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역주민의 건강생활과 비만 예방을 위해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한 ‘10월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0월 챌린지는 18일부터 27일까지 목표걸음 7만보(하루 7000보 인정)를 지정해 챌린지를 진행하며 성공자 400명에게 성공물품으로 여행용 파우치가 주어진다. 연천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설치 후 연천군 공식 커뮤니티 가입 후 연천군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휴대폰을 몸에 지니고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워크온은 일상생활 속에서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 앱으로 커뮤니티를 통한 지역주민 간 소통 및 건강생활 실천에 동기부여 역할을 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선선해진 가을 날씨 속 걷기 실천을 통해 군민들이 일상에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군민들께서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안전하고 건강한 걷기를 신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연천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14일 차탄 1·2·4리와 현가리 마을회관에 직접 제작한 수세미를 전달했다. 연천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노인복지회관에 수세미 100개를 전달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마을회관에 각 10개씩 총 40개를 전달했다. 연천읍 행복마을관리소는 생활밀착형 주민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아동등·하교 서비스, 여성안심귀가서비스, 간단집수리, 택배보관 및 전달, 우범지역 순찰등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의 특성을 살린 지역특색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한 유선 안부확인 서비스, 반찬배달봉사활동, 행복텃밭 수확물 나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벽지도배 사업, 나눔행사 사업 등을 추진했다. 행복마을관리소의 다양한 활동으로 30개 시군 48개소 중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연천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여러모로 힘든 상황이지만 마을 주민분들 옆엔 항상 행복마을이 있고, 언제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13일 육군사관학교 전쟁사연구실에서 ‘연천군 6.25전쟁 UN 참전국 역사자료 조사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의 주관사는 육군사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연구과제는 6.25전쟁 중 연천군에서 활약한 UN 참전국 군대의 군사 및 비군사활동에 한 역사자료 조사, 수집 및 정리, 편찬하는 것이다. UN 참전국을 추모하며 20세기 대한민국 현대사를 상징하는 연천군의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6.25전쟁 당시 연천군에서 활동한 UN 참전국 16개국의 활동 자료의 조사와 수집, 활용방안에 대한 자문과 논의가 이뤄졌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군이 UN 참전국의 희생에 감사와 추모 그리고 기억하는 활동을 통해 올바른 역사인식과 평화도시 연천 건설의 근간으로 삼고자 한다”며 “화해와 평화, 번영을 향해 앞서가는 ‘좋은 사람들의 평화도시 연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15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예정인 전곡읍 은대리 폐벽돌공장(가칭 DMZ피스브릭 하우스)에서 사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1 Ziggurat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팬데믹의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의 가치’를 고찰하고자 생명과 노동(Life and Labor), 신화와 문명(Myth and Civilization), 평화의 바람(Wish for Peace), 인간과 자연(Human and Nature)을 주제로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구성은 생명, 평화, 인간, 자연 등 주제로 작품활동 중인 박찬용, 이민수, 정동암, 장용선, 최은동 작가가 참여는 전시와 벽돌공장을 다양한 시선에서 관찰할 수 있는 장태산 작가의 설치구조물, 벽돌공장 굴뚝을 배경으로 은대리 주민들의 삶의 모습을 기록한 이한구 작가의 사진전, 은대리 주변의 식생을 채집 및 표본화한 김경훈 식물학자의 식생 전시, 20여 년의 세월 동안 방치되었던 벽돌공장의 지킴이로 관리해온 농부 민천희씨의 생활사 전시에 이어 행사 기간 내 ‘식물화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총사업비 2억 3천만원을 투입해 생태계교란종이 번성하고 있는 임진강 일원에 갈대, 억새류를 식재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최근 임진강 일원에 단풍잎돼지풀, 가시박덩굴 등 생태계교란종이 번성하고 있다. 이에 군은 생태계교란종을 제거하고 임진강에서 자생하고 있는 경관이 뛰어난 갈대, 억새류를 채취해 식재하기로 했다. 일반적인 조경공사와 다르게 모종식재나 파종식재 공법이 아닌 임진강에서 자생하고 있는 갈대, 억새류를 채취해 이전 식재하는 것이다. 군은 모종식재 공법과 비교했을 때 약 23억원의 공사비가 절감돼 경제적으로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올해 연천 파크골프장부터 임진교 일원에 갈대 억새류를 식재하고, 내년에는 임진교부터 조개못까지 단계별로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경관식물의 채취 및 식재계획은 연천군에서 흔치 않은 사례로 지역자원을 활용한다는 취지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을 비롯한 접경지역 10개 기초자치단체가 ‘DMZ특별연합(특별지방자치단체)’ 구성을 추진한다.