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부천의 교류 도시를 초청하여 지난 8월 8일부터 11일까지 ‘2024. 부천 국제 청소년 친선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부천시를 비롯해 중국 하얼빈시와 웨이하이시, 일본 오카야마시 등 총 3개국 4개 도시의 청소년 38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바둑 5급 이상의 초·중학생들로 그간 갈고 닦은 바둑 실력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친선 바둑대회는 도시별 팀 대항전으로 진행됐으며, 중국 하얼빈시 우승, 부천시 준우승, 중국 웨이하이시와 일본 오카야마시의 공동 3위로 경기를 마쳤다. 환영식으로 시작된 행사는 친선 바둑대회, 경복궁 및 한국만화박물관 견학, 한옥마을 문화체험 등 3박 4일간의 알찬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승패를 넘어서 우애와 친선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지난 1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함께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11일까지 한 달간 50세 이상 신중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집중 취업 주간을 운영해 신중년 구직자들의 취업지원 강화를 위한 전방향적인 지원에 나선다. '50+신중년 잡페스타'는 부천시일자리창출위원회에서 처음 논의되어 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부천시일자리센터,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등 지역 내 9개 일자리유관기관이 공동 개최하는 것으로 제2차 베이비부머(’65~’74년생)의 퇴직을 앞둔 시점에서 의미있는 협업이다. 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일자리 수요데이‘를 운영한다. 현장면접과 1:1맞춤형 직무전환 및 경력개발 상담, 이력서 면접 컨설팅 등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여 신중년들의 일자리 매칭기회 확대에 집중한다. 또한 신중년들이 경제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체계적 노후준비, 마음건강 등을 주제로 집단상담, 특강 등도 진행된다. 중부고용노동청 김주택 부천지청장은 “부천지역 노‧사‧민‧관이 협력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가 일을 찾는 50+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서울신학대학교, 대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난 8월 9일 다문화 아동을 위한 원데이클래스 체험활동인 광명동굴 나들이를 진행했다. 대학생·다문화 아동 14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다문화 아동을 위한 ‘샤이닝 멘토링 사업’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마련됐다. ‘샤이닝 멘토링 사업’은 국제결혼을 통해 다문화가정 및 다문화 학생 수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정책적 관심의 일환으로 계획된 사업이다. 부천시 다문화 아동에 대한 한국어 학습 지원과 지역 멘토와의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아이들의 학습 및 정서적 어려움 등을 해소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날 참여 아동들은 경기도 광명동굴 내부 관람 및 레이저쇼 ‘빛의 향연’을 통해 즐거운 놀이 경험을 쌓고 국내 관광지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지난 5월 부천시·서울신학대·대산종합사회복지관이 업무협약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7월 8일부터 8월 14일까지 멘토 8명, 멘티 14명이 한국어 배우기, 클레임 만들기, 원데이클래스 등 1:1 및 단체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천시 미래세대지
(중부시사신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0일 오전 10시 연성대학교 연곡문화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한 ‘2025학년도 안양시 수시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안양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공동주최하고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의 주관으로 개최된 수시 박람회는 최대호 인재육성재단 이사장, 권민희 연성대 총장, 28개 대학 관계자, 학부모 및 학생 등 총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최대호 이사장의 간단한 인사 말씀과 함께 시작된 수시 박람회는 ▲전문 상담사와 1:1 맞춤형 상담 ▲대학별 입학 상담 부스 운영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모의 면접 ▲2025학년도 최신 입시정보를 알려주는 입시 전략특강 등으로 운영되어 수시 지원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관심과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시를 앞두고 막막한 상황에 불안감이 있었는데 박람회에서 희망 대학의 입학 상담을 받고 전문 상담사와 1:1 상담을 통한 나만의 입시전략을 세울 수 있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말했다. 최대호 이사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안양시 수
(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쾌적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신청사 건립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국제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택시 신청사 건립 사업은 평택시청과 시의회 조성을 골자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업무6부지에 대지면적 8만8521㎡, 건축연면적 5만528㎡ 규모로 진행되며 총 3462억 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시는 신청사 건립을 통해 기존 시청사의 노후화 및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해 쾌적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며, 나아가 지역통합과 균형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 평택시 신청사는 100만 인구를 대비해 쾌적한 업무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며, 다양한 시민들이 활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평택시는 도시 미관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도록 디자인적으로 뛰어난 청사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번 설계 공모는 국내외 모든 건축가가 참여할 수 있는 국제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투명한 평가 절차에 따라 최종 당선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국제설계공모전을 통해 평택시 신청사는 평택의 미
