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평택시가 평택 서탄 일반산업단지 내 1600억 원 규모의 기업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평택시는 18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동폴리움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동폴리움이 서탄 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4만9600㎡)에 총 1600억 원을 투자하고 350명을 고용할 계획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 기업인 경동폴리움은 보일러·온수기·온수매트에 들어가는 수배관 모듈을 비롯해 핵심부품 개발 및 생산 전문 기업으로 ㈜경동나비엔의 부품사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동나비엔 서탄공장과 연접한 평택 서탄 일반산업단지에 신규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경동나비엔과의 협력을 통해 기존 내수 중심 보일러 산업을 수출 산업화해 국가산업발전 및 수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귀한 투자를 결정해주신 경동폴리움에 감사하고 또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택시에서 공장을 설립하고 기업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평택 서탄 일반산업단지
(중부시사신문) 국가지정기록물 제2호 '안재홍 민정장관 문서' 출판기념회가 지난 17일 오후 평택시립장당도서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강지원 민세기념사업회 회장, 정장선 평택시장, 김명숙 평택시의회 부의장, 이용철 국가기록원장, 이익재 대한노인회 평택지회장, 김현제 평택시 보훈협의회장, 민세 선생의 유족 등 각계인사 60여 명이 참석했다. 국가지정기록물 제2호인 '안재홍 민정장관 문서'는 평택 출신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인 안재홍 선생의 민정장관 재임시절에 미군정 당국과 주고받은 영문 문서들과 UN한국임시위원이 입국해 활동하던 제2분과위원회의 회의록 등 총 90건의 희귀한 자료들이다. 안재홍 선생(1891~1965)은 일제강점기 때 9번에 걸쳐 7년 3개월의 옥고를 치른 독립운동가이자 조선일보 주필과 사장으로 항일운동과 민중계몽에 힘쓴 언론인이며 해방 후 민정장관과 제2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민족과 통일을 위해 힘쓴 인물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역사적 가치가 높은 '안재홍 민정장관 문서'의 출판으로 안재홍 선생의 나라 사랑 정신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
(중부시사신문) 평택시가족센터는 1인가구를 대상으로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1인가구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는 이용자가 지정 희망하는 장소에서 만나 병원까지 동행하며, 접수, 진료, 수납, 입·퇴원과 귀가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행인은 국가자격증을 소지하고 서비스 관련 교육을 들은 전문인들이며, 서비스 대상자는 실질적 1인가구로 노인부부, 조손가구, 한부모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가족이 교육 및 직장으로 떨어져있어 함께 병원에 동행하기 힘든 가구도 포함이 된다. 다만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자,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 이용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등 유사한 병원 동행 서비스 이용자는 제한되지만 긴급 요청 및 이용권(바우처) 소진 시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관내 5000원(3시간), 관외 5000원(1시간)으로 책정되며 추가 30분당 2500원은 관내·외 동일하게 적용된다. 차량지원은 없으며 대중교통 이용 시 비용은 본인 부담이다. (동행인 비용은 제외) 이용 희망자는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병원 예약 1~2일 전에 신청하면 된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소사구 괴안동에 있는 ‘부부약국’을 심야시간대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부부약국은 오는 8월 1일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천시 모든 구(원미·소사·오정)에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게 됐다. 공공심야약국은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365일 연중무휴 운영되는 약국이다.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의약품 및 조제(처방) 약품 구입과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부천시민이 늦은 밤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부천시 약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누릴 수 있는 의료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무더위로부터 이동노동자들의 휴식·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고용노동기관을 이용한 ‘혹서기 이동노동자 무더위 쉼터’를 오는 8월 말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노동자 무더위쉼터는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 ▲부천시노동복지회관 ▲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부천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부천테크노파크 쌍용3차 노동자 쉼터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사업본부 ▲경기도콘텐츠진흥원 총 7개 고용노동기관에서 운영된다. 쉼터에서는 업무 특성상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택배기사, 배달 라이더, 가스검침원, 학습지 교사 등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폭염기간 동안 냉방 시설을 갖춘 휴식 공간과 생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쉼터 운영을 위한 고용노동 기관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 이동노동자들의 노동의 질이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동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3일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및 안전 캠페인’을 진행해 노동자 지원시설과 배달대행업체 지사 등에 생수 8,600여 개를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6일과 13일 2회에 걸쳐 ‘명품 배우 최다니엘과 함께 하는 시네토크X부천 페스타 투어-BIFAN편’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부천 국제축제 중 첫 번째 순서인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와 연계한 관광투어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부천 페스타투어는 2023년부터 부천 국제축제 활성화와 지역 특화 관광 상품 발굴을 위해 시작된 행사이다. 