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에서는 안성시민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급변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컴퓨터 활용능력 배양을 위하여 “2017년 시민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7기 시민정보화교육은 8.07일부터 9.01일까지 총 4주(19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오전 스마트폰(안드로이드)반과 오후 엑셀2010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전반은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반은 13시부터 15시까지 시청 본관 4층 전산교육장에서 실시하게 된다. 교육신청은 교육시작 2주전인 7.24일부터 가능하며, 안성시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와 평일 전화접수를 이용할 수 있다. 교육생 모집방법은 오전·오후반 각각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교재비 및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정보화교육이 안성시민 모두가 만족 할 수 있는 취미 및 폭넓은 학습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교육과목별 과정안내 및 시간, 접수안내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 홈페이지(www.anseong.go.kr)→분야별정보→생활/예약→시민정보화교육에서 확인하거나 정보통신과(☎678-2285)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안성시는 이달 17일부터 민원서류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시청 내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그 동안 시청 무인발급기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만 발급되던 민원서류를 24시간 발급 받을 수 있어 개인의 시간적ㆍ경제적 손실을 경감하고 민원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등ㆍ초본, 토지대장, 개별공시지가확인서 등 79종의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으며, 이 중 법원시스템을 이용한 등기부등본, 제적 등ㆍ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11종의 민원서류는 근무시간에만 발급이 가능하다. 현재 시는 총 17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중이며, 우선적으로 시청 내 무인발급기를 대상으로 24시간 시범운영한 후 운영결과에 따라 확대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을 연장함으로써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보다 더 효율적인 민원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원균 의원 공직사회 소통에 관하여 용인시의회 윤원균 의원은 제21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공직사회 소통’에 관하여 발언했다. 윤 의원은 “용인시에서는 공직사회의 부서와 직급간 벽을 허물고 소통과 공감하는 조직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취지로 ‘소통과 공감’이라는 내부소통망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 정찬민 시장이 중·하위급 공직자들의 속마음까지도 파악하여 건전하고 내실 있는 공직문화 조성에 반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하며 “용인시 공무원들이 공직사회의 문제점이나 개선점 등을 직속상관이나 시장께 말할 수 없어서 이 공간을 통하여 익명으로 비토할 때 그 쓴소리는 조직을 운영하는 시장이나 고위직 공직자에게는 보약이며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며 내부소통망의 순기능을 강조했다. 그러나 윤 의원은 “내부소통망이 진정성을 얻기 위해서는 시간과 장소 등 이용 상의 제약이나 제한을 최대한 배려해야 함에도 근무 시간 내 소통망 이용을 제한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내부소통망 이용시간을 제한한 지 1년여 지난 지금 소통을 통해 발전을 꾀하겠다는 ‘소통과 공감’은 축소되고 이용자 또한 상당수 줄었다고 들었다. 오히려 불통의 증거물
용인시의회 김상수 의원이 발의한 「용인시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1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조례안은 용인시 공유재산 및 물품을 보호하고 그 취득, 유지, 보존 및 운용과 처분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주거용으로 대부하는 경우 대부료의 요율은 해당 재산 평정가격의 1,000분의 20 이상으로 하고,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제2조제2호에 따른 수급자의 경우에는 해당 재산 평정가격의 1,000분의 10 이상으로 할 수 있다. 연간 대부료가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시중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의 평균 수신금리를 고려하여 행정자치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이자율을 적용한 이자를 붙여 연 4회의 범위에서 대부료를 분할납부하게 할 수 있다. 김상수 의원은 "주거용으로 대부하는 공유재산의 대부료 요율을 인하하고, 분할납부 가능한 대부료의 기준 금액을 낮추어 주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조례를 일부 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윤원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용인시 옴부즈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제21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고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옴부즈만이란 고충민원의 처리와 이에 관련된 제도 개선 등을 위하여 위촉된 사람을 말하며 옴부즈만은 지방의회의 동의를 받아 시장이 위촉한다. 옴부즈만의 주요 기능은 주민들의 권익 보호·구제와 관련된 사항과 민원에 대한 조사·처리, 용인시장 및 용인시의회가 옴부즈만에게 위임·의뢰하는 사안에 대한 조사·처리, 주민들의 권익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활동 수행, 국민권익위원회 등 국내·외 기구·기관들과의 교류·협력이며 그 밖에 옴부즈만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 옴부즈만은 직무상 독립하여 그 권한에 속하는 업무를 독립적으로 수행한다. 또한, 신분보장을 위하여 결격사유에 해당하거나 겸직이 금지되는 직을 겸직하게 된 경우 심신상의 장애, 품위손상 등으로 직무수행이 현저히 곤란하게 된 때를 제외하고는 그 의사에 반하여 위촉 해제되지 아니한다. 윤원균 의원은 “최근 다양하고 복잡한 각종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제3자의 입장에서 민원 해결 및 불합리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제217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의회 포상 조례안 ▲용인시 옴부즈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장애인 이동기기 보장구 수리비용 지원 조례안 ▲용인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2017년도 제2차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 ▲용인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라온 민간위탁 동의안 등 조례안 18건, 규칙안 1건,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 1건, 동의안 6건 총 2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앞서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용인시의회 포상 조례안 등 조례안 15건, 용인시의회 포상 규칙 폐지규칙안 등 규칙안 1건, 2017년도 제2차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 1건,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 정관 변경 동의안 등 동의안 6건은 원안가결 했고, 용인시 재난현장 통합지휘소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재난관리기금 운용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도로점용허가 및 점용료 등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건은 수정가결 했다. 용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보류됐다.
