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청산면 소재의 안젤리나 빵집 한탄강점에서는 2020년 6월부터 현재까지 매주 청산면 저소득가구에 10만원 상당의 빵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안젤리나 빵집을 운영하는 임재학 대표는 매주 청산면 행정복지센터에 빵을 기탁 함으로써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복지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안젤리나 빵집 임재학 대표는 “오랜 시간 지역주민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 드리고자 작은 나눔이지만, 시작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좋은 재료로 맛있고 신선한 빵을 제공,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희영 청산면장은 “요즘같이 힘든 상황에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안젤리나 측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기탁해 주신 빵은 결식 우려가 있는 주민들에게 최우선으로 연계 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12월 자동차세 1만165건, 12억2천만 원을 부과하고 납부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0일 밝혔다. 2기분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이달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연천군에 등록된 자동차, 이륜차, 건설기계의 소유자이고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다. 자동차세는 연세액 10만 원 초과 자동차의 경우 6월(1기분)과 12월(2기분)에 나누어 부과되고 10만 원 이하 자동차(경차, 화물차 등)는 6월에 전액 부과된다. 다만 1·3·6·9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은 12월 정기분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방세 납세고지서에 대한 시각장애인용 음성변환 바코드 의무표기가 법제화됨에 따라 12월 자동차세 2기분 고지서부터 적용해 지역 내 시각장애인의 납세 편의를 제고했다. 자동차세는 전국 은행과 우체국의 현금입출금기(CD/ATM),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직접 납부하거나 인터넷뱅킹, 위택스, 인터넷지로,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으로도 납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우리군 재정의 초석이 되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납기가 지나면 가산금 부과 및 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수레울아트홀이 한국표준협회에서 시행하는 숨쉬기 좋은 공간‘실내공기질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실내공기질 인증이란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개발한 ‘i숨지수 모델’을 활용해 기업 및 단체 시설의 이용공간에 대해 실내공기질과 관리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수레울아트홀은 체계적인 실내 환경관리 및 쾌적한 공기질 유지를 위해 관리자에 대한 법정교육을 이수하고 이산화탄소 외 11개의 실내공기질을 측정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도 실내공기질 관리수준 강화, 공기조화시스템의 체계적인 운영,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후시설 개선 등 법적기준보다 강화된 자체관리기준으로 공기질을 관리할 방침이다. 김응연 이사장은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의 환경분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어 쾌적한 공기질의 청정 사업장 유지관리는 필수이며, 공단 시설물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관리기준을 강화하여 고객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군남초·중 통합학교 전교생과 선생님들은 12월 9일 아주 특별하고 소중한 선물을 받았다. 바로 서울대 출신 7인이 개발한 특허받은 뇌새김영어 콘텐츠가 내장된 영어학습기이다. 군남초·중 통합학교는 DMZ 인근의 벽지학교로 주변에 산과 들에 길게 늘어선 학구여서 영어교육의 기회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학원은 전무한 곳이고 병설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중학교 전체 학생들이 아침 9시에 등교하여 오후 4시 40분 스쿨버스 하교 시까지 온종일 학교에서 보낸다. 당연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것이 전부여서 미래를 위한 필수 교육인 영어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마침 정연영 교장과 위버스마인드(대표 정성은)와의 연락이 닿았고 전교생과 선생님들에게 모두 119대 2억 7천만원 상당의 뇌새김영어 학습기를 기증받는 일이 성사되었다. 커다란 선물을 받은 학생들은 “이제 학교나 집에서도 혼자 영어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방학 중에도 영어공부를 혼자서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새로운 영어 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흥분을 보였다. 군남초․중 통합학교 정연영 교장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세계인이 하나가 되는 글로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8일 연천군종합복지관에서 신규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의료급여 제도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의료급여 진료비 및 약제비 지급 절차, 장애인 보조기기, 요양비, 틀니 지원 등 의료급여 지원제도와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올바른 약물 복용법 및 의료 과다이용, 중복투약 예방법 등의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의료기관을 과다하게 이용하거나 오남용 할 경우 법적으로 지원이 가능한 의료급여일수가 초과되어 진료비와 약제비 중 외래 30%, 입원 20%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음을 안내하며 적정하고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을 당부했다. 