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원교육지원청은 신학기 준비로 인한 학교 업무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관내 공립 초등학교 중 16개교를 학생 교과서 배부 지원 대상 학교로 선정하고, 지난 8월 1일부터 학생 교과서 배부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의 ‘학생 교과서 배부 지원’사업은, 용역업체에서 지원 대상 학교로 작업 인력을 파견하여, 해당 작업 인력이 학급과 과목별로 교과서를 분류하고 각 교실 안까지 운반하는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학생 교과서 배부 지원을 받은 수원에 소재한 모 초등학교의 업무 담당자는 “신학기에 교사들이 교과서 배부에 할애하는 시간이 대폭 줄어들어, 수업 준비에 더 많은 집중을 할 수 있게 되었다”라면서, “앞으로도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이런 지원들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금까지 학생 교과서 배부를 지원받은 학교의 현장 만족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라면서, “이번 사업을 종료한 이후 지원 대상 학교를 대상으로 해당 사업에 대한 만족도를 교육지원청에서 자체 조사할 예정이며, 조사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온다면 내년에는 더 많은 학교를
(중부시사신문) 오산시 남촌동은 주민자치회에서 지난 1일 최근 지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각종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전했다. 이날 남촌동 주민자치회 회원과 동직원 등 20여 명은 남촌오거리 도로변의 무단투기된 쓰레기 수거 및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고, 무성하게 자란 잡초 등의 제초 작업을 진행했다. 김은자 주민자치회 회장은“작은 손길을 보탰을 뿐인데 남촌동 일대가 깨끗해진 것을 보며 마음이 뿌듯했고 남촌동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남촌동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폭염이 계속되는 좋지 않은 날씨에도 항상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단체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남촌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 소통하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 보건소는 8월부터 근감소증인 어르신들을 위한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근감소증은 근육량 감소로 인한 운동능력 저하 등 균형 능력에 악영향을 끼쳐 낙상 발생과 신체장애 위험을 증가시키고 있어 노년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 근감소증 운동 교실은 8월 6일부터 9월 26일까지 매주 화, 목 1시간씩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개선 효과를 측정할 예정이다. 오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치료제가 없는 근감소증을 개선하고 근감소증과 밀접한 낙상을 예방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2일 송재환 부시장 주재로 안전담당관 등 6개의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협업기능반별 대처상황 등 긴급 점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 취약계층(노인, 노숙인 등) 집중관리 △건설공사장 등 야외노동자 안전관리 및 현장점검 △무더위쉼터 등 폭염저감시설 확대 운영(공공기관, 민간시설) △여름철 정전 취약 시설물(노후건물 등) 관리요령 △폭염 행동요령 홍보 등 부서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부천시는 지난달 24일부터 현재까지 폭염 특보가 지속되고 있어, 11개 부서가 협업하는 ‘폭염대비 합동전담팀(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노숙인 현장보호반을 구성해 취약구간 순찰 및 예방물품 지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안부전화와 방문확인을 통해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살피고 있다. 이외에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확대운영, 살수차 가동 확대, 취약분야 예찰활동 강화, 폭염행동요령 홍보 다양화 등 폭염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송재환 부시장은 “현재 폭염 특보가 유지되고 있고, 당분
(중부시사신문) 과천시는 50플러스센터를 통해 양성된 실버인지 놀이지도사와 실버공예 심리지도사 15명이 지역 경로당 전체 34곳을 찾아가 어르신들을 위한 ‘뇌 인지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50플러스센터에서는 신중년의 일자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강사 양성 프로그램 ‘나는 과천시 강사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양성하고 있다. 실버인지 놀이지도사와 실버공예 심리지도사 15명은 8월부터 11월까지, 2개조로 나뉘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소근육 발달과 두뇌활동을 도와주는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집중력과 순발력을 키우는 ‘스포츠 스택스 컵쌓기’, 도형과 공간에 대한 실행기능력을 키우는 ‘자석보드게임’ 등의 뇌 건강 프로그램을 총 68회 운영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경기도 공모사업인 ‘일자리 정책마켓’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과천시는 해당 사업의 방향을 변경해 부족한 노인 대상 맞춤형 전문 프로그램으로 개발하고, 신중년 경력형 강사들의 일자리 창출 연계를 지원하여, 해당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신중년 일자리
