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아동주거빈곤 지원정책 연구회’(대표 한지숙 의원)가 지난 11일 정왕본동에 위치한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를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이주배경아동들의 복지와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 논의와 더불어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 공간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시흥시 내 외국인 밀집지역인 정왕본동은 다문화 및 이주배경아동이 1천 2백 명으로 추정되며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이다. 특히, 이주배경아동이 기초학습능력 부진으로 인한 높은 학업중단율과 정서적불안감 등으로 성장과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정규 교육과정을 접하기 전 아동들에 대한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운영하는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는 시흥시와 운영협약 체결을 통해 2021년 4월 개소하였으며, 다문화사회의 모든 어린이가 동등한 권리를 누리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양육지원, 권리옹호, 지역사회 협력, 교육지원 및 심리치료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지숙 의원은 “아동들을 위해 놀이를 활용한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의 기획
(중부시사신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2일 안양 트리니티 컨벤션에서 장학생들과 기부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장학 드림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1년부터 14년간 선발된 장학생과 기부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재능장학생들의 축하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열었다. 그간의 성과와 장학생들의 도전 및 성공스토리를 공유하고, 기부자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증정하는 등 풍성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자로 참가한 2014년 장학생 장대연 교수(한경대 아동가족복지학)는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의 희망장학생 출신으로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후배들을 격려하고 싶어 발표를 결심했다”며 본인의 성장 과정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2011년 설립된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14년간 1만681명의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총 82억 5천여만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지급했다. 최대호 이사장은 “지금까지 선발된 장학생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안양의 장학생들이 대한민국을 밝히는 인재들로 자라날 수 있도록 장학금을 기부해주시고 응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
(중부시사신문) 안산도시공사는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고 15일 밝혔다. 매년 수립하는 사업계획은 한 해 안산도시공사의 경영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해 각 부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과제를 담아낸다. 안산도시공사는 우선 이번달 말까지 안산시민과 공사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 등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은 ▲안산도시공사에 대한 인식 ▲2025년 사업계획 수립 시 중점분야(개발·경영관리·재무관리·고객만족)에 대한 의견 ▲시설 개선사항 ▲의견제안 등 모두 22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안산도시공사는 고객 누구나 손쉽게 설문에 참여하도록 공식 누리집(홈페이지) 및 SNS 채널 등으로 설문을 진행하며, 체육관 및 수영장 등 관리시설에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현장설문을 실시한다. 아울러 보다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안산시의원, 안산시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도 설문을 실시하며, 안산시 25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각 동 통장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다. 앞서 2024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작년 실시한 설문에는 모두
(중부시사신문) 안산도시공사는 전 국민 대상‘시민이 행복한 안산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다음달 13일까지 다양한 혁신 시민제안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달 11일부터 시작한 공모는 안산도시공사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경영에 반영함으로써 시민의 경영참여를 체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시민이 행복한 안산을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로, 안산도시공사 업무와 관련된 내용이어야 한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 예비심사와 본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중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며, 등급에 따라 최대 100만 원, 총 2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올해 4번째를 맞은 혁신 시민제안 공모전을 통해 매년 시민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발굴됐다. 대표 사례는 실제 경영에 반영된 ▲건물 내 소화기 설치 기둥 특정색 도색 ▲하모니콜 차량 후면 최소 이격거리 문구 표시 ▲안산도시공사 운영 시설물 내‘구조 손수건’비치 등이 꼽힌다. 