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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별 마을공작소 활성화로 공동체 복원해내겠다.

도시재생, 신도시, 스마트 도시 등 좋은 정책이 난무하지만 정작 시민들이 맘 놓고 쉴 공간에 대한 고민은 많지 않다.

 

 

마을마다 어린이, 어른 할 것 없이 누구나 와서 쉬고 스스로의 손으로 작품이나 생활용품을 만들고 또 그 작품을 사고 팔 수 있는 거점별 마을공작소를 확충해야 한다.

 

 

컴퓨터에 매몰된 청소년, 세대별 놀이 없이 시간만 보내시는 어르신, 끼를 발휘할 수 없는 경력단절 여성, 이 모든 분들이 마을공작소에 와서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생산적 일을 하며 이웃 간의 소통을 통하여 마을 공동체를 복원해 나가는 것이 미래 마을재생, 공동체사업이다.

 

 

마을공작소는 재봉, 목공, 예술 활동, 생활용품 제작, 공동육아 등 마을이 필요한 모든 분야 활동을 지원하는 마을 창작 실현터로 마을활동의 중심 거점으로 작용할 것이다.

 

 

특히 원도심, 자연부락 등 공동체 공간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마을 의식을 향상시켜 살맛나는 동네의 정주의식을 향상시켜야 한다.

 

 

마을이 사는 곳이란 단순한 물리적 장소를 벗어나 이웃과 친구 동료가 있는 그래서 이야기와 나눔이 일상화 되는 삶의 존재로서의 귀향이어야 한다.

 

 

고양시의 경우 원주민은 5% 미만의 아주 미미한 비율이다. 모두가 타향살이인 셈인데 사는 이유가 건물가격이 아니라 동네가 좋아서란 설명을 듣길 원한다.

 

 

그를 위한 첫걸음이 마을 공작소며 함께하는 사람들이 좋아서 또는 동네 공작소가 좋아서 이사가기 싫다는 말을 하게 만드는 것 그것이 다음 고양시장이 꿈꿔야 하는 진정한 공동체가 살아있는 마을의 참 모습이다.

 

 

2018. 4. 13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고양시장 예비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