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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곳

하계 휴가지로 최고의 청산도를 추천한다

▲ 여객선에서 내리면 반갑게 맞이하는 이정표

남해안의 청정지역으로 유명한 청산도, 서편재영화 촬영지로써, 해신 장보고의 이별장면을 촬영한 곳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는 곳. 3 개월전 부터 마을 이장님과 통화하여 예약을 하고 출발을 하였다.


우리가 찾아간 청산도는 전남 완도군의 남쪽 바다 가운데 있는 섬이다. 일명 선산(仙山) 선원(仙源)이라 불리우는 이 섬은 고려시대에는 현재의 강진군에 속해 있었으나 임진란을 계기로 정부의 도서금주령(島嶼禁住令)에 의해 한 때 사람이 살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조선시대인 16C말엽 다시 주민이 이주하여 정착하고 1681년(숙종7) 수군만호진이 설치된 이후부터는 서남해안을 방어하는 군사적 요충지로서의 역할을 담당하였다. 이후 1896년 완도군이 설군되어 완도군에 편입되었다고 한다 이런 역사는 청산도 배에서 내리면 비석이 서있어 자세하게 볼수 있다.


청산도는 완도군으로부터 약19.2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정기적으로 농협과 수협에서 운행하는 여객선이 있어 관광객과 섬주민들을 실어날은다. 특히 섬으로 둘러싸고 있는 큰섬으로는 동쪽으로 거문도, 서쪽으로 소안도, 남쪽으로 제주도, 북쪽으로는 신지도를 바라보고 있다.


청산도는 면적 41.80㎢, 인구 3,000여명으로 여러개의 부속섬을 거느리고 있으면서 주민들은 전복양식과 고기잡이 그리고 청산도에서 농사를 하면서 지내는데 요새는 관광객이 급증하여 식당과 모텔사업 민박, 등 관광사업에 눈을 돌리고 있으나 유류값의 폭등으로 배 운행을 자제하고 있다.


이곳을 찾는 관광객은 섬에서 운행하는 택시와 마을 버스를 이용할수도 있지만 직접 차를 가지고 들어와 청산도(면적 33.3㎢)·장도(長島)·대모도(大茅島)·소모도(小茅島)·여서도(麗瑞島)의 5개 유인도와 무인도를 포함하여 13개 리로 이루어져 있는데 직접 운전하여 주변 풍광을 관광하며 즐길수 있다.


관광을 즐기는 방법중에 영화촬영지를 중심으로 다니는 것으로 하는 방법이 있고. 다도해의 아름다움을 즐길수 있는 주도(主島)인 청산도는 남쪽에 최고봉인 매봉산[鷹峰山:385m]과 보적산(寶積山:321m), 북쪽에 대봉산(大鳳山:334m)이 솟아 있고 평지는 읍리(邑里)와 양중리(陽仲里) 중심으로 포장이 잘되어 있어 주변 경관을 즐길수 있다.


차창밖으로 보이는 곳으로 남쪽 해안에는 10∼20m의 높은 해식애가 발달하였고, 동백나무·후박나무·곰솔 등의 난대림이 무성하여 경승지를 이루므로 다른 섬들과 함께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일부로 지정되어 있을 정도로 주변경관이 탄성이 절로 난다.


주변을 둘러보면서 섬에서 나오는 주요농산물은 쌀·보리·고구마 등이 있어 주식을 조달할수 있고 반찬과 국거리 그리고 회감은 근해에서는 멸치·도미·민어·갈치·쥐치·장어·문어·낙지 등이 야간 전등불 밑에서도 잡을 수 있을 정도로 풍부한 어자원을 확보하고 있었다.


현재는 어민들의 고수익으로 어로가 성하고, 김·미역 등의 양식이 활발하고 전복을 양식하면서 주민들의 수입이 날로 늘어나는 추세로 뒤에서 거론하겠지만 관광객들이 어민들과 직접 통화를 하여 삶의 체험을 하는 방법으로 직접 전복양식장에서 전복을 채취하는 방법이 각광을 받고 있다.


청산도를 가는 방법은 특히 면소재지인 도청리(道淸里)와 완도(莞島) 사이에 정기여객선이 오간다. 도서민들은 일인당 3,000원 외지인들은 7150원으로 1시간정도의 뱃길속에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구경할수 있다.


문화재로는 읍리 하마비(邑里下馬碑:전남문화재자료 108), 읍리 지석묘(支石墓:전남문화재자료 116), 완도 당락리(堂洛里) 성터, 당락리 고분, 백련사(白蓮寺), 동촌리 봉수(東村里烽燧), 도청리(道淸里) 봉수, 부용당(芙蓉堂) 등이 있다


우리가 찾아간곳은  청산도의 부속섬으로 장도(일명 뱀섬)으로 청산면 지지리에 살고 있는 일부 섬주민들이 100여전에 이주하여 정착하여 20여가구가 살았으나 현재는 11가구 30여명이 살고 있어 주로 전복양식을 하면서 생계를 이어가는 아주 조그만 섬이다.


