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안산시가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안정적인 정착과 함께 미래 설계 지원에 나선다. 안산시는 5일 오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함께하는 아버지들(대표 김혜준)과 다문화가정 청소년 멘토링 사업 ‘꿈나비(Dream Navigation)’ 운영에 대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출범한 사단법인 함께하는 아버지들은 다양한 경력을 가진 아버지들이 모여 만든 비영리단체로 사회적 아버지 역할을 통해 더 좋은 공동체를 만드는 게 목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해오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 활동해 온 ‘아빠미소멘토단’은 다양한 경력을 가진 아버지들의 경험을 통해 사회적자본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진로 탐색을 위한 조언과 노하우를 제공하는 멘토링(상담)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꿈나비 사업은 처음으로 다문화가정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하는 멘토링 사업이다. 안산시는 가장 많은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는 국제 상호문화도시로서 다양한 배경의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학생 92%가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학생인 다문화 특구의 원곡초등학교 내에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4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역기관-학교 공동사업 ‘일상생활지원 프로젝트’를 8월 5일, 6일 이틀 동안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방학 중 집안에 홀로 남겨져 식사를 챙기지 못하고 관계망도 부족한 취약계층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부터 학교-지역기관-교육지원청이 공동 기획하여 진행됐다. 일상생활 회복을 위한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여 참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실시한다. 특히 2024년에는‘너는 특별하단다.’ 연극으로 프로젝트의 문을 열어 ‘스스로 자신을 돌보는 일’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할 예정이다. 이후 ‘소중한 나를 만나기’라는 주제로 건강·위생·의류 등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부스 체험 활동이 이어진다. 그리고 또래들과 함께 만드는 요리 활동도 마련하여 자기 스스로 돌보며 친구, 마을 등 사회적 관계망도 넓히는 기회도 제공한다. 2023년 이어 안양시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만안초, 근명중, 신성중, 안양공고, 평촌경영고), 안양시 학교사회복지사업 학교(관양초, 안양서초, 해오름초, 관양중, 안양여중),
(중부시사신문) 안양시는 지난 3일 13시부터 15시까지 시청 강당에서 열린 ‘2024 안양시 청소년 평화통일 예술제’가 청소년,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5일 밝혔다. 청소년 평화통일 예술제는 관내 청소년들이 평화통일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고 예술로 표현해보는 장으로, 안양시 남북교류협력기금으로 추진됐다. 앞서, 지난 5~6월 안양시는 음악, 무용, 연기, 미디어 등 총 4개 부문에 예술제 참여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한 31개 팀(개인 21명, 단체 10개 팀)에 대해 서류 및 경연심사를 거쳐 예술제에 오를 13개 팀을 선정했다. 이날 예술제는 선정된 13개 팀의 다채로운 공연 후 시상이 이어졌다. 영예의 대상은 음악으로 시민과 평화통일의 의미를 교류하며 특별한 시간을 만든 왕꿈트리(이유찬 외 5명)에게 돌아갔다. 금상 4개 팀으로는 아이리스(신지아 외 8명), 이영우, CU(최현우 외 9명), FUSE(이서영 외 6명)가, 은상 4개 팀에는 허승연, 황사랑, 김하민, 새별합창부(왕혜성 외 25명)가 선정됐다. 동상에는 민세희, 프리아(심
(중부시사신문)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한 전시와,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행궁동에 위치한 수원시립미술관은 8월 7일 11시 수원시립교향악단과 함께 현악 4중주, 목관 5중주가 바흐의 'G 선상의 아리아',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등을 연주하는 '미술관에서 만나는 여름날의 클래식'을 개최한다. 8월 13일 10시 30분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아로마 향기 명상과 요가 전시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은 프랑스 서정 추상의 대가 올리비에 드브레의 국내 최초, 최대 규모 개인전인 《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스케이프》를 개최 중이며,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작가의 작품 새로 구성해 그리기를 진행 중이다.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는 어린이에게 예술적 영감과 즐거운 상상력을 안기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교육 프로젝트 《허그 베어》를 수원컨벤션센터 9번 게이트 입구와 2층 야외 연결 통로에서 전시 중이다. 수원시립만석전시관은 8월 6일부터 현대미술 작품으로 현재부터 미래의 식문화를 탐구해보는 참여형 릴레이 교육전시 《말랑 통통 미술관》을 개
(중부시사신문)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5일부터 12일까지 학교 외 집단상담 체험 신청자 학생,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학생통합 인성교육 프로그램-‘하(夏)나의 힘’을 진행한다. ‘하(夏)나의 힘’은 이중적인 의미가 있으며, 한자인 여름 하(夏)를 사용하여 여름방학 프로그램이라는 뜻과 나와 다양한 사람들이 하나가 되는 힘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뜻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중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거나 통합체험활동이 필요한 학생들이 집 근처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화성시 남양읍, 향남읍, 동탄동에서 운영한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다른 학교 재학생들과 타악기를 통한 두드림 음악치료와 보호자와 함께하는 가족 소통 드라마 치료를 통해 성취 경험 및 또래 관계 향상, 가족 간의 소통방식을 점검하는 것으로 계획했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정광윤 교육장은“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친구들과의 통합, 화합을 