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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오케스트라로 새로운 도전을 펼치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25일(목) 저녁 8시 용인시 죽전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나무(木)음악회 무대에 나타난다.
음악감독 금난새의 창의력 넘치는 해석과 연주자간 소통을 바탕으로 한 조화 있는 연주로 매 공연 청중을 클래식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공연단체다. 지난해 용인시 관내 학교를 찾아가는 스쿨 클래식을 펼쳤고 금년에 시민 클래식의 일환으로 이번 나무음악회 무대에 오른다.
10회를 맞는 나무음악회에 유라시안 필은 금난새 지휘로 비제의 ‘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차이코프스키의 오페라 ‘예프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이즈’,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등을 들려주며, 바이올린 권그림과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테너 하석배와 가곡 ‘꽃 구름 속에’ 라라의 ‘그라나다’, 마림바연주자 황세미와 생상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등을 협연한다. 또 스크린 뮤직 메들리로 로저스가 편곡한 영화 ‘사운드오브뮤직’의 도레미송, 에델바이스 등을 연주한다.
선착순 1500명 무료 입장.
(문의 용인시 문화관광과 공연기획계 031-324-2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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