완도에서 아침 07시에 출발하는 여객선을 타고 청산도에 내리자 아침을 부르는 섬주민들의 정겨움에 도청리 항 주변에 있는 음식점에서 아구 매운탕으로 조식을 해결하면서 장도(뱀섬. 일명 진섬) 이장님의 안내를 받아 소선박을 타고 4키로 떨어진 장도를 들어갔다.


여기서 잠깐! 소규모의 섬에 가지 않는 사람들은 자기차를 배로 싣고 와서 관광을 직접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청산도에는 레저차량으로 만들어진 택시들이 있어 5만원을 주면 2시간정도의 청산도 일주 관광을 할수 있어 영화촬영지및 청산도 문화제를 관람할수 있다.


해수욕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청산도에는 해수욕장이 세 군데 있다. 그 중에서도 해수욕장으로서 각종 자연조건이 좋고 사람들도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지리해수욕장이다. 은빛의 고운 모래가 깔린 백사장이 1.2㎞에 이르고, 수령이 200년 이상이나 된 곰 솔 800여 그루가 백사장을 따라 길게 숲을 이루고 있어, 따가운 햇살을 피하기에 좋다.


지리해수욕장은 어린이들이 즐길수 있는 천연의 자원을 같고 있으며 게다가 수심이 얕고 파도가 잔잔해서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여름 피서철에는 갖가지 편의시설이 완벽하게 들어선다. 또한, 이곳에서 바라보는 다도해 의 낙조는 황홀하기 그지없다.


관광택시를 타고 섬 북동쪽의 끄트머리에 위치한 진산마을에는 아름드리 솔숲과 둥글둥글한 갯돌로 이루어진 해변이 있다. 청산도의 여러 갯돌 해변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운치 있는 해변이다. 더욱이 찾아오는 이들이 많지 않아서 가족이나 연인끼리 호젓하게 해수욕을 즐기기 에 좋고 주변에는 폐교된 분교와 작은 상점이 있어 야영하기에도 제격이다.


청산도의 동쪽 끝에 위치한 신흥해수욕장은 밀물이 들면 백사장이 조금 밖에 드러 나지 않지만 썰물 때에는 2㎞ 나 펼쳐진다. 썰물 때에는 백사장이 하도 넓어서 오 히려 해수욕을 즐기기에는 마땅치 않지만, 대신 밀가루처럼 고운 모래밭을 걸으며 해초와 조개를 줍는 재미를 맛볼 수 있다. 이곳에서 맞이하는 해돋이도 매우 인상 적이다.


이제부터 3일간 민박을 하면서 즐길수 있는 장도(일명 뱀섬)에 들어가 하계휴가를 100% 만족할수 있도록 즐길수 있는 방법을 일려드리고자 한다. 장도는 조그만 섬으로 섬의 일부를 절개하여 방파제를 만들어 10여척의 고기잡이배를 정박시키고 있으며, 주민들이 일가친척으로 이루어져 금새 외지인과 섬주민들이 동화가 되는 정겨운 곳이다.


오전 07시 완도를 출발 9시에 뱀섬에 도착하여 하루 5만원의 숙박료를 지급하면 뱀섬 마을 복지회관을 이용하여 최 현대식 건물에 음식물을 안전하게 보관할수 있는 대형냉장고. 김치냉장고가 있으며, 더위를 식힐수 있는 에어컨 시설까지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다.


일행들과 함께 마을 복지회관에 짐을 정리하고 간편한 옷차림으로 있으니  안내를 맡은 리장님이 배를 선창에 대면서 전복양식장으로 전복을 채취하려 가야한다는 말에 일행들은 설램으로 배를 타고 바다 한가운데 있는 양식장으로 행하면서 마음속 깊은곳에서 노래소리가 절로나온다.


소형선박이지만 남해의 잔잔한 파도를 고맙게 생각하고 다도해의 아름다움을 손으로 직접 만질수 있을정도의 퐁광속에 감탄사를 연발하고 있는데 20여분의 뱃길속에 전복양식장에 도착하여 직접 양식장에 들어갈수 있는 영광을 맞볼수 있어 다른 여행과는 다른 느낌을 받았다.


전복양식장의 전복채취는 도시인들이 맛볼수 없는 색다른 쾌감을 맞보고  가슴 설레는 기쁨을 느끼면서 난생 처음해보는 전복체취는 삶의 체험현장을 방불케하는 것으로 전복그물을 바다에서 건져 따는 재미는 어떻게 표현을 해야하나.......


체취를 하고나서 남해안의 청정바다에 전복을 행귀어 내려 생으로 뜯어먹는 재미와 직접 칼질하는 맛은 ....................................


실제 전복의 가격은 키로당 7만원 정도이나 현지에서 직접 체취하여 먹으면 선주나 양식을 하는 어민에게 키로당 3-5만원을 계산하면 된다. 특히 덤으로 먹는 재미와 전복을 직접 요리하는 맛은 돈으로 살수 없는 매력을 갖고 있다. 땀흘리면서 체취한 전복에 라면을 끌어먹는 재미는 선상의 반란으로 이어지는 즐거움으로 나타난다.