(중부시사신문) 과천시는 지난 2일 관내 중학교 2·3학년 및 고등학교 1학년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학업 동기부여와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로탐색! 청소년 기업·대학 탐방’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오전에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새롭게 입주한 에듀테크 기업 ‘비상교육’을 방문해 전시관 견학, 교과서 일일모델 체험, 현직자 질의응답 등 다양한 현장 체험 기회를 가졌다. 이번 기업 탐방은 관내 학생들에게 기존의 행정도시에서 성공적인 기업도시로 변화해가는 과천시의 모습을 알리고, 교육활동과 지역사회의 연계를 강화하고자 특별히 기획됐다. 이어 오후에는 서울대학교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재학생들과 진로에 대한 조언 및 학습법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미래의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견학하는 기회를 갖게 돼 진로를 선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프로그램을 마친 청소년들을 만나 격려하며 “과천시는 앞으로도 지식정보타운 내 기업과 연계하여 청소년들의 진로를 위한
(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8월부터 오색시장 내 아케이드 구역 전체(1,225m)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 시는 오색시장을 이용하는 고객과 인근 상인들의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담배꽁초의 불씨가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시장의 환경을 고려해 오색시장 상인회와 함께 금연구역 지정을 추진했다. 금연구역 지정을 위해 시장 상인 찬반투표 및 인근 지역주민, 이용자를 대상으로 찬반 설문조사를 거쳐 이달 금연구역 지정을 마무리했다. 지정 구간에서는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금연구역 지정 홍보 및 흡연자 계도가 이뤄지며 11월 1일부터 아케이드 구간에서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 외에도 금연구역 정착을 위하여 9월 중순부터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 2층에서 상설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해 시장 상인 및 이용자들이 금연에 접근을 쉽게 하여 금연을 도울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금연구역 지정을 통해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금연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중부시사신문) 오산시 보건소는 관내 경로당 20여 개소를 방문해 수인성 감염병, 진드기 매개 감염병 등 예방교육을 8월까지 실시한다. 감염병 예방 교육은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건강수칙인 올바른 손씻기 교육과 더불어 4월~11월에 발생할 수 있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에 대해 널리 홍보했다. 손씻기는 가볍게 물로만 씻는 게 아닌 “손씻기는 비누로 30초 동안!”이라는 슬로건으로 6단계의 손씻기 방법을 안내하고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같이 연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최선의 예방책은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으로 ▲옷을 제대로 입고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고 ▲풀숲을 피하고 ▲씻고 빨래하고의 네 가지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야외활동 이후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주 증상인 발열, 근육통, 설사 등 감기 몸살 증상이 나타나는지를 관찰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텃밭작업 등 농작업을 하거나 등산, 나물채취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 등 교육을 시행하여 시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및 교육을 시행하겠다”고
(중부시사신문) 의왕시는 지난 2일 인덕원IT밸리를 찾아 기업의 건의 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기업SOS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인덕원IT밸리 관리단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기업들의 복합휴게시설 조성을 축하하고, 기업을 운영하면서 체감하는 애로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교통 노선 확대, 포일숲속마을과 과천지식정보타운 연결도로 산책로 조속 설치, 노후시설 개·보수 지원 등을 건의했으며, 김성제 시장은 관계부서의 검토를 통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기업인들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기업의 성장·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자족도시 의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의왕시가 2024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에 대한 가격 산정 및 검증을 완료하고, 8월 7일부터 8월 26일까지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열람 대상 개별주택은 1월 1일부터 5월 31일 사이에 신축, 증축 등의 변동이 있는 주택이다. 가격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의왕시청 세정과에서 할 수 있고, 개별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나 의왕시청 세정과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은 인근 주택, 표준주택과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가격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9월 13일까지 제출인에게 통지한다. 의견제출 및 가격검증 처리 절차를 거친 후 가격 조정이 결정된 주택에 대해서는 9월 26일 최종 조정·공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