용인시 처인구는 17일 처인구 원삼면 고당리 내동마을~용인시농업기술센터간 도로 220m를 폭 8m의 인도를 갖춘 2차선 도로로 확장했다고 밝혔다. 내동마을에서 원삼면사무소 소재지로 나가는 이 구간은 매년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 때마다 교통체증이 극심했다. 이번 도로확장으로 이 구간의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내동마을 주민들과 헌산중학교 학생들의 통행안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도로개설이 사업의 규모는 작지만 시민불편 해소의 만족도는 클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중앙도서관과 문화유적지 등에서 강연과 탐방으로 구성된 무료 인문학 강좌인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8월~10월까지 3차에 걸쳐 총 10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강연과 탐방, 체험을 통해 인문학의 대중화와 독서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강좌는 ▲초등학생에게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우리 아이 처음 인문학’ ▲영화를 통해 ‘나’를 성찰해보는 ‘영화 인문학’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신하는 시대에 생존을 위해 필요한 인문학적 사고를 탐색하는 ‘생존인문학’ 등 3개 주제로 3회씩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위한 ‘우리아이 처음 인문학’은 문화해설사가 8월9~11일에 역사와 문화강연을 하고 심곡서원-정몽주 묘소-등잔박물관-왕산리고인돌-호암미술관 탐방을 진행한다. ‘영화 인문학’은 ‘영화 읽어주는 인문학’의 저자인 안용태 작가가 9월7~8일에 ‘이터널 션샤인’, ‘식스센스’ 등 영화를 바탕으로 강연하고 경복궁 탐방을 실시한다. ‘생존 인문학’은 ‘생계형 인문학’의 저자인 안성민 작가가 10월13~21일에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인간의 생존에 꼭 필요한 ‘단순주의’, ‘유목주의’ 등 인문학 키워드를 주제로 강연하고
용인시는 7월1일 기준 건축물 연면적 330㎡를 초과하는 사업소의 사업주는 이달 말까지 주민세(재산분)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민세(재산분)는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사업소를 운영하는 사업주가 신고·납부하는 것으로, 1㎡당 250원(중과대상은 500원)의 세율로 직접 신고·납부해야 한다. 기간 내 신고하지 않으면 무신고 및 과소신고 가산세(10~20%)와 납부불성실 가산세(납부지연일 × 3/10,000)까지 부담해야 한다. 단, 1년 이상 휴업 중인 사업소는 제외된다. 사업소 연면적에는 건축물대장 면적(공용면적 포함) 외에도 가설 및 무허가 면적도 포함된다. 다만 종업원용 구내식당이나 의료실, 탈의실, 휴게실 등의 면적은 과세 면적에서 제외된다. 신고는 처인구 등 관할구청 세무과나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팩스, 우편으로 할 수 있고, 지방세통합시스템 위택스(www.wetax.go.kr)로 간편하게 신고·납부할 수도 있다.
용인시 처인구는 최근 집중호우로 하천 산책로에 토사와 슬러지가 쌓이고 일부 구간이 파손된 경안천‧금학천‧양지천 등 주요 하천 주변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처인구는 우선 하천 내 자전거도로와 산책로의 토사와 슬러지 제거를 위한 물청소를 18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 파손된 산책로는 21일까지 보수를 마쳐 시민들이 쾌적하게 하천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 처인구가 유지관리하고 있는 하천은 경안천을 비롯한 지방하천 37개소와 소하천 129개소로 총 연장은 375㎞에 이른다. 이 가운데 산책로는 경안천‧금학천‧양지천 등 지방하천에 주로 설치돼 있어 이번 정비는 이들 지역에 집중 실시된다. 처인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하천 주변 산책로를 이용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