날을 맞아 개최한 본교의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체험 위주의 탐구활동을 하며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르고 교내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적 현상에 관심을 갖게 됨으로써 미래 우리나라의 과학 발전에 이바지하는 예비 과학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과 연천군체육회는 9~10일 양일간 연천종합운동장 등에서 김광철 연천군수, 강정복 연천군체육회 회장, 최용만 수석부회장, 배정암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연천군수기 생활체육 대축전’을 개최했다. 이번 연천군수기 생활체육 대축전은 지역 생활체육 동호인의 화합을 다지고 연천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각 종목협회 소속 회원 등 총 2500여명이 참가해 축구, 야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배드민턴, 볼링 등 14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연천군은 코로나 방역대책을 촘촘하게 세워 대회 개최 전 코로나 유증상자(확진자) 사전 점검을 진행했다. 각 종목협회도 방역관리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대회 전 방역책임자가 경기장 사전 점검을 벌였다. 이와 함께 경기장 방역 및 환기를 진행한 뒤 출전선수와 임원을 제외한 무관중으로 대회를 진행해 코로나 확산을 사전에 방지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연천군민의 화합의 장인 생활체육 대축전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안전하게 개최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연천군은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이달부터 노후차에서 발생되는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연천군 미산면 동이리 부근 1개 지점에서 운행제한 CCTV를 운영해 미세먼지 저감에 나선다.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5등급 차량 운행제한과 계절관리제 운행제한 단속을 실시한다.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5등급 차량 운행이 제한되며, 적발 시 1일 1회 10만원의 과태료과 부과된다. 단 ▲저감장치 부착차량 ▲긴급차 ▲장애인 표지를 발급받은 자동차 ▲상이등급 1∼7급 국가유공자 및 보훈보상대상자 등이 보철용ㆍ생업 활동용으로 사용하는 자동차 △특수공용목적차 ▲외교관차 및 주말과 공휴일은 단속에서 제외된다. 운행제한 대상인 5등급 차량은 2005년 이전에 제작된 경유차가 대부분 해당되며,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본인 소유차량의 등급을 조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소유한 차주들에게는 불편이 뒤따르겠지만 군민 건강 보호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선 적극적인 행정조치가 필요하다”며 “운행제한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의 불이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