교육적으로 알려주는 경험이 될 것”이며, “가정과 학교, 교육지원청의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행복한 소통을 하는 학생들이 더 늘어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5일 수원문화재단과 수원상공회의소가 수원의 문화·예술·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메세나 활동을 통한 지역의 문화·예술·관광 및 경제 분야의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해 추진했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균형성장에 있어 문화·예술·관광과 경제가 상호 보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공감대를 기반으로, 상공인을 비롯한 수원시민의 문화 및 경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문화·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메세나 활동 독려 ▲후원기업 대상 예우프로그램 제공 및 사내복지 증진을 위한 문화예술 컨설팅 지원 ▲수원의 문화·예술·관광 기반 확립 및 지역 균형성장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 활동 ▲양 기관 사업의 홍보 협조 및 공동사업 발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영균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수원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문화·예술·관광과 경제의 상호협력은 꼭 필요하다”며 “수원문화재단과 수원상공회의소의 메세나 활동을 비롯한 사회공헌활동이 장기적 관점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b
(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지난 2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공익활동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평택시의회 최준구 의원을 비롯해 공익활동 활성화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제1기 평택시 공익활동 활성화 기본계획(2021~2024년)의 정책사업평가와 함께 제2기 기본계획(2025~2028년) 수립 연구 정책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평택시는 지난 4월 5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중간보고회 및 공익활동 활성화 포럼 등을 개최한 바 있다. 최종보고를 통해 조철민 책임연구원(사단법인 시민)은 앞서 모색한 기본 방향에 기반해 각종 협의를 통해 수정‧보완된 제2기 기본계획의 비전과 3가지 전략목표,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7가지 전략과제를 제안했다. 제2기 기본계획의 비전으로는 ‘적극적 참여, 포용적 시민사회, 역동적 평택’이며, 전략목표는 역량(공익활동 주체들의 활동과 운영 역량강화), 연결(지역사회 변화를 위한 다양한 실천의 연결과 협력), 기반(지속가능한 시민사회를 위한 제도와 기반 개선)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공익활동활성화위원회와의
(중부시사신문) 평택시의회는 5일 서해안 축 남북 종단 간선 철도망 구축을 통해 지역개발 활성화 및 물류비용 절감에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서해선 복선전철 영업시운전 열차시승에 참석했다.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과 김명숙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그리고 정장선 평택시장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자로부터 서해선 복선전철에 관한 사업설명 청취하며 개통에 앞서 시민불편사항 예방을 위한 질문을 이어 나갔다. 이후 안중~서화성 37.7km에 이르는 구간에 대한 열차를 시승하는 시간을 가지며 의원들은 열차의 안전성과 이용의 편의성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점검을 통해 개통 시 안전한 이용이 되도록 당부하는 한편 공사 현장에서 수고해주신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승을 마친 강정구 의장은 “서해선 복선전철의 개통은 서부권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사업인 만큼 완성도 높은 개통을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며 “평택시의회에서도 안중역의 원할한 개통과 시민의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선 복선전철은 충남 홍성 ~ 화성 송산까지 복선 90.01km에 이르는 규모로 20
(중부시사신문) 평택시의회는 4일 평택호 관광단지 일원(한국소리터, 모래톱공원)에서 열린 2024 평택호 물빛축제에 참석했다. 평택시·평택시문화재단·평택예총·평택호물빛축제추진위가 주최 및 주관한 이날 축제는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 김명숙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정장선 평택시장이 참석했으며 강정구 의장이 축사를 통해 축제에 참가한 시민을 환영했다. 축사에서 강정구 의장은 “평택 서부의 대표적인 주민주도형 축제로 자리매김한 물빛축제에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안전사고에 유의하시어 더위를 잊을 만큼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물’과 ‘빛’이라는 테마로 구성된 올여름 물빛축제는 3일부터 이틀간 진행됐으며, 워터파크를 비롯한 다양한 물놀이 프로그램 및 쿨존 등이 더해져 축제의 열기와 깊이를 더했다. 또한 △예술공연 △푸드트럭 △물빛열차체험 △평택이 포토존 △스트릿 콘서트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양일에 걸친 불꽃놀이가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을 선물했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 ‘공동주택 ERP(전사적자원관리) 사무원’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취업률 85%을 달성한 이 과정은 올해도 4.5: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58일 간의 과정을 교육생 20명 전원이 수료하는 열의를 보였다. 그 결과, 5명이 조기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동주택 ERP 사무원’ 과정은 XP-ERP 이론과 실무, 현장훈련, ERP 운영사 1급 필기·실기 자격 검정 수업을 포함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과정 수료 후 진행된 일자리 협력망 회의에서는 관내 관리사무소 5개소가 참석해 교육생의 취업 의지를 고취하고, 정보 공유 네트워크 구축 및 취업 지원을 약속했다. 모든 교육생은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실습 체험에 참가할 예정이다.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여성의 취업 지원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