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경기도에 따르면 세계경제의 통합가속화와 산업구조의 변화, 2020년 고령화 사회 진입 등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 7월부터 추진한 산업구조 고도화 방안 연구를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신기술기반 첨단산업의 육성, 관광.교육 등 서비스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며 신성장 동력 창출과 고부가가치의 일자리 창출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2월 27일 오후 2시 도청 상황실에서 정창섭 행정부지사, 전태헌 경제투자관리실장, 경기개발연구원 이원영 박사,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이정협 박사 등을 비롯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구조 고도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용역보고회에서는 저기술산업에서 고기술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산업간 구조전환, 주력산업내에서 혁신과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산업별 전략과 기능별 전략을 도출할 계획이다.
산업별 전략은 ▲미래형 신산업의 창출과 성장동력화 ▲글로벌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클러스터형 지식기반서비스업 육성 ▲전통산업 고부가치화 등이며 기능별 전략에는 ▲혁신클러스터 육성 인력구조 고도화 ▲외국인직접투자유치 확대 ▲제도적기반 강화 ▲대기업.중소기업간 상생협력 ▲경기동북부클러스터 육성 등을 담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올해부터 도의 중장기적인 산업 경제정책 수립 및 국비요청 등 관련 사업 예산반영이 추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