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은 25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고령의 농업인 및 원로 조합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로청년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금융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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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최근 노인 대부분 스마트 폰을 사용해 전자금융 이용도는 높아졌지만 금융사기 정보에는 취약해 마련됐다.
구성농협은 이날 교육을 통해 날로 지능화 돼가는 보이스 피싱 등 남녀노소 누구나가 당하기 쉬운 금융 범죄 유형 등을 분석하고, 그에 알맞은 대응법과 구제절차와 함께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에 대한 최근 피해 사례, 발생 예상 사례 등의 설명과 관련 영상물 시청을 통해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그에 알맞은 대응법과 구제절차 등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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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통신기기 활용에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년층을 위한 스마트 폰과 일반 폰(피처폰) 활용법도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진흥 조합장은 “최근 장노년층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등 그 피해가 심각해지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관내 농업인 및 장노년층 등 정보 소외계층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과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고령의 농업인 및 원로조합원 250여명이 교육을 수료 했으며 “매년 구성농협에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보이스피싱 등에 대한 불안을 이겨 낼 수 있게 돼 참으로 유익 했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