전복체취의 맛을 뒤로하고 바다낚시의 쾌감을 맞볼수 있는 시간을 청산도와 인근의 부속섬인 여서도, 그리고 멀지않은 모도, 불근도, 황제도는 물론 전 해안선을 따라 갯바위 낚시을 즐길 수 있으며 주로 강성돔. 도미. 우럭. 농어, 놀래미가 잘 잡히지만 여름철에는 벵에돔도 감성돔 만큼이나 흔하게 볼수 있다..


특히 청산도일대의 감성돔낚시는 전국의 태공들이 모여 항상 성시를 이룬다.여름에는 참돔, 감성돔, 벵에돔, 농어 우럭……가을, 겨울, 봄은 감성돔, 우럭, 놀래미 낚시를 주로 한다는 것이 주민들의 이야기 지만 실제 낚시의 초보인 우리들은 고기를 낚을수 있을까 걱정을 했었다.


하지만 이것은 기우에 불과하다는 것을 증명하듯이 주위에 앉아있는 태공들의 낚시대에서는 5분간격으로 물고기가 올라오고 있었다, 더더욱 재미있는 것은 소형배를 타고서 완도와 청산도를 가로지르는 드넓은 바다한가운데에서 낚시는 1미터 크기의 삼치와 자연산 광어, 돔은 얼머든지 건져올릴수 있다는 것이다..


청산도는 완도권의 크고 작은 섬은 물론, 고흥군의 녹동을 포함하는 강성돔 낚시의 명소로서, 오르내리는 어군들의 관문에 위치 하고 있다. 봄철에 산란을 위하여 연안으로 북상하는 감 성돔을 비롯한 여러 어종이 외해로부터 청산도를 거쳐 올라 가게 되며 또 연안의 풍부한 먹이로 살찐 어군이 가을이 되어 외해로 빠지는 길목이 이 섬이다.


참돔, 돌돔, 벵에돔등 어종은 이 섬을 한계선으로 수온이 내려가기 전까지 여름을 이곳에서 머문다. 따라서, 청산도는 섬 주변의 양식장을 누비는 배낚시는 물론, 완도권의 본격적인 갯바위 낚시터임과 동시에 편리한 교통으로 늘 낚시꾼이 붐빈다.


청산도는 돔류의 호황을 이루는데, 그 원인은 외해에 면해 있어 수심이 깊고, 섬 주변 곳곳에 양식장이 있어서 먹이가 풍부하며, 불법어로의 손이 미치지 못하고 해저의 대부분이 암석으로 되어 있어 연안의 경우처럼 사리에 물이 뒤집히는 일이 거의없어 늘 맑은 빛을 띄우기 때문이다.


수영복을 준비하고 있다면 잔잔한 파도속에 수영을 즐길수 있으며 개구리헤엄을 치는 사람들도 100미터를 오갈수 있는 여유로운 해수욕장과 파도물이 있어 나도 모르게 수영선수가 된다는 것이다. .


준비물은 수박이나 과일을 구입했지만 풍부하고 싱싱한 어류를 맛보다보면 과일을 먹는 것을 잊어먹을 정도로 고기들의 맛이 감찰 맛이 있어 한없이 먹어치운다는 것이  남해의 자랑이라면 자랑이다.


청산도를 나와 완도를 즐기는 방법도 하루를 알차게 보낼수 있는 여정이 있어 더욱 즐겁다, 완도에는 장보고의 청해진과 기념관 해신 촬영지가 있어 역사적으로 많은 것을 배울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어 좋다 또한 전국적으로 유명한 김 양식장과 수협주변의 상가에서 건어물을 구입할수 있다 .


완도시내에 들어가기전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가보는 것도 별천지를 맞볼수 있다 해변의 길이가 4키로 이상이 펼쳐지면서 명사십리라는 유명한 명칭을 받을 정도였는데 옛날에는 배편으로 가여했는데 지금은 초 현대식 대교를 설치하여 자동차로 얼마든지 섬에 들어갈수 있어 관광객들이 넘친다.


 

▲ 청산도를 안내하는 관광코스

 

 

▲ 청산도의 부속섬 장도의 선박장

 

 

 

 

▲ 청산도 지리도에서본 남해

 

 

▲ 청산도 지리리 장도 복지회관

 

 

▲ 청산도의 다시마 양식장

 

 

▲ 뱀섬의 절경

 

 

▲ 바다한가운데서바라본 지리해수욕장

 

 

▲ 전복양식징

 

 

 

 

▲ 전복을 직접 따는 체험을 할수 있다

 

 

▲ 전복아파트를 바다에서 건져 올리면 ...............

 

 

▲ 금방 전복을 바다에서 체취하여 싱싱함을 느낀다

 

 

▲ 전복양식장에서 직접 체험을 한다

 

 

 

 

▲ 뱀섬을 돌고도는 절경속으로

 

 

▲ 밤낙씨에서 삼치를 낚어 즐거운 표정(초보자도 손맛을 느낄수 있다)

 

 

▲ 청산도 관광안내

 

 

▲ 해신의 한장면

 

 

 

 

 

▲돌아오는길에 해남의 땅끝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