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5일부터 4주간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재난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에 주소를 둔 만 18세(2003년 1월 1일~2014년 12월 31일 출생자)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다. 이번 교육재난지원금의 지원금액은 1인당 5만원이며, 본인 또는 보호자 계좌로 12월 중으로 지급된다. 신청 필수서류는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및 통장사본과 신분증이며, 보호자 신청 시 가족관계증명서 등이 추가로 필요하다. 교육재난지원금 접수는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 및 이메일 접수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12일 한탄강 둘레길 주변에서 연천군 임직원, 환경미화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한탄강 유원지 주변을 돌며 무단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수거 처리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활동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방치된 불법 생활쓰레기 수거를 통해 연천군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여 매우 기쁘다”라며 “생활쓰레기 불법투기를 줄이기 위한 지도·단속 및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을 위한 홍보활동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12일 전곡 전통시장에서 김광철 연천군수와 김성원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전곡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개장식을 가졌다. 전곡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은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주차장은 2층, 3단 130면 규모로 주차요금 사전정산기, 승강기 등을 갖췄다. 앞서 군은 전곡시가지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24억 8천여만원을 들여 주차타원 건립을 추진했다. 군은 지난해 7월 착공에 들어가 같은해 9월 주차타원 건립과 관련한 토지보상 등을 마치고 올해 6월 주차장을 준공했다. 군은 지난 9월 24일부터 공영주차장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공영주차장 이용자 확대와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12월 말까지 1시간 무료 주차를 제공하기로 했다. 군은 전곡 중심상권에 공영주차장이 들어서면서 이용객의 편의는 물론 주변 상권도 활성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곡의 중심상권인 전통시장 입구에 조성된 공영주차장의 개장으로 마음 편히 주차할 곳이 생겨 지역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이 1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숲가꾸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용가치가 떨어지는 산림부산물을 활용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진행한다. 군은 올해 2월부터 이달까지 산림녹지과 산림사업인 숲가꾸기, 임도, 호우 피해목 제거 사업 등에서 발생된 부산물 약 165t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읍·면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아 66가구에 가구당 화물차량 한 대분(2.5t)의 땔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군의 이러한 사업은 산림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원목을 버리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활용 이웃사랑 실천 효과와 산불 인화물질 제거로 산불예방 효과에 한 몫을 하게 된다. 또한 병해충 유인목 제거를 통해 병해충 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예방과 온실가스 저감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기여하는 등 1석 5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부산물을 땔감으로 재활용하면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효과도 있다”며“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11월 11일 3층 수레울관에서 2021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총회 및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총회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박성일 위원장을 비롯하여 각 소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학기 학교장 자체 해결 결과보고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 심의, 의결 결과 보고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총회에 이어서 학교폭력 및 민원 사례를 주제로 한 심의위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생 사안처리의 정석』 저자이신 경기도 김포의 향산초등학교 변국희 교감을 강사로 초빙하여 실시하였다. 연수에서는 다양한 사례를 통하여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운영의 실제적인 사항이 구체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학교폭력 업무담당 장학사와 심의위원회 소위원장 경험을 바탕으로 심의 단계별로 짚어야 할 대목들을 전달받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 연천교육지원청 전옥주 교육장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님들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심의를 통한 교육적 해결에 더욱 힘써 주실 것을 당부한다.”면서 “학교에 회복적 생활교육이 일상화되어 평화로운 학교 문화가 확산됨으로써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내실 있게 이뤄지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11일 미산면 주민자치센터 1층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난 7~10월 사업 추진 현황 보고, 올해 4차 협의체 사업 계획(안) 선정 등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4차 사업으로 약국이 없는 지리적 약점으로 의약품 구매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저소득 건강도우미 약상자 지원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용희 미산면장은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자주 소통하며 복지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복지와 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이 잘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우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년부터 이웃의 CMS 정기자동이체, 일시기부 등으로 모인 후원금과 기탁된 후원 물품 등을 미산면 취약계층 가구에게 배수로정비 지원사업, 삼계탕 지원 등 다양한 자체특화사업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드림스타트는 11~12월 관내 취약계층아동의 양육자를 대상으로 양육 스트레스 치유를 위한 부모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드림스타트 부모교육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15일부터 3주간 문화공간카페-in에서 전문강사와 함께 원하는 시간대에 한 팀씩 개별 진행된다. 양육 스트레스를 진단·분석한 후 자가 치유를 위한 DIY체험으로 드라이플라워를 활용해 액자와 시계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도록 구성됐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평일에도 주말에도 쉴새 없이 아이를 돌봐야 했던 양육자들의 스트레스는 비양육자에 비해 클 것”이라며 “자신의 스트레스 수치를 진단하고 건강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본 프로그램을 고안했다. 커피향이 감도는 차분한 공간에서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치유의 시간을 가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양육환경을 비롯해 신체, 건강, 인지, 언어, 정서, 행동 등 아동발달 영역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농업인의 날을 맞아 열린 경기도 농어민 대상에서 군민 이준길씨가 양돈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농어민대상은 경기도 농어민대상 조례에 따라 농어업·축사 분야에서 탁월한 경영실적이 있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농어민 또는 농업 생산자 단체를 시상하는 상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15개 분야 13명의 수상자가 발표됐다. 이준길씨는 양돈농가의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해 우수한 돼지의 정액 보급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이어와 한국양돈사업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이씨는 아프리카 돼지열별(ASF) 발병 이후 파주 연천지역 사육돼지 살처분으로 농가 피해구제를 위한 접경지역 ASF 비상대책위원회 총괄위원장으로 활동해 농가 권익 보호에 앞장섰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의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과 정책 개발을 통해 군정 발전을 이끌어갈 ‘제2기 하이러브연천 정책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 연천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광철 연천군수와 정책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하이러브연천 정책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한섭 전 연천부군수가 위원장, 윤종영 전 육군사법경찰관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군정주요 현황 및 중점시책 사업 보고, 향후 위원회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 등이 이뤄졌다. 학자·연구원·주민 27명으로 이루어진 제2기 정책자문위원회는 기획관광, 지역발전, 복지환경분과위원회로 구성되어 연천군의 새로운 시책 발굴, 주요 계획 수립·제안 등 정책 전반에 대한 조사와 연구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연천군과 정책자문위원회가 한뜻으로 연천군민들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같이 고민해나가기를 기대하며 새로운 연천을 위해 적극적인 위원회 활동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다음달 8일까지 고품질 연천군 농산물 생산을 위한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등 기초농자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기초 농자재 지원사업 신청 대상자는 농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 농지 등이 가능하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접수를 하면 된다. 유기질비료는 관내 부숙유기질비료(1등급) 제품을 선택시 1900원·20kg, 관외업체 1등급 제품 선택시 1600원·20kg, 유기질비료 선택시 1700원·20kg을 지원한다. 토양개량제는 내년 공급 읍·면은 전곡, 청산, 백학, 장남 이며 기존 2019년 신청농지 외에 추가신청을 받고 있다. 상토와 맞춤형비료는 농업경영체 조건 외에 연천군 주소를 두고 거주하며 수도작을 재배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경영체 미등록 농지는 농지임대차계약서를 첨부해야만 신청이 가능하다. 상토는 전액지원, 맞춤형 비료는 6천원·포(20kg) 정액 지원할 계획이다. 전덕천 군 농업정책과장은 “2022년도 고품질 연천쌀 생산을 위해 많은 농업인들이 기초농자재 지원사업에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