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천안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2기 정책자문단 건설도시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정책자문단 위원과 관련 부서장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도시 분야 주요사업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제12기 건설도시분과 정책자문단은 공주대학교, 호서대학교, LH토지주택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학계와 실무 전문가 총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정의 주요 시책에 대해 계획 수립부터 집행, 평가까지 전반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자문단의 고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정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소방본부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성호선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도내 19개 소방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집중호우·태풍 등 풍수해 대비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소방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풍수해 대응 관련 관계기관 공조 체계 강화 △풍수해 대비 인명 보호 중심의 대응 전략 마련 △침수·붕괴 우려 지역 사전 점검 및 위험 요인 제거 △가용 소방력의 신속한 상황 대응 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소방본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기후변화로 갈수록 예측이 어려워지는 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 등에 효과적인 대응책과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 대응하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성 소방본부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풍수해 피해가 반복되고 규모와 강도도 점점 커지는데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과 선제적인 예방 활동,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로 도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충남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3일 경기도 과천에 있는 우리화훼종묘 회의실에서 ‘해외전시업체유치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박람회 전시 콘텐츠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원예·치유 분야 전문 기업의 실질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해외전시업체유치단 위원, 조직위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회의에선 유치단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박람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효율적인 참가 기관·업체 유치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해외전시업체유치단은 국내 대표 원예·화훼기업 임원과 전문가로 구성한 자문기구로,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해외 참가업체 유치 방향 설정, 협력 대상 기업 선정, 통관·검역 등 유치 실무 자문 등을 수행한다. 유치단은 앞으로 박람회 참가 가능성이 높은 해외 기업 명단을 정비하고 국가별 특성을 고려한 유치 세부 계획 수립, 실질적 협의 창구 마련 등 실무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이번 회의 내용과 2차 자문회의 등을 통해 수렴할 의견·자문을 검토해 분야별 단계적인 유치
(중부시사신문)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3-24일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5 농업인학습단체 도임원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내 5대 농업인학습단체 간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한 이번 연수에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품목연구회, 4-H연합회, 4-H본부 도 임원과 사무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단체별 발전방안과 주요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조직의 역할 재정립과 자립 방안에 대해 토론하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 함께 여름철 고온기 안전 대응을 위한 ‘온열질환예방리더’ 위촉식을 통해 학습단체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도모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농업인학습단체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조직의 역량 강화를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월 23일 오후 2시에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보람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소방 훈련은 직원들의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훈련 주요 내용은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임무 숙지를 위한 자위소방대 편제훈련 ▲중요문서 반출 ▲응급환자 후송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 등이다. 