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포천문화관광재단과 정교초등학교는 지난 23일 정교초등학교 학생의 창의성을 발현하고 문화유산 현장의 교육을 위한 교육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교초 학생들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해 이해하며 보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교초등학교 학생들의 꿈과 끼 향상을 위한 정보 공유 및 협력 △백사 이항복 유적지와 학교 시설 등 자원의 공동 활용 △문화유산 기반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중 언어를 구사하는 다문화 학생이 백사 이항복 유적지를 심화 학습할 수 있도록 돕고, 학생들이 외국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해설사(도슨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구상한다. 이어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이루고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포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화유산이 살아 있는 교육 콘텐츠로 확장돼, 학생들에게 교과서 밖 현장 중심의 역사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는 오는 7월 4일까지 ‘2025년 영북면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영북면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은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영북면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과정은 △‘도시재생의 이해’ 등 이론 강의 2회 △‘선진지 견학’ 1회 △‘지역 의제 도출 및 사업계획서 작성 공동 연수(워크숍)’ 3회 등 총 6회차로 구성했다. 교육은 오는 7월 8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영북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영북면 영북로203번길 9, 2층)에서 진행한다.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는 지난 24일 내촌면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간판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된 내촌면 간판정비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지역 상인과 주민의 이해를 돕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방향, 간판 디자인 유형, 신청 절차, 지원 기준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업종 특성에 맞는 간판의 형태와 위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상권의 정체성과 실용성을 고려한 정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의 설계와 시공은 전문 간판업체인 ㈜은진이 맡게 되며, 시는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업소의 경우 개별 방문해 안내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간판개선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긴밀히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는 지난 23일 신북면 신평집단화단지 내 신평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을 방문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경제환경국장, 기업지원과장, 신북면장 등 시 관계자와 김홍철 조합 이사장이 참석했다. 김홍철 이사장은 “맑은 물 공업용수의 공급가격이 높아 조정이 필요하며, 폐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를 줄이기 위한 지붕 설치 지원, 음식물쓰레기 처리 등의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집단화단지 시설의 특수성을 고려해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공업용수 1단계 공급가격 조정과 영중면 거사보의 물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한 뒤 관련 회의를 개최하겠다. 이어 폐수처리장 지붕 설치 지원도 함께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며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신평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은 1998년도에 설립해 20개 사의 조합원이 있으며, 섬유 염색과 날염을 진행하는 조합이다. 또한, 신
(중부시사신문)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4일 포천 반월아트홀에서 ‘2025년 제27회 포천시 늘푸른청소년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예술제는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하는 청소년 문화예술 축제로, 총 5개 부문(음악, 무용, 사물놀이, 대중문화, 문예), 15개 세부 종목으로 진행됐다. 관내 초중고 33개 교, 129개 팀, 664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문예 부문(시, 산문, 숏폼)은 지난 10일, 공연 부문은 24일 포천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경연을 진행했다. 김현철 포천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이번 예술제를 통해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도전의 의미를 배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하고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는 지난 23일 ‘2025 한탄강·광릉숲 유네스코 프로그램 국제 포럼’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 토론회(포럼)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을 공동 운영하는 경기도, 강원도, 포천시, 연천군, 철원군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첫 번째 국제 행사다. 운영위원회는 5개 시군의 주관 부서와 전문가, 주민대표, 협업 기관 등으로 구성됐으며, 김성남 경기도의회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다. 위원회는 운영계획 검토 및 자문, 세미나 주제, 강연자와 발표자 선정 등 행사 운영 전반을 논의 및 의결한다. 김성남 위원장은 “유네스코 보호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한탄강과 광릉숲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대가 크다”라며, “지역 주민들이 함께한 성공적인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한탄강·광릉숲 유네스코 프로그램 국제 포럼'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개최된다. 토론회는 국제 세미나, 체험교육 박람회, 토크콘서트 등 일반 대중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은 제384회 정례회 제2차(23일)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복지국 소관 결산을 심사하며, 복지 예산의 집행 부진과 구조적 설계 미비를 강하게 지적했다. 김근용 의원은 “복지국 사업들은 대부분 사회적 약자와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핵심 정책인데, 결산서를 보면 집행률이 현저히 낮은 사업들이 다수 존재한다”며 “이는 수요 예측 실패거나 계획 단계에서의 설계 오류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특히 김 의원은 ‘위기이웃 발굴 활동 장려 사업’에 대해 “집행률이 48.7%에 불과했으며, 실집행 내용도 가방·볼펜 등 홍보물품 지급에 국한돼 있어 사업의 본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업체의 원부자재 수급 지연으로 인해 사업이 이월됐다는 해명은 이해하기 어려우며, 물품 조달 방식과 계약 구조 전반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근용 의원은 ‘장애인 자립주택 운영 지원 사업’을 언급하며 예산 구조의 모호함을 지적했다. 그는 “동일한 사업명이 반복 기재돼 있는데, 하나는 국도시비 매칭, 다른 하나는 도시비 매칭으로 분류되어 있음에도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 ‘가정 방문형 긴급아이돌봄서비스’가 수요를 예측하지 못해 시·군별 예산 배분에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의회 이진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7)은 지난 24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3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진행하며, 가정 방문형 긴급아이돌봄서비스 사업의 낮은 집행률과 불균형한 예산 운용 문제를 지적하며 구조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2024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방문형 긴급돌봄 사업은 10개 시·군에서 시행됐지만 집행률은 30.5%에 불과했다”며, “특히 전체 신청 건수는 2만5천 건을 넘었지만, 실제 돌봄이 연결된 건수는 절반도 안 되는 1만1천여 건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경기도 자료에 따르면 도비 1억5,100만 원 중 1억395만 원만 시·군에 교부됐고, 이 중 4,599만 원만 실집행되어 1억501만 원이 불용 처리됐다. 도가 유보하고 있던 4,705만 원의 예산도 추가 요청이 없어 그대로 남았다. 이 의원은 “화성시는 신청이 9천 건을 넘으며 예산 전액을 집행했지만, 남양주와 동두천은 배분된
(중부시사신문) 금산군은 지난 24일 금산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피해를 예방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온열질환 예방 농작업 안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속되는 고온 현상에 따른 농작업 재해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농업인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종합 대책 마련을 위해 추진됐으며 금산군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안전관리관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논의된 주요 대책으로 폭염 대응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협업 체계를 강화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고령자, 1인 농가,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한 노약자를 대상으로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는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현장 진단을 통해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온열질환 예방 보조용품과 개인 냉방장비 등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농업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 홍보물, 동영상 등 매체를 활용한 온열질환 예방 교육자료도 제작·배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폭염은
(중부시사신문) 논산시 귀농귀촌인연합회(회장 이용환)는 지난 24일 장애인 복지시설인 ‘작은자의 집’을 방문해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논산시 귀농귀촌인연합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것으로, 복지시설의 생활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입소자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귀농귀촌인들이 단순한 농촌 정착을 넘어, 지역의 구성원으로서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연대를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활동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논산시는 귀농·귀촌정책의 일환으로 귀농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 임시주거시설 운영 지원, 귀농인의 집 운영과 신규농업인 귀농귀촌영농기술교육 및 현장실습교육(멘토·멘티), 귀농귀촌조직체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생활 안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