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록경찰서(서장 한춘복)는 전화방을 통한 성매매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 금년 1월말 현재까지 300여명의 성 매매자를 적발 입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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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결과 성매매여성들은 안산, 시흥, 군포, 안양 일대 전화방에 본인의 핸드폰번호를 알려주고, 전화방에 찾아오는 남성회원과 만나 인근 모텔 등에서 은밀히 성매매를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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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교모해지는 성 매매 관련 범죄에 대해 이번 일제단속으로 일침이 가해졌으며 왜곡된 성문화 확산 방지를 위해 성 매매자는 물론 성매매 온상지인 전화방, 휴게텔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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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안산시내 해당 업소에서는 관한경찰서의 이 같은 강력단속방침을 비웃기라도 하듯 버젓이 영업을 강행하고 있으며 심야에는 성매매 관련 전단지가 주택가까지 뿌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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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안산 상록경찰서는 이번 단속을 계기로 성 매매 조직에 대한 근본적인 수사를 펼쳐 안산이성 매매의 온상이라는 불명예를 떨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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