이날 소방 훈련을 계기로 세종시교육청 직원들은 실제 화재 상황에 있어 어떤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지 숙지했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하는 경험을 쌓았으며,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여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주희 행정국장은 “화재와 일상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환자 구급조치 역량 강화를 위해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청 직원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충청남도 쎈(SSEn)농위원회는 23일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 대회의실에서 ‘국가 제안과제 발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새로운 정부 출범에 맞춰 도의 농정 방향을 재정립하고, 이에 부응하는 혁신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쎈농위원회 위원, 도와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과제 발굴 토론,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쎈농위원회는 도내 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미래 농정 방향 설정을 위한 민관 협력 자문위원회로, 도 농정 의사결정에 민간의 주도적 참여를 확대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하고자 운영 중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과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기후 변화 대응 농정체계 강화 △청년농·스마트농 육성 △지역 먹거리계획(푸드플랜)과 연계한 공공 급식 확대 △농촌 정주 여건 개선 △쌀 중심 구조에서 다품목 전략작목 체제로의 전환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은 “이번 회의는 지역에
(중부시사신문) 국내 석유화학산업이 장기 불황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 내 본사를 둔 HD현대오일뱅크가 대규모 투자로 위기 극복에 나선다. 김태흠 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명준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이완섭 서산시장, 황성오 해양수산부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홍성현 의장도 참석해 도의회 차원의 지원 의지를 표했다. MOU에 따르면, HD현대오일뱅크는 오는 2032년까지 대규모 자금을 투입해 서산 대산항 15만 9000㎡의 부지에 그린수소, 암모니아 등 친환경에너지 생산·유통·보관 복합시설을 신설한다. ※ HD현대오일뱅크 요청에 따라 투자 금액 미공개 국내에서 항만에 친환경에너지 복합시설 설치에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HD현대오일뱅크는 △1단계 바이오 연료 관련 시설 △2단계 폐플라스틱 등 열분해 정제유 생산 시설 △3단계 청정 암모니아 활용 수소 생산 시설 등을 순차적으로 구축한다. HD현대오일뱅크는 또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 친화적인 기업 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서도 노력하
(중부시사신문) 충남도가 최근 발표한 ‘청양·부여군 지천 기후대응댐 후보지 인근 주민 찬반 의견조사’는 높은 신뢰성을 갖춘 결과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2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뢰성 △조사지역 △조사원 모집과정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김 국장은 “일부 댐 반대단체가 ‘댐 수몰 및 인접 지역 주민 다수가 반대하고 있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함에 따라 댐과 직접 관련이 있는 주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해 왔다”며 “이에 지천댐 지역협의체에서 객관적 검증 필요성을 제시해 의견조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지천댐 지역협의체 요청으로 도가 ㈜리얼미터에 의뢰한 의견조사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지천댐 후보지(안) 인접지역인 반경 5㎞ 내에 거주하는 4506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 1524세대가 응답했으며, 이 중 76.6%인 1167세대가 ‘찬성한다’는 의견을 냈다. 먼저, 조사지역을 지천댐 후보지(안)으로부터 반경 5㎞로 한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댐 건설법에 의거했다고 설명했다. 김 국장은 “환경부는 댐 건설법에 의거 수몰지역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23일, 도교육청 충무실에서 교원인사과 소속 직원 34명을 대상으로 ‘청렴한데이(Day)’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로서의 사명감을 되새기고, 조직 내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적극행정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송명숙 교원인사과장의 ‘청렴과 적극행정’ 주제 특강을 시작으로 충남교육청 감사관 소속이자 도내 청렴소통강사로 활동 중인 이규훈 장학사가 청렴 관련 법령과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진 프로그램에서는 교원 인사, 임용시험 등을 주요 업무로 수행하고 있는 부서 특성에 맞춰, 직원들 간 자유로운 의견 공유와 소통을 통해 생활 속 청렴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렴 퀴즈를 가로세로 퍼즐 형식으로 풀어보는 ‘청렴 크로스 이벤트’가 마련되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끌어냈다. 송명숙 교원인사과장은 “청렴은 단순히 법을 지키는 것을 넘어 조직 구성원 간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가치”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취된 청렴의식이 일상과 조직문화 전반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광주 광산구가 23일 광산CC(구 에콜리안 광산CC) 직영 전환을 앞두고 현장점검을 통해 시설·인력 운영 전반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광산CC 근로자가 △9홀 코스 △주요 시설 △사무 공간 등을 함께 점검하고 직영 운영 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클럽하우스 리모델링은 7월 1일부터 22일까지 시범운영 기간 중 실시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지난 4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광산CC 조기 이관 협약을 체결한 후 ‘시민과 함께, 도심 속 힐링 광산’을 목표로 공공 체육시설로의 역할과 시민 체감형 혜택을 마련했다. 광산구는 골프장을 중심으로 한 지역 상권과 관광 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생그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상생그린 프로젝트는 △광산마켓(골프장 내 특산물 판매 부스 운영) △광산사랑(고향사랑기부제 광산CC 할인권 제공) △광산투어(광산구 관광지 결합상품 운영) △광산가게(골프장 이용객 대상 지역 식당 할인 연계)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또한 매월 26일 ‘광산구민 골프하기 좋은 날’을 운영하고 매월 16일 오후 5시 광산구민을 대상으로 우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