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4일~19일, 101명 청소년오케스트라·합창단 6회 공연 스케쥴 7월 15일, 17일 용인시여성회관서 에든버러 공연레퍼토리 연주 용인시립예술단이 영국국립청소년관현악협회(NAYO)의 공식 초청을 받아 ‘영국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의 국제예술제 분야 ‘브리티시청소년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 참가, 다음달 14일부터 19일까지 에든버러와 글래스고우 등에서 6회에 걸쳐 공연을 한다. 8월 15일부터 9월 6일까지 열리는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가운데 하나인 브리티쉬 청소년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은 1980년 처음 시작된 예술행사로 세계 청소년의 해인 1985년부터 매년 전 세계의 수준 높은 청소년 오케스트라 중 4곳을 선발해 초청하고 있다.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아시아 국가로는 최초로 공식 초청을 받은 단체일 뿐 아니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동반 초청을 받아 세계최고의 문화축제에 진출하는 겹경사를 누리게 됐다. 용인시립예술단은 7월 15일과 17일 오후 7시 30분 수지구 풍덕천동 여성회관 큰어울마당 무대에서 열리는 ‘에든버러축제 초청기념 시립예술단 정기연주회’를 통해 에든버러 축제에서 연주할 프로그램을 용인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아시아를 대표
용인시 평생학습센터는 18일(목) 오후 2시 문화복지행정타운 내 시청사 3층 에이스홀에서 (재)아침편지 문화재단 이사장 고도원 씨를 초청해 ‘꿈 너머 꿈’의 제목으로 레인보우아카데미 강좌를 연다. 지난 2001년부터 고 씨가 독서하며 밑줄 그어놓았던 인상적인 글귀에 짧은 단상을 덧붙여 지인들에게 이메일 배달하면서 시작된 ‘고도원의 아침편지’는 현재 200만 명에 가까운 국내외 독자들이 기다리는 마음의 양식이 됐다. 고 씨는 아침편지 문화재단을 통해 사랑의 집짓기, 아침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 및 봉사 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난 1998년부터 5년간 청와대 대통령 연설담당 비서관 재직, 2003년 황조근정훈장 수상, 2006년에는 환경재단이 선정하는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나무는 자신을 위해 그늘을 만들지 않는다’ ‘부모님 살아계실 때 꼭 해드려야 할 45가지’ 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했다. 고 씨는 이날 강연을 통해 현실이 어려울 때일수록 꼭 필요한 ‘꿈 너머 꿈’,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등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500명 선착순 무료 입장가. (문의 용인시 평생학습센터 031-324-3479/ 2484, http://ed
중턱을 넘어선 6월, 용인시에서 무더위를 잊게 하는 청량한 공연이 이어진다. 북미인디언 민속음악에서부터 유럽재즈, 전통국악, 민요합창까지 전세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창작극, 발탈공연 등 무대극도 준비된다. 언더그라운드 밴드가 연주하고 용인심포니에타,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 등이 경쾌한 연주를 들려준다. 장소는 시청사, 문화예술원, 죽전야외음악당, 문예회관, 여성회관 등 시민문화사랑방으로 자리 잡은 상설 무료공연 무대다. 친환경 하수처리시설로 문을 연 수지레스피아의 야외특설무대도 시민들에게 문화활력소를 제공하는 장소로 호응이 높다. ■ 언더그라운드 밴드 -낭만유랑단, 라벤타나 매주 수요일 오후 12시 30분부터 행정타운 내 시청 1층 민원실 로비에서 열리는 도시락음악회는 6월에 언더그라운드 밴드의 무대를 준비한다. 17일 ‘낭만유랑단’이 ‘우리 마음속 풍금’ ‘삽살개’ ‘술래잡기’ ‘내 맘속 작은 설레임’ 등의 노래와 연주를 들려준다. 잊고 지내온 어린시절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정겨운 음악을 접할 수 있다. 24일의 무대에는 언더그라운드 밴드, ‘라벤타나(La Ventana)'가 고전 탱고 곡들을 재즈의 감성과 화성으로 재해
