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을 좋아 함에도 거의 두 달만의 산행이었다.
요즘같은 찜통더위에는 가만히 평지에 있어도 땀이 나는데 산행은 고행이다.
하지만 막상 산에 올라 잠시만 쉬다보면 이보다 시원한 곳도 드물다. 지열이 없기 때문이다.
이번의 청계산은 비가 많이 내려 계곡마다 수량이 풍부했는데 특히 혈읍재에서 내려오는 예쁜 이름을 가진 휴양의숲, 힐링의숲, 명상의 숲은 산림청과 시에서 공동개발하고 있는 곳에는 평상, 해먹 시설 등이 있어 가족나들이나 모임에 더 없이 좋은 곳이다. 게다가 선녀폭포를 기점으로 상하 계곡 300~400m정도는 수량도 매우 풍부하다. ▲혈음재에서 내려오면 군부대로 가는 삼거리 상하 계곡길이다. ▲ 마당바위 주변 계곡
이쪽 코스는 산객들도 그리 많지 않아 하루의 피서지로 적극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이하사진 휴대폰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