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6일 관내 한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연천군 지역자율방재단은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는 연말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독거노인 등 총 7가정에 1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연천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올해도 자연재난 대비 예찰활동, 재난안전선 설치, 무더위 쉼터 점검 등 약 90여회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박희수 단장은 “연천군방재단원들이 매년 실천해 온 행사로 금년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연탄을 구입하고 7가정에 연탄 나눔행사를 갖게됐다”면서 “힘든 일을 마다하지 않고 배달 봉사에 적극 참여한 단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