공모전은 안산도시공사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에 접속한 뒤‘시민참여’→‘혁신 시민제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주민자치회는 7월 12일 오후 4시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의 발전 방향과 계획 등 자치활동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으로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주민총회는 2022년 매탄3동 주민자치회 전환 후 세 번째로 열렸으며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민자치회의 활동사항 보고와 내년도 주민자치회가 이끌어갈 마을자치계획 발표 및 우선순위 투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매탄3동 주민자치회가 2025년 마을자치계획 안건으로 내놓은 사업은 총 6건으로 그 중 ‘제3회 매여울 벚꽃축제’ 안건이 가장 많은 득표를 얻어 1순위 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송재등 주민자치회장은 “더 살기 좋은 매탄3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총회에 참석해주신 많은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주민총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2025년 마을자치계획을 추진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매탄3동 김승미 동장은 “이번에 결정된 사업이 내년에 내실 있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5일 가 새터경로당을 방문하여 ‘사랑의 이미용봉사’ 봉사를 추진했다. 관내 ‘헤어 리스(원장 김혜정)’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봉사로 관내 저소득 어르신 6명이 헤어컷과 드라이 서비스를 받았다. 머리 손질을 기다리는 대기시간에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과 어르신들이 짝을 지어 대화의 꽃을 피웠다. 황천수 매탄3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이미용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말벗도 되어드리며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복달임 후원 물품을 저소득 홀몸 어르신 70가정에 전달하였다. 초복을 맞이하여 매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폭염 취약계층인 홀몸 어르신 70가정을 방문하여 안부 확인과 더불어 한여름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삼계탕, 갈비탕, 그리고 편백나무 베개로 구성된 복달임 후원 물품 세트를 전달하였다. 매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각계각층 지역 주민 21명으로 구성되어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다양한 복지자원과 각 위기 가구별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연계하여 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새빛돌보미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으며 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나눔과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하여 지역 사회의 온정을 전달하는데 앞장 서고 있다. 사랑의 복달임 후원 물품 꾸러미를 전달받으신 한 홀몸 어르신은 “따뜻한 마음이 듬뿍 담긴 후원 물품을 집에까지 가져다주니 너무 감사하다.”라며 감동의 눈시울을 붉히셨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변민자 위원장은 “일찍 시작된 여름철 장마와 무더위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매탄2동 소재 매탄2동 경로당을 방문하여 "우리동네 청춘건강 노(老)리터 만들기"사업을 진행하였다. ‘마을리빙랩’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매탄2동 주민자치회는 어르신 비중이 높은 매탄2동에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사전에 연계한 수원 백성병원 전문의 및 광교노인복지관 심리상담사와 함께 여름철 건강관리법을 교육하고 맥박·혈압 측정 등 기초 진료와 마음 안정을 위한 심리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 밖 한쪽에서는 알뿌리 반려 식물을 직접 키워보는 식물테라피 체험 교실도 진행되었다. 화분 하나하나마다 직접 식물을 심고 어르신들이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하여 여가 시간을 뜻깊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었다. 주병기 주민자치회장은“이 사업은 며칠 전 개최된 주민총회 마을자치계획 투표에서도 높은 득표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사업을 진행하며 보완할 점은 보완해서 내년도 경로당 방문 사업도 효과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가 지방세 체납자 14명의 미사용 수표 308장에 대한 이득상환 청구권을 압류해 2억 7천만 원의 채권을 확보하고, 채권 추심의뢰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는 국내 17개 금융기관에 체납자의 최근 2년간 수표발행 정보와 미사용 수표정보 조회를 의뢰한 후 14개 금융기관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토대로 체납처분을 추진했다. 특히 수표는 점유해야 그에 대한 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금융기관의 의견과 달리 새로운 체납징수 기법으로 체납자의 채권을 확보하는 기지를 발휘했다. 시는 최근 대법원 판례(2023. 11. 30. 선고 2019다203286 판결)를 착안해 수표를 점유할 필요 없이 금융기관과 체납자에게 수표의 이득상환 청구권 압류 통지를 이행했다. 시는 이득상환 청구권에 대한 추심에도 불구하고 조세채권을 만족시키지 못한 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더욱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부천시 징수과장은 “고의적 체납자 금융 은닉재산에 대한 체납처분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새로운 징수기법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납세자 보호 중심의 징수활동을 펼쳐나가겠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5~10월에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약 50% 정도로 높은 중증 질병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일으키는 세균인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ucus)는 해수, 갯벌 등 해양 환경에서 서식한다.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은 경우, 그리고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한 경우 감염을 일으킨다. 주요 증상은 발열과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이며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내 피부병변이 생긴다. 피부병변은 발진, 부종으로 시작하여 수포(출혈성)를 형성한 후 점차 범위가 확대되며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된다. 치사율이 높은 만큼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특히 간 질환자(만성 간염, 간경화, 간암 등), 만성질환자(당뇨병 등), 면역저하자 등은 고위험군으로 조기진단과 신속한 치료를 해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으로는 ▲어패류를 흐르는 물에 씻고 85℃ 이상에서 익혀 먹기(고위험군은 어패류 생식 피하기) ▲어패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