셀럽의 특별한 스토리와 함께 부천 8경과 연계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형태의 새로운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회에 걸쳐 이번 투어에 참가한 60여 명의 관광객들은 부천 주요 관광지인 부천아트벙커B39, 폴리스튜디오, 수피아 등 부천의 다양한 명소를 돌아보고 페스타 투어만의 특별 코스에도 참여했다. 시네토크 시간에는 찾아가는 동네영화관 솔안아트홀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주연 배우인 ‘배우 최다니엘’과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최다니엘은 촬영장 안팎으로 당시 있었던 다양한 에피소드와 배우의 일상생활을 진솔하게 풀어내며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영화 후반 음향작업을 하는 폴리스튜디오에서
(중부시사신문) 부천시가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이 건강보험료를 미납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을 예방하고자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부천시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저소득 노인가구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3억2천7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만8천8백명에게 건강보험료를 지원했다. 올해도 매월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중 최저보험료 15,640원 이하의 노인 가구 명단을 건강보험공단에서 통보받아 월 평균 2,103명에게 건강보험료를 지급하고 있다. 앞으로 부천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천남부지사는 저소득 취약계층 보험료 지원사업 등 노인복지사업 전반에 대해 더 세심하게 검토·반영하고, 부천시 노인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예측·대응하는 데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박화복 부천시 복지위생국장은 “앞으로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노인가구의 건강증진과 사회복지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계속해서 복지 사각지
(중부시사신문) 화성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정조 인문도시 연구회’는 지난 17일 화성시의회 제1상임위원회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유재호 대표의원을 비롯한 명미정, 배현경, 오문섭, 위영란, 장철규 의원이 참석했으며, 학술자료 및 기 추진 사례 검토 등의 발표와 질의응답 등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재호 대표의원은 “이번 중간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조 인문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정조 인문도시 연구회’는 유재호, 명미정, 박진섭, 배현경, 오문섭, 위영란, 장철규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0월 최종보고회를 통한 연구내용을 바탕으로 화성시 대표 유산물인 융건릉 등 정조 역사 문화를 발전시켜 지역특화 관광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은 노인들의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스마트폰&키오스크 동년배 멘토 활동인 ‘시니어똑똑디지털’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시작됐으며, 올해 6월부터는 부천시 소사구 내 경로당을 방문해 디지털 소외계층에게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교육을 펼치며 멘토 활동을 확장했다. 경로당 방문 교육은 대한노인회 부천시 소사구 지회의 협조를 받아 월 2~3회 경로당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니어똑똑디지털 교육을 받은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너무 유익하다”며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 복지관으로 찾아가서 계속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시니어똑똑디지털’사업단을 통해 부천시 디지털 소외계층의 디지털 사용 기기에 대한 장벽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과천시는 오는 9월 21일 열리는 ‘2024년 과천청년축제’를 청년 주도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 공개 모집한 지역 청년 11명으로 ‘축제기획단’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지난 17일 저녁, 청년공간 ‘비행지구’에서 축제기획단원을 위촉하고,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여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천청년축제기획단은 9월말까지 활동하며, 축제 구호(슬로건) 선정에서부터 콘텐츠 기획, 홍보 방안 수립,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 행사 운영 등에 참여한다. 이를 위해 청년축제기획단은 △홍보‧마케팅 교육 이수 △주1회 정기(상시) 회의 운영 등을 통한 역량 강화와 원활한 행사 추진을 위한 소통에 힘쓸 예정이다. 청년축제기획단원으로 위촉된 한 청년은 “지역 청년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직접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기쁘다. 책임감을 갖고 활동해 멋진 축제를 만들어 보고싶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색깔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아 청년과 시민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기획해 주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과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