(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2024년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이해 주민세(개인분) 23만 9678건 23억 7천만 원을 부과 고지했고, 주민세(사업소분)는 오는 9월 2일까지 신고납부 받는다고 밝혔다. 주민세(개인분)는 과세기준일(매년 7월1일) 현재 평택시 관내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고지된 납부고지서로 9월 2일까지 1만 1천 원을 납부하면 된다. 주민세(사업소분)는 기본세액과 연면적 세액을 합산해 정해지며 과세기준일(매년 7월1일) 현재 평택시 관내에 사업소를 둔 개인 또는 법인 사업주가 신고·납부 대상으로 납부 기간은 9월 2일까지이다. 특히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2023. 3. 14.)에 따라 개인사업자 중 직전 연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이 8천만 원 미만인 개인사업자는 과세 대상에 제외돼 세 부담이 완화됐다. 주민세(사업소분) 기본세액은 개인사업자 5만 5천 원, 법인사업자는 자본금에 따라 5만 5천 원~22만 원으로 차등 부과되며, 연면적 세액은 사업소 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사업장만 1㎡당 250원의 세액으로 하여 기본세액과 합산해 신고 납부하면 된다. 시에서는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권선구는 2024년 8월 주민세(개인분·사업소분) 납부의 달을 맞아 납세고지서를 발송했다. 올해 부과된 주민세는 165,227건(개인분 147,845건, 사업소분 17,382건) 38억 4천만 원으로, 세액 기준 전년대비 7.9% 증가한 수치다. 개인분은 과세 기준일(7월 1일) 현재 권선구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사업소분은 과세 기준일 현재 권선구 관내에 사업소를 둔 개인 및 법인에게 부과되며, 개인사업자는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000만 원 이상일 경우 납세의무가 있다. 주민세 개인분은 각 세대주에게 지방교육세(본세의 25%)를 포함해 12,500원이 부과된다. 사업소분은 개인사업자의 경우 62,500원, 법인의 경우 자본금에 따라 62,500원 ~ 250,000원이며, 연면적 330㎡를 초과하는 사업소는 기본세액에 1㎡당 250을 추가 납부하여야 한다. 주민세 납부기한은 9월 2일까지로, 국내 모든 금융기관에서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를 통해 신용카드, 현금카드, 통장 등으로 납부 가능하다. 그 외에도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 위택스, 지로를 통한 인터넷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은 8월 8일, 통장협의회 월례회의를 진행하며, 탄소중립을 위해 일회용품이 아닌 다회용 컵에 시원한 차를 담아 준비했다. 또한 탄소중립 교육 동영상 시청을 통해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탄소중립을 위한 기본적인 실천 방안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져 더욱 의미 있는 회의가 되었다. 손영애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월례회의는 탄소중립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세류1동 통장협의회는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고 함께 실천하는 단체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안순자 세류1동장은 “불필요한 일회용품을 줄여 탄소중립에 한 발자국 더 나아갈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회의나 행사 시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여 함께 잘 사는 지구 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권선구 권선1동은 지난 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금 120만 원을 전달한 나연식당(대표 오수옥)에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가게를 찾은 손님이 준 봉사료를 식당 천장에 붙인 것을 계기로 다른 손님들도 하나둘씩 돈을 붙여 십시일반 모아진 돈으로, 이 특별한 선행은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오수옥 대표는 “가게를 찾은 손님들의 따듯한 마음을 모은 기부금을 올해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따듯한 손님들이 나연식당을 찾아주시는 한 이 특별한 후원금은 계속될 것이다”고 전했다. 최규희 권선1동장은 “전달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등 위기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가득 계절과일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곡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이웃 30여 세대에 계절과일을 전달하였다. ‘사랑가득 계절과일 나눔’ 사업은 고물가로 인한 비용부담으로 과일 및 비타민 섭취가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에 계절과일을 전달하는 동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우리동네 살피미’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새콤달콤한 제철 과일을 전달받은 한 대상자는 “여름철 장마로 과일값이 너무 비싸 사 먹지 않은 지 오래되었는데, 이렇게 신선한 과일을 지원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용수 위원장은 “이번달은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계절과일을 나누게 되었다. 우리의 마음이 이웃들에게 따뜻하게 전달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실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