의료급여제도는 생활이 어려운 국민의 의료이용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로서 연천군은 현재 2천여 명의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 의료비 보장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김영석 복지정책과장은 “보건·의료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많은 수급권자의 특성상 이번 의료급여제도 설명회를 통해 적정한 의료급여 이용 및 예방적 건강관리 측면에서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료급여수급권자가 적기에 합리적으로 의료급여를 이용해 더 건강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7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회 국회자살예방대상’에서 인구 5만 미만 자살예방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국회자살예방포럼 대표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국회자살예방포럼은 56명의 국회의원들이 연간 1만3000여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로부터,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출범한 국회의원 모임이다. 연천군은 인구 규모에 따라 인구수 5만명 미만 시·군 중 ▲자살사고예방을 위한 기관 연계시스템 구축 ▲고위험군 발굴체계 구축을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 ▲농약안전보관함 사업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 ▲지역특성별 자살예방사업등 자살예방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연천군의 이 같은 노력으로 관내 극단적인 선택으로 인한 사망자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두 자릿수를 유지해오다 지난해 9명으로 감소했다. 사망률도 전년 대비 24.9% 줄었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살예방을 위해 생애주기별 프로그램, 자살 빈발지역 집중관리사업 추진등 적극적으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6일 관내 한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연천군 지역자율방재단은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는 연말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독거노인 등 총 7가정에 1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연천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올해도 자연재난 대비 예찰활동, 재난안전선 설치, 무더위 쉼터 점검 등 약 90여회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박희수 단장은 “연천군방재단원들이 매년 실천해 온 행사로 금년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연탄을 구입하고 7가정에 연탄 나눔행사를 갖게됐다”면서 “힘든 일을 마다하지 않고 배달 봉사에 적극 참여한 단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지역과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진료차량’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동진료차량은 진료장비가 갖추어진 차량과 진료인력이 해당 지역을 주기적으로 순회하며 개인별 건강상담 및 구강건강관리를 진행하는 의료서비스 사업이다. 이동진료차량은 관내 의료접근성이 낮은 지역과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읍·면을 순회하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등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료과목은 의과, 치과, 한의과로 △혈압 △혈당 측정 △개별건강상담 △구강상담 △불소도포 △치석제거 △한방침술 등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 25일 이동진료차량은 장남면과 미산면을 방문해 총진료건수 94건, 54명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동진료차량은 오는 16일 중면과 전곡읍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한스포츠상해예방운동협회(KSMCA), 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의회(KSMCA), 대한요법카이로프랙틱협회(KTCA)에서 파견한 전문인력을 통해 군민들에게 스포츠마사지와 운동재활을 지원했다. 최병용 보건의료원장은 “이동진료차량 운영사업은 직접 찾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청산면 마을복지사업단은 7일 밑반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산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이웃주민 13가구를 대상으로 ‘겨울보양식 배달서비스’를 펼쳤다. 마을복지사업단은 밑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한 지난 9월부터 매월 둘째주 넷째주 화요일 저소득 취약가구에 밑반찬, 영양죽, 삼계탕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겨울보양식 배달서비스는 마을복지사업단 위원들이 가정에 직접 방문해 조리 방법을 설명하고, 집에서 간편하게 설렁탕과 추어탕을 먹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위원들은 겨울보양식을 전달하는 한편 겨울철 안전관리와 안부확인을 통해 서비스 대상자들의 지역사회 연대감을 강화했다. 차상필 청산면 마을복지사업단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한파에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자 부모님께 대접하는 마음으로 위원들과 함께 배달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청산면 마을복지사업단이 되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이 주관한 ‘2021년 예산효율화 사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상생을 위한 모범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받았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직·간접적인 피해를 본 자영업자, 소상공인 및 착한 임대인 등을 대상으로 지방세 감면 세제지원을 통해 군민 중심의 맞춤형 세정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효율적인 예산 운영으로 군민 1인당 지방채는 없고, 인건비 등 경상경비를 아껴 투자사업 재원으로 활용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세정서비스 제공과 효율적인 지방재정 운영으로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세욱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 상임고문은 “지방세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예산 낭비를 막은 연천군 모범사례가 널리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