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에만에 다시 다녀온 오봉-여성봉 코스였다.
이날은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가 다소 탁했으며, 능선에서는 바람이 매우 세차게 불어 사진 찍기가 어려울 정도였다.
모든 등산로에는 연분홍 철쭉이 흐드러지게 피어 눈이 즐겁다 보니 몸도 즐겁게 산행을 마칠 수 있었다.,
들머리는 그동안 가보지 않았던 우이령길 김신영 기념관 근처 진입로를 이용할려고 했는데 입산이 금지되어 상당한 거리를 헛고생하고 우이암매표소까지 되돌아와 산행을 시작하였다.
<산행코스>
북한산우이역-우이령매표소(진입불가)-우이암매표소-원통사-우이암-오봉전망대-도봉주능선-오봉샘-오봉정상-여성봉-송추역(총 12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