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경기도가 고른 기회 제공을 위해 도 산하 공공기관의 통합공채 시기를 3월과 9월로 정례화한다. 공공기관 장애인고용률을 현재 3.9%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기 내인 2026년까지 5%로 확대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육아휴직자를 별도 정원으로 관리하는 인사 제도도 도입한다. 박노극 경기도 정책기획관은 19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민선8기 경기도 공공기관 운영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기본계획은 ▲더 고른 기회 ▲더 좋은 변화 ▲더 많은 자율과 책임 ▲더 커다란 혁신과 도전이라는 4대 추진 방향 아래 13개 과제 달성을 위해 진행된다. 박노극 정책기획관은 “경기도정의 핵심 파트너인 경기도 공공기관이 도민을 위한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보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사실에 공감한다”라며 “도와 공공기관이 함께 혁신하고 도약하고자 기본계획을 마련했다”라고 기본계획 수립 배경을 설명했다. 도는 우선 ‘더 고른 기회’를 목표로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시기를 3월과 9월로 정례화하고 김동연 지사 임기 내 장애인고용률을 5%(2026년 법정 의무 고용률 3.8%)까지, 공공기관 여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천시의회 의원 및 이천지역 도의원, 시 간부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제4차 시·도의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주요 정책사업, 현안사항 등에 대해 수시로 시·도의원 간담회를 개최하여 시정현안을 공유하고 소통 협력의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집중호우에 대한 지역내 피해현황 및 대처상황을 점검한데 이어, ▲하반기 민생안정 추가대책 등 제3회 추경예산안 ▲중리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추진계획 ▲수요응답형(DRT) 버스 도입 추진계획 ▲ 근린공원 조성사업 추진상황 등 당면 현안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교류했다. 시는 부진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을 위한 특별 지원계획을 담은 민생안정 대책을 제3회 추경예산안과 함께 설명하고 시·도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시·도의원들 역시 전통시장 등 골목경제의 위기상황에 대해 공감하고 소상공인 등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면밀한 지원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수요응답형 버스 도입계획 등 주요 핵심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현안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경희 시장은 “민생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시정을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가 민간기업과 함께 도내 기업의 RE100 달성을 지원하는 ‘산업단지 RE100’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에는 8개 민간투자 컨소시엄이 참여하게 되는데 4조 원 규모를 투자해 2026년까지 경기도 내 50개 산단에 태양광 2.8GW(원전 2기 생산 전력량)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평택 포승 외국인 투자기업 임대단지 입주기업인 티센크루프머티리얼코리아에서 에스케이이엔에스(SK E&S) 등 8개 민간투자 컨소시엄 대표들과 ‘산업단지 RE100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산업단지 RE100 사업’은 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이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거기서 나오는 재생에너지를 단지 내 공장은 물론 외부 기업에도 공급하는 사업이다. 도는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RE100을 실천하기 위해 협력업체에 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요구하면서 국내 수출기업들에게 무역장벽이 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산업단지 RE100’을 적극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재생에너지 목표치를 하향한 가운데 이뤄진 이번 협약은 경기도가 대한민국 RE100을 선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산업단지는 환경·민원·계통연
(중부시사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평택상공회의소 초청을 받아 평택지역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7일 평택상공회의소 열린 ‘평택지역 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해 “경제가 많이 어렵고, 앞으로 더 어려워질 것 같지만 두 가지를 분명히 하면 희망이 있고,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그 두 가지는) 정부의 비전과 일관된 정책, 기업가 정신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기업들도 돕고 시장 원리에 충실한 경제 운영을 하면서 시장이 갖고 있는 부족한 점을 메꿔줄 수 있다면 그것이 경제극복을 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고, 기업들이 이 상황을 돌파하고 이겨낼 의지가 있다면 대한민국은 늘 그랬듯이 어려움을 딛고 일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평택상공회의소는 고금리 등 날로 어려워지는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 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경영환경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김동연 지사를 초청한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외국인 노동자 채용 확대, 기업지원정책 안내 플랫폼 제작, 주기적인 기업인 간담회를 통한 의견 청취 등을 건의했다. 한편 민선 8기 경기도는 염태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가 13일 밤 9시 30분부로 도 전체 시군에 호우경보가 발표됐다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했다. 이날 저녁 7시 2단계 가동 후 2시간 30분 만에 격상으로 3단계 발령은 경기도에서는 올해 처음이다. 3단계 격상에 따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도 안전관리실장을 통제관으로 호우 상황을 관리하며 행정1부지사가 총괄관리를 하게 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밤 11시경 비상 3단계 가동에 따라 경기도청사 2층에 마련된 재난 안전 제1상황실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제1상황실에서는 도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41명이 근무 중이다. 김 지사는 호우 대처 상황을 보고 받은 후 밤 11시경 가장 많은 비가 내리고 있던 파주시 김경일 시장에게 전화를 걸어 대응 상황을 살폈다. 이어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에게도 전화해 빈틈없는 대응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반지하 거주 주민 등 재해에 취약한 도민들이 위험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면서 “긴장을 늦추지 말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13일 밤 11시 30분 기준 경기도에는 남양주 112.5mm,
(중부시사신문) 2024년도 정부 예산 편성을 앞두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조기 개통 등 경기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추경호 부총리와 간담회를 갖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조기 개통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 ▲저상버스 도입 보조사업 등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은 파주~삼성~동탄을 잇는 광역교통망으로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 달성을 위한 핵심 광역교통 대책 사업 중 하나다. 김 지사는 2024년 상반기 수서역~동탄역 구간의 우선 개통을 위한 국비 444억 원, 하반기 운정역~서울역 구간 우선 개통을 위한 국비 969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양주시 고읍동에서 포천시 군내면까지 이어지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 연장노선으로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을 위한 필수 교통 기반 시설이다. 김 지사는 2024년 예산안에 옥정~포천 광역철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본격적인 착공을 위한 국비 268억 원 반영을 요청했다.
