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20일 양평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양평군 청소년 복지심의위원회 상반기 운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복지심의위원회는 청소년복지 지원법 제10조 제4항에 따라 연 2회 운영되며, 관내 위기청소년 실태 점검과 청소년 안전망 활성화 방안 논의, 특별 지원 대상 청소년 선정 및 지원 등을 수행하는 기구다. 위원회는 청소년 안전망 내 필수 연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위기청소년 지원을 활성화하며, 현재 18개 기관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는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위원들의 위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특별 지원 대상자 선정 및 발굴 ▲청소년 도박 문제 대응을 위한 청소년 안전망 활성화 방안 ▲상처 제거사업 대상 청소년 선정 등 안건이 논의됐다. 위원장인 신동원 문화복지국장은 “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힘써주시는 연계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지난 2024년 청소년 복지심의위원회 및 실무위원회 운영을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21일 고양 한강공원에서 열린 제9회 경기도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6월 5일 ‘제30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경기도가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수여한 것으로, 양평군은 탁월한 환경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 환경대상’은 인구 규모에 따라 시군을 3개 그룹으로 나눈 뒤, 1차 정량평가와 시군별 특화사업을 평가하는 2차 정성평가로 이뤄진다. 양평군은 1차 정량평가에서 ▲환경교육 ▲기후 대기 ▲환경안전 ▲자원순환 등 7개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2차 정성평가에서는 ‘미래를 향한 지속 가능한 양평형 환경교육 추진’이라는 특화사업을 통해 3그룹 중 최고점을 획득했다. 특히, 양평군이 지난해 군 단위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되고, ‘일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 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경기도의 주요 환경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우수상은 청정 자연 속에서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는 23일 충남도, 대산지방해양수산청, HD현대오일뱅크㈜와 청정 복합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투자협약은 이완섭 서산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황성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 송명준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대산항 청정 복합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국내 최초로 항만에 그린수소와 암모니아 등 친환경에너지를 생산·보관·유통하는 복합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HD현대오일뱅크㈜는 서산시에 바이오연료저장시설, 열분해 정제유 생산시설, 청정 암모니아 활용 수소생산시설을 총 3단계에 걸쳐 구축한다. 해당 사업 대상지는 대산읍 대죽리 1134번지 159,108㎡의 항만매립지며, 사업은 항만 개발 사업 승인을 받아 2032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시와 충청남도는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한편, HD현대오일뱅크㈜의 투자를 통해 기대되는 생산유발효과는 약 1조 6천억 원으로 전망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협약이
(중부시사신문) 시흥시 정왕1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6월 21일 무더운 여름을 맞아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홀몸 어르신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고,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사랑의 삼계탕 행사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의 건강을 기원하고, 이웃 간의 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더 많은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자 총 150인분의 삼계탕을 준비했다. 이날 새마을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 재료 손질과 조리에 정성을 쏟았다. 준비된 음식은 점심때에 맞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 관계단체원이 참여해 홀몸 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직접 전달하며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황인숙 정왕1동 부녀회장은 “올여름도 무더위가 예상되는데 정성껏 준비한 건강한 한 끼로 어르신들이 이번 여름을 건강하고 무탈하게 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윤병기 정왕1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늘 앞장서주는 새마을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중부시사신문) 시흥시 능곡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21일 능곡어울림센터에서 ‘능곡, 행복한 여름을 맞이하는 나눔의 장’을 주제로 쌀 기부 전달식과 제1회 능곡마을 사생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류씨 안산ㆍ군자종친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기부와 문화가 어우러진 의미 있는 지역 축제로 펼쳐졌다. 문화류씨 안산ㆍ군자종친회는 지난 2013년부터 10년 넘게 매년 쌀 200포를 기부해 왔으며, 주민자치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이를 복지 대상자 가정에 직접 전달하는 활동을 지속해 왔다. 올해는 이와 더불어 200만 원의 기부금이 추가로 전달되며, ‘다 같이 행복한 우리 마을 그리기’를 주제로 한 제1회 능곡마을 사생대회가 새롭게 마련됐다. 사생대회에는 유치부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총 100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저마다의 시선으로 능곡동의 일상과 풍경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수상작은 능곡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한 달간 전시될 예정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마을의 아름다움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관섭 주민자치회장은 “기부에 담긴 뜻을 지역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마을의 미래를 그리는 계기가
