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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마애스트로 곽승,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티안와 양의 봄을 여는 연주회!

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은 출범 2주년을 기념하여 3월 1일(토) 국내 최정상 오케스트라인 KBS교향악단 초청연주회를 갖는다.

 

재단은 그간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며 대내외적으로 짧은 기간 동안 용인의 문화브랜드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출범 첫 해인 지난해에는 성과를 인정받아 용인시 산하기관 경영평가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고품격 복합문화공간인 용인포은아트홀에서는 매해 수준 높은 클래식 콘서트의 지속적 개최를 추진하고 있는데, 지난해 ‘필립 헤레베헤 & 샹젤리제오케스트라 내한공연’에 이어 올해 선보이는 콘서트는 KBS교향악단 초청 연주회다. 이번 초청연주회에는 한국 대표 마애스트로이자 KBS교향악단 수석 객원 지휘자인 곽승의 지휘로 아름다운 클래식 향연을 만날 수 있다.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 랄로의 ‘스페인 교향곡 21번’, 슈베르트 교향곡 9번 ‘The Great’가 연주될 예정이다. 이 중 슈베르트 교향곡 9번 ‘The Great’는 슈베르트 교향곡 중 가장 큰 규모이자 마지막 작품으로 슈베르트 교향곡의 정수를 맛보는 흔치 않은 기회이다.

 

특히 현란한 리듬과 생동감 넘치는 춤곡의 향연인 랄로의 ‘스페인 교향곡은’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탄탄한 기교와 풍부한 표현력으로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중국계 바이올리니스트 티안와 양(Tianwa Yang)의 협연으로 더욱 기대가 크다.

 

티안와 양은 젊은 20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독일 카젤 음대에서 후학을 양성하면서 유럽, 미주, 아시아 등 다양한 오케스트라 및 유명 지휘자와 폭넓은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세계적인 연주자이다. 어린 나이에 이미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연주를 한 그녀는 ‘중국의 자존심’이란 찬사를 받으며 13세에 파가니니의 ‘24개의 카프리치오’를 모두 녹음한 최연소 바이올리니스트이기도 하다.

 

특히 최근 발매한 멘델스존 바이올린 콘체르토 앨범으로 ‘Choc de classica’를, 사라사테의 바이올린 연주곡 앨범으로 2013년도에는 프랑스 최고의 상인 ‘디아파종(Diapason)’상을 수상한 바 있다. 처음으로 한국에서 연주하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의 첫 연주를 만날 수 있는 공연으로 그 의미가 크다.

 

1월 31일까지 조기 예매 전석 30% 할인 구매가 가능하며 어린 클래식 관객을 위해 정책적으로 초중고생은 본인의 좌석에 한해 기간에 관계없이 전석 40% 할인 적용된다.

 

- 공연 세부 내용 -

 

공연명: 용인문화재단 출범 2주년 기념 <KBS교향악단 초청연주회>

일시: 2014년 3월 1일 토요일 오후 5시(공연시간 100분/인터미션 포함)

장소: 용인포은아트홀

연령: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

티켓: R석 5만원 / S석 3만원 / A석 2만원

할인: 조기예매 30%(1월 31일까지)/초중고생 본인에 한해 40%,

4인 이상 30%, 20인 이상 40%

문의: 031-260-3355/3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