30여년 연기 내공을 자랑하는 배우 김성녀가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연출가 손진책과 손잡고 용인여성회관 무대에 뮤지컬 모노드라마를 선보인다. 6월 11일(목) 저녁 7시 30분 용인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열리는 ‘벽 속의 요정’은 김성녀가 좌우익의 이념대립 속에서 지워져야만 했던 아버지의 삶, 고난을 이긴 어머니의 삶 등 무려 32인의 역을 노래와 춤, 연기로 펼치는 작품이다. 2005년 6월 초연 이래 김성녀의 레퍼토리 공연으로 꾸준히 선보이며 관객과 평단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아 온 흔치 않은 이력을 자랑한다. 스페인 내전 당시의 실화를 토대로 한 후쿠다 요시유키의 원작을 동아연극상 희곡상 수상작가 배삼식이 1950년대 말부터 50여년에 걸친 한국의 역사적 상황에 맞게 각색, 원작을 능가하는 번안본으로 평가받는다. 김철환의 음악, 박동우의 무대미술, 김창기의 조명, 안은미의 안무 등 각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예술가들이 가세해 최고의 무대를 꾸민다. 벽 속의 요정과 함께 사는 엄마와 어린 딸의 이야기로 전개되며 재미와 감동, 성찰이 함께 담긴 연극의 진수를 보여준다. VIP석 2만5천원, R석 2만원, A석 1만5천원. 여성회관 매표소 (031-324-
“소통의 예술로 생활의 에너지를 충전하자” 지역 최대의 예술축제, 29(금)~31(일) 동백호수공원에서 개최 제7회 YAF(야프) 용인예술제가 오월의 마지막 주말을 싱그럽게 그려낼 예정이다. 용인예총(회장 박수자)과 미술, 문인, 국악, 음악, 연극, 연예, 사진작가 등 소속 회원단체들이 함께 꾸미는 야프 용인예술제가 29(금)부터 31(일)까지 동백호수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국악과 양악의 크로스오버 무대 국악협회-우리소리 우리가락 한마당 첫날 29(금) 오후7시30분에는 개막행사로 국악협회 주관의 ‘우리소리 우리가락 한마당’ 행사가 변진섭, 육각수 등 초대가수 공연과 국악 분야 각 장르의 공연이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방송인 정소녀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풍물패 우리문화연구회의 신명나는 울림으로 막이 오르고 나면 경기시조합창단이 들려주는 민족의 혼이 서린 고요한 시조의 선율에 맞춰 몸짓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다음으로 협회 무용분과의 축연무와 퓨전연주팀 소슬나래의 공연으로 다양함을 선보이고 나면, 대통령상 수상의 최은호 명창을 포함한 민요분과에서 경기민요를 중심으로한 노랫가락으로 흥을 돋우게 된다. 이어지는 초대가수 공연에서는 변
- 여인의 향기(Scent of Woman) ● 중국의 고품격 전통 음악과 무용, 현대적인 연출로 재탄생 ● 성남의 자매도시 심양의 소재지 랴오닝 가무단 초청 공연 ● 한-중 문화교류의 교두보 역할 하게 될 공연 ○ 일 시 : 5월 30일(화) 오후 3시, 7시 ○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 주 최 : 성남문화재단 ○ 티 켓 :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격조 높은 중국 전통 가무극을 현대적인 연출로 한층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된다. 성남아트센터는 오는 5월 30일(화) 오페라하우스에서 중국 랴오닝 가무단 내한 공연 <여인의 향기>를 선보인다. 성남아트센터는 개관 초기부터 중국과의 문화교류를 위해 힘써 왔으며 지난 2006년에는 중국 북방극장연맹과 자매결연을 맺으면서 세기극장, 요령극장 등 중국 내 공연장들과의 교류를 지속해 왔다. 그 결실로 2008년 10월에는 장예모 연출 무용극 <홍등>을 국내 초연했으며, 중국 북방극장연맹의 대표인 리창칭 랴오닝 가무단 단장과의 인연으로 또 한 번 한중 문화교류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었다. 특히 성남시의 자매도시인 심양이 랴오닝
신춘음악회, 러브판타지, 김장훈 라이브쇼, 예술의 향기 이어져 겨우내 움츠러든 마음을 활짝 펴줄 공연들이 용인시 여성회관에 준비됐다. 용인음악협회의 테마음악회, 용인시 여성회관의 기획공연, 클래식과 오페라 감상실 ‘화요 예술의 향기’ 등이 희망과 활기로 가득 찬 봄을 연다. 용인음악협회가 올해 기획한 테마음악회의 첫 공연을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2009 신춘음악회-희망의 속삭임’로 시작한다. 신동렬 지휘로 용인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요한 스트라우스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비제의 아를르의 여인,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등을 연주한다. 