(중부시사신문) 시흥시 평생교육원 청년스테이션은 지난 6월 21일 정왕동 곰솔누리숲과 옥구공원에서 청년 플로깅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환경 보호에 앞장섰다. 플로깅은 조깅하며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뜻하는 말이며 ‘줍깅’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작년에 이어 이번 행사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청년들의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청년스테이션과 한국공학대학교 봉사 동아리 ‘나눔’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나눔’ 동아리 회원뿐 아니라 일반 청년까지 총 2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플로깅 전 청년스테이션에 모여 ‘나눔’ 동아리 소개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진 뒤, 곰솔누리숲과 옥구공원으로 이동해 팀을 이뤄 함께 쓰레기를 줍고 걸으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청년스테이션은 청년(15~39세)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더 많은 청년이 서로 연결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플로깅 등의 봉사 프로그램 외에도 청년이 주체가 돼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매달 다
(중부시사신문) 시흥시 대야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22일 대야동 미관광장(대야동 528-2번지)에서 ‘제4회 소래산 작은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소래산 작은음악회는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자치계획에 따라 선정된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중 1순위로 꼽힐 만큼 인기 있는 행사로, 올해도 음악회에는 2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문화 향유와 소통의 시간을 함께하며 큰 호응을 보냈다. 이날 미관광장에서 열린 무대에는 관현악 앙상블, 경음악, 악기연주, 마술, 북놀이, 트로트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주민들은 공연을 만끽하며 치유하는 시간을 함께했다. 이정학 대야동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주민의 열렬한 호응으로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대야동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원도심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근선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이번 행사가 원도심 주민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언제나 대야동 지역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힘써주는 주민자치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
(중부시사신문) 강원관광재단은 6월 21일 유엔(UN)세계요가의 날을 맞아, 대한요가회와 공동주최로 ‘별빛 요가’를 고성 봉수대해변에서 약 200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강원 밤하늘 별빛 아래 해변에서 진행한 요가와 다양하고 이색적인 테마 프로그램, 가수 공연까지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별빛 요가’는 단순한 요가 프로그램을 넘어 감성과 경험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체험으로 구성됐다. 본 요가행사가 시작되기 전 ▲전문 작가가 촬영하는 감성 프로필사진 ▲별빛 타로 체험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편백나무 아로마 힐링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 전원에게 요가 양말, 조명 장미꽃, 라벤더워터, 고성의 특산품인 돌미역 등을 선물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더해 고성지역 상품권까지 함께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이 고성군에서 자유롭게 즐기고, 실질적인 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낳았다. 이처럼 실용성과 감성을 모두 담은 선물 구성에 참가자들은 “세심하게 준비된 다채로운 구성 덕분에 더욱 기억에 남는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23일 박재환 신한은행 강원영서본부장이 도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신한은행 전 직원이 ‘지역과 함께 숨 쉬고 성장하는 금융기관’이라는 다짐 아래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박재환 신한은행 강원영서본부장은 김진태 도지사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 박재환 강원영서본부장은 “이번 고향사랑 기부는 강원특별자치도를 향한 신한은행 직원들의 진심 어린 연대의 표현”이라며 “앞으로도 도와 함께 실질적인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금융 파트너로서, 지역밀착형 활동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진태 도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주신 신한은행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직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소중히 모아 도민 복리증진과 강원특별자치도 발전을 위해 책임있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의 2025년 6월 19일 기준 모금액은 총 1억 2천만 원으로 전년 대비 11
(중부시사신문) 하남시는 올해 6월 정기분 자동차세(지방교육세 포함) 9만6천건, 135억 원을 부과하고 오는 30일까지 납부하도록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한 금액은 지난해 6월 정기분인 131억 원 대비 약 4억 원이 증가했다. 이는 연납 차량이 감소해 정기분 과세 차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납세의무자는 올해 6월 1일 기준으로 시에 등록된 자동차등록원부와 건설기계등록원부, 이륜차등록원부상 소유자이다. 연세액 10만원 이하 자동차세 대상자는 6월에 1년치 자동차세가 모두 과세되며, 올해 1월, 3월 연세액으로 납부가 완료된 차량은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 기간은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며, 기한 내에 내지 않으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붙는다. 고지서가 없어도 위택스, 납부전용가상계좌, 스마트폰앱(스마트위택스), 은행 자동화기기(ATM/CD), ARS 전화납부 등으로 계좌이체 또는 신용카드를 통해 납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