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13일 인천시 옹진군 북도면사무소에서 하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DMZ특별연합 추진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소속 10개 시·군 단체장은 상반기 주요 심의안건에 대한 추진 상황과 하반기 정기회의 안건에 대한 심의 등을 진행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회의에서 DMZ특별연합 설치 안건을 제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9일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설치·운영 근거가 구체화함에 따른 제안이다. 김 군수는 접경지역의 주요 과제인 DMZ 일원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DMZ 탄소중립도시 지정 추진 등을 언급하며 특별지방자치단체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별지방자치단체는 2개 이상의 지자체가 특수한 행정사무를 처리하거나, 행정사무의 공동처리를 위해 설치되는 자치단체다. 지난 2008년 출범한 협의회는 접경지역 균형발전과 광역행정의 효율적인 추진을 목적으로 구성됐으나 법률적 한계와 중앙정부의 행·재정적 지원 미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협의회는 내년 1
(중부시사신문) 김광철 연천군수가 포스트코로나시대 발맞춰 비대면으로 진행한 읍·면 주민과의 대화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연천군은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8일까지 10개 읍면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대면 주민과의 대화를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김 군수를 비롯한 국장, 부서장, 최숭태 의장, 유상호 도의원, 10개 읍면 주민 등 총 500여명이 화상회의에 실시간 접속해 참여했다. 연천군은 화상회의에 참여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주민들이 지역의 현안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김 군수는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3차까지 지급된 재난기본소득과 전군민 독감백신 무료접종 등 지난해 군정 성과와 올해 사업을 설명했다. 김 군수는 전철역 공사현장을 동영상으로 직접 보여주며 공사에 대한 군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연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동영상으로 보여주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김 군수는 “주민들의 건의에 직접 답변함으로써 열린 군정과 투명한 행정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비대면 행사가 생소한 주민들도 연천군의 미래를 위해 같이 고민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신서면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이 어려운 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민지원금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찾아가는 서비스는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서면은 사전 연락을 통해 담당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 신청서 접수 및 재난기본 소득 카드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수철 신서면장은“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에 있어 거동이 불편하고 대리신청이 불가능한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연계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좀 더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서면은 찾아가는 서비스 이외에도 국민지원금 미신청자에게 신청 독려 우편을 보내는 등 보다 많은 주민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전곡읍행정복지센터는 13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민원실 내에 채태병 화백 '백두산 호랑이와 소나무'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호랑이, 소나무 등을 소재로 자연과 동물의 조화로운 아름다움과 일상 속 자연을 통하여 얻는 행복을 선보이고자 한다. 채택병 전곡읍장은 "초대전을 통하여 지역 문화예술이 활성화되고, 지역주민에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심신을 달래며 다양한 작품 관람의 기회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전곡읍행정복지센터 운영 시간 중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는 ‘2021년 한국강의날 연천대회’ 행사를 앞두고 한탄강과 임진강의 생물다양성과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한탄강과 임진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등 강의 특징을 잘 살려 찍은 작품이면 된다. 참가희망자는 한국강의날 플랫폼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오는 2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1인당 최대 2점까지 제출할 수 있고, 초상권, 저작권 등 이용에 있어 법적인 문제가 없어야 하며 촬영 시점에 제한을 두지 않아 과거 강의 모습도 공모할 수 있다. 시상은 다음달 20일 제20회 한국강의날 연천대회에서 시상하며 대상 1명은 100만원, 우수강 2명은 각 50만원, 장려상 10명은 각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