(중부시사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소통하며 경기도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김동연 지사는 13일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에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6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의원은 최종현 위원장을 비롯해 김동규·박옥분·김미숙·박재용·황세주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6명이다. 김 지사와 도의원들은 이날 경기도의료원을 비롯한 공공의료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김 지사는 의료체계 개편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북부지역 의료체계 개편에 특별한 관심을 표명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상임위별 소통을 위한 자리다. 김 지사는 지난 3월 14일 기획재정위원회를 시작으로 4월 26일에는 안정행정위원회, 6월 12일에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6월 13일에는 도시환경위원회, 7월 12일에는 경제노동위원회 위원들을 각각 만난 바 있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각 분야별 변화와 성과를 다루며 시민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내 삶을 바꾸는 의정부, 변화의 시작 1년’을 주제로 8월까지 분야별(총 11편)로 매주 1편씩 발표하며, 13일 다섯 번째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의정부’에 대해 소개한다. ●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안전도시…흉악범 김근식 의정부 입주 저지 작년 10월 의정부가 발칵 뒤집혔다.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15년을 복역한 김근식의 임시 거주지가 의정부로 결정된 것이다. 당시 김근식의 임시 거주지로 발표된 곳은 의정부시 입석마을 소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생활관으로, 반경 1㎞ 이내에 영아원과 아동일시보호소, 7개의 초‧중‧고교, 23개의 어린이집, 유치원, 장애인시설 등이 있어 아이들의 안전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김동근 시장은 즉시 법무부로 달려가 차관 면담을 진행하며 의정부시의 반대 입장과 시민들의 불안과 우려를 전달하고, 시청 전 부서 직원들의 비상대기를 지시했다. 또한, 김근식의 이송을 막기 위해 갱생시설 인근 도로에 대한 통행차단 긴급 행정명령도 발동했다. 모든 수단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가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도지사와 함께하는 한여름밤 맞손토크’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2만 명이 넘은 도민이 참여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맞손토크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취임 때와 같은 마음으로 도민의 이야기를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7월 22일 오후 7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앞서 도는 도민을 대상으로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15일간 ‘한여름밤 맞손토크’ 신청 접수를 진행했다. 도는 당초 경기도 인구 1천400만을 상징하는 도민 1천400명을 초대하려고 했으나 도민들의 관심이 예상보다 많아 초대 인원을 기존 1천400명에서 약 1만 명까지 늘렸다. 참석 대상자는 13일 신청한 휴대전화 번호로 개별 안내했다. 맞손토크는 ‘기회를 말하다’를 주제로 도민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맞손토크가 끝나면 김주홍과 노름마치, 스윗소로우, 백지영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지난 6월 23일부터 31개 시군 전역을 돌아다니며 도민과 소통하는 ‘파란31 맞손카페’ 열린 이동민원실도 등장한다. 한 달 동안 도민이 작성한 의견은 ‘도민 소망함’에 담겨 행
(중부시사신문) 13일 오후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경기도가 사전 대응을 위해 오전 9시부로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기상청은 이날 경기도 31개 시군 전체에 호우예비특보를 발령했다. 경기도에는 13일 60~120mm, 14일 80~150mm 등 15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시군 등에 긴급 공문을 보내 “강한 강우가 시작되기 전에 인명피해 우려 지역·붕괴 우려 지역·침수 우려 도로 등을 사전점검하고 하천 변 산책로 출입 통제, 저지대 반지하주택 및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점검 및 조치 등 선제적 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지시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에 따라 도는 자연재난과장을 담당관으로 재난 관련 부서 공무원 등 총 17명이 근무하며 각 시군의 호우 상황과 피해 발생 시 현황을 파악한다. 도는 기상 상황에 따라 비상 대응 단계를 조정할 방침이다. 도는 전날 오후 6시에 행정1부지사 주재 31개 시·군부단체장 긴급 회의를 소집해 특보 발효 12시간 전에 하천 산책로 출입구와 세월교 입구에 안전차단선을 설치해 출입을 통제하고, 시·군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