피아노 김용배, 소프라노 권미나, 테너 신동호 등도 출연해 조지 거슈인의 랩소디 인 블루,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흐르는 눈물’, 베르디의 ‘라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등을 들려준다. 테마음악회의 두 번째 공연으로는 3월 13일, 사랑을 테마로 한 ‘러브 판타지아의 밤’이 준비된다. 오페라 ‘투란도트’ ‘리골레토’ ‘토스카’ 등에서 사랑을 테마로 한 유명 아리아들을 메들리로 들려주는 공연이다. 사랑의 느낌, 사랑의 유혹, 사랑의 아픔, 사랑의 열정 등 4가지 무대가 이어진다. 소프라노 이아네스, 권
용인음악협회에서는 오는 2월27일 오후 7시30분 용인시 여성회관 큰어울림마당에서 2009년도 테마음악회 “희망의 속삭임”을 용인시와 용인시의회와 공동주최로 공연한다. 티켓은 지난16일부터 1장당 1만원에 판매를 하고 있다 . 공연내용은 다음과 같다 - P R O G R A M - ■ 연주 : 용인필하모닉(음악감독 정철주) ■ 지휘 : 신동렬 ■ 협연 : 테너 신동호, 소프라노 권미나, 피아노 김용배 ○ Overture 'La gazza ladra"/ Rossini ○ 아름답고 푸른도나우 / 스트라우스 The Beautiful Blue Daube Waltz,Op314 / Johann Strauss ○ 소프라노............................................ 권미나 Roméo et Juliette(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Ah! Je veux vivre (사랑에 살고 싶어라) ○ Rhapsody In Blue/Gershwin 피아노 / 김용배 ○ “헝가리무곡” 1번,5번/브라암스 Hungarian Dance No1,5 Intermission ○ 테너 .....................................
용인시는 1월 23일과 25일, 26일 등 3일에 걸쳐 설 명절을 맞아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사회복지시설로 찾아가 공연을 선보이는 ‘찾아가는 예술마당’을 마련한다. ‘찾아가는 예술마당’은 지난해 이어 한국연극협회 용인시지부 극단 개벽과 협약을 맺고 ‘사랑나눔 예술 무대 - 마당극 신 춘향전’을 대한간호노인요양원, 용인백암너싱홈, 명지엘펜하임 등 노인 시설에서 공연한다. 마당극 ‘신춘향전’은 기존의 춘향전이 지고지순한 여인의 사랑을 주제로 한데 비해 황금만능주의와 한탕주의, 권력의 남용 등을 풍자하기도 하고 재미있는 대사로 노인 관객들을 찾아간다. 대한간호노인요양원, 용인백암너싱홈, 명지엘펜하임 등은 모두 노인시설로 외부와의 왕래가 쉽지 않은 시설에서 설을 맞아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의욕을 돋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2월 12일(목) 저녁 7시 30분 여성회관 큰어울마당 - 1월 23일(금)까지 조기 예매시 10% 할인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명피아니스트 김대진이 용인시 민간오케스트라로 활약하는 용인심포니에타와 함께 2월 12일(목) 저녁 7시 30분 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여성회관의 2월 기획공연 무대를 꾸민다. 테너 정학수, 소프라노 유미리 등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들도 출연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식 서곡, 피아노협주곡 23번,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 푸치니의 토스카 중 ‘별은 빛나고’, 김동진의 ‘가고파’ 등이 연주된다. 클래식과 유명 오페라 아리아, 한국 가곡 등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에게 안성맞춤의 공연으로 기대된다. 김대진은 단아하고 깊이 있는 음색과 개성 있는 작품 해석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연주자다. 베토벤과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전곡 연주회 등 탐구와 열정이 녹아있는 무대를 선보이는 한편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며 지휘자로도 활약하는 전천후 예술인이다.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23번 A장조는 모차르트 특유의 아이러니라고 하는 우는 듯하며 웃는 듯한 미묘한 서정성이 최고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