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내음 물씬한 용인시 10월 문화 공연
4__5일 동백호수공원 시민화합 가을 락 페스티벌
17__18일 여성회관 해설이 있는 발레 ‘지젤’
용인시는 10월을 맞아 가을에 어울리는 클래식한 공연들을 중심으로 준비했다.
용인시 여성회관은 17일(금) 오후 7시 30분과 18일(토) 오후 3시 국립발레단의 ‘지젤’을 상연한다. 이번 작품은 1860년대 러시아 마린스키 극장 예술감독인 마리우스 프티파가 각색한 작품이다. 국내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국립발레단의 공연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주원 씨가 직접 해설해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발레용어와 발레의 형식 등을 소개해 이야기 전개는 물론 발레 전반의 구성을 따라잡을 수 있다. VIP석 3만원, R석 2만5천원, S석 2만원 등이며 10월 8일까지 예매시 10% 할인받을 수 있다. 방문, 인터넷(티켓링크), 전화로 예매 가능하다. 안내 031-324-8995~6 전화예매 031-324-8994(평일오전 10시~오후 5시)
여성회관에서 매주 영상과 해설이 함께하는 ‘예술의 향기’ 프로그램은 10월 2일(목)에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감상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하며 음악 및 무용칼럼니스트로 활동하는 오페라 전문 컬럼니스트 유형종 씨의 해설을 곁들여 감상할 수 있다. 8일(수) 오후 2시부터는 무용 장르의 ‘춘희, 심청, 스파르타쿠스’를 감상할 수 있다. 무용 평론가 장광열 씨가 세라나데, 볼레로 등을 소개한다. 25일(토) 오후 2시에는 뮤지컬 라이온킹, 미녀와 야수, 인어공주 등을 들려준다. 뮤지컬 칼럼니스트 조용신 씨가 해설한다. 29일(수) 오전 10시 30분에는 클래식 음악으로 레너드 번스타인의 브람스 교향곡 등을 월간 객석의 편집장 류태형 씨가 설명한다. 전석 2천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문의 여성회관 공연부서 031-324-8995
목요 상설 나무음악회는 9일(목) 오후 8시 죽전야외음악당에서 연세대 윈드오케스트라의 공연이, 23일(목) 오후 램넌트 예술단이 ‘가을은 jazz의 선율을 타고’를 선보인다. 문화관광과 공연기획부서 031-324-4831~5
기흥구는 가을을 맞아 ‘금요기흥아트’라는 기획공연을 마련했다. 10월 31일(금) 오후 7시 안치환과 이재용의 통기타 무대를 준비했다. 상갈동에 위치한 경기도 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11월에는 무용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기흥구 자치행정과 031-324-6051
문화의 계절 가을을 맞아 점심시간을 이용한 공연도 있다. 매주 수요일 12시 30분부터 30분간 행정타운 시청 1층 민원실에서 열리는 ‘도시락 음악회’는 1일 ‘힙합음악과 R&B음악’, 8일 ‘재미있는 난타, 신나는 난타’, 15일 ‘가야금과 전자바이올린 연주’, 22일 ‘멕시코 민속음악과 라틴음악’, 29일 ‘코믹 저글링 퍼니스트’를 주제로 소규모 공연을 개최한다. 문화관광과 공연기획부서 031-324-4831~5
용인시 여성회관도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점심시간을 이용해 공연감상을 할 수 있는 ‘런치타임 페스티벌’을 마련, 기간 중 정오에 여성회관 광장에서 진행한다. 7일(화)에는 아카펠라와 가요, 탱고 공연, 8일(수)에는 금관5중주, 해금, 밸리댄스, 9일(목)에는 태평소, 피아노5중주, 아리아, 10일(금)은 힙합댄스와 어린이중창, 전자바이올린 등의 공연을 볼 수 있다. 용인시 여성회관 공연관람부서 031-324-8995
4일(토)과 5일(일) 오후 6시 동백호수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백남준 아트센터 개관기념 시민화합 ‘가을 락페스티벌’이 열린다. 4일에는 용인 관내 대학동아리의 콘테스트가, 5일에는 코리아 환타지 공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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