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총선에서 유력한 당선 후보자인 박팔용 전 김천시장이 18일 오전 1천240여 명의 한나라당 공천신청자들 중 전국에서 처음으로 공천신청을 철회하는 기자회견을 하여 일대 파란을 예고 하고 있다. ▲ 전 박 팔용 김천시장 민선 3선 김천시장을 역임한 박팔용 예비후보는 “국민의 기대 속에 10여년 만에 정권을 재창출한 한나라당이 특정인의 정치적 이해관계로 뚜렷한 원칙과 기준도 없이 누구나 다 입당 할 수 있는 입당마저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행위는 상식을 벗어난 공당의 횡포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밝히고 더구나 “지난 대선 때는 한나라당 입당을 원한 것도 아닌데 다급할 때는 입당을 요청하더니 이제 와서 입당을 보류하는 그 저의가 무엇인지?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관심 있는 시민들은 다 알고 있을 것이다.” 현재 “자신의 인지도, 지지도, 지역공헌도 등 여론조사의 압도적 우위로 본인의 공천이 유력시 되니까 이를 두려워하는 특정세력의 강력한 방해로 지난 총선 시 열린우리당 공천을 받아 출마한 전력이 있는 후보자와 민주당 공천을 받아 출마한 경력이 있는 후보자도 한나라당에 입당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에게는 시장출마시 공천을 못 받아 선거법상으로 탈당을 하
한나라당 공천신청자들에 대한 공심위 1차 예심결과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예비후보자들의 반발등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17일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위원장 안강민)에서 실시한 경기지역 면접결과 4·9총선 경기지역 공천신청 대상자들에 대한 2∼4배수로 압축하는 등 1차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한나라당 공심위는 15, 16일 양일간 도내 49개 선거구 가운데 단수로 공천을 신청한 수원 팔달 등 8곳과 선거구 획정위의 분구조정지역으로 선정된 용인, 화성 등 5개 지역을 제외한 35개 지역 200여명의 공천신청자들을 상대로 면접을 실시했다. 면접결과 단수로 공천을 신청한 남경필(수원팔달), 신상진(성남중원), 임태희(성남분당을), 임해규(부천원미갑), 차명진(부천소사), 전재희(광명을) 의원과 이사철 전 의원(부천원미을), 박종운 당협위원장(부천오정) 등 8명은 사실상 서울지역의 단수후보들과 마찬가지로 공천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청자가 복수인 지역구 가운데 단수 후보로 압축된 곳은 심재철(안양 동안을), 고흥길(성남 분당갑), 원유철(평택갑)등 4곳인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김문수 경기지사 측근 대부분이 면접결과 2∼4배수 후보에 포함됐으며, 김석균(안상상록갑)
▲부천 예손병원 옥상녹화 경기농림진흥재단(대표이사 표영범)은 올해 부족한 도심의 녹지공간 확충을 위해 건물옥상, 공터, 벽면, 담장 등 자투리공간 총 45곳을 푸른 녹지로 탈바꿈시킨다. 재단은 이를 위해 오는 19일 오후 2시 재단 2층 회의실에서 자투리공간 녹지조성사업 지원대상자 및 시․군 관계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 추진되는 자투리공간 녹지조성사업을 보면 우선 옥상녹화 지원사업으로 고양 성사고등학교, 과천 시민회관별관, 시흥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 오산 로뎀어린이집 등 총 19곳의 건물옥상 8,211㎡를 휴식과 자연체험이 가능한 녹색정원으로 조성한다. 또 부천 중동 교통섬, 파주 금능동 교통섬, 과천 관문사거리 유휴지 등 생활주변 숨겨져있던 자투리땅 16곳 27,985㎡을 찾아 초화류와 나무를 심어 화단이나 쉼터 등으로 만든다. 담장 및 벽면녹화도 벌여 수원 탑동 일반주택, 용인 상현동 금호아파트, 고양 풍동 성원아파트 등 총 3곳의 담장 1,230㎡를 허물어 소공원으로 조성하고, 수원 경기도과학교육원, 의정부 용현동 현대아파트, 과천 문원중학교 등 총 6곳의 벽면 2,100m에는 담쟁이와 같은 덩굴성 식물을 식
문화콘텐츠가 풍요로운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3대 목표와 6대 정책의 문화콘텐츠를 구현한다. 경기문화콘텐츠산업비전 2020에 따르면 기업하기 좋은 혁신환경 구축, 국제경쟁력 증진, 창의적 콘텐츠문화 진흥 등 3대 목표와 문화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문화콘텐츠 리소스기반 지역 브랜드 마커팅 활성화, 문화콘텐츠산업 투자환경 조성, 글로벌 마케팅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창작 역량 강화, 경기도민 문화콘텐츠 창작 및 체험교육 환경 조성 등 6대 정책을 실현한다. 경기도는 문화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기반구축단계(2008~2009), 성장발전단계(2010~2015), 고도화단계(2016~2020) 등 단계별 로드맵을 작성했다. 기반구축을 위해 우선 부천만화영상클러스터 조성, 게임클러스터 조성, 방송영상클러스터 및 미디어 CT밸리조성, 시네폴리스 조성, 경기CT혁신센터 조성 등 게임기업유치, 사업타당성 분석 등 인프라를 구축한다. 성장발전단계인 2단계에서는 한국만화영상산업진흥원 설립(2010년), 게임클러스터 혁신체계 구축, CT혁신센터 설립(2015년) 등을 추진하며 고도화 단계에서는 국제만화.영상도시 브랜드 확립, 국제게임시티 브랜드 확립, 미디어CT밸리구축
지난 2006년말 경안천 수질 BOD 4.4mg/L를 2015년까지 BOD 3.5mg/L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경안천 전체 유역을 대상으로 수질오염총량관리제를 이용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수질관리정책 시행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8일 간격으로 24회의 수질을 Excel 기반의 Qual2K를 이용해 경안천 유역의 수질모델 구축 결과에서 나타났다. 한강수계의 수질오염총량제는 시장.군수의 재량에 따라 경안천 유역을 공유하는 용인시는 아직까지 수질오염총량제도를 실시하지 않고 있으나 수질오염총량제를 도입하면 경안천 상류지역 오염부하량의 주요 배출원인 용인하수처리장의 수질개선 등을 가정한 오염원 삭감 시나리오에 대한 수질개선 효과 예측시 36%의 수질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경안천 수질이 가장 악화된 구간은 용인시 하수처리장 ~ 용인시/광주시 경계 구간이며 이 구간 오염물질 부하량 중 약 70%를 용인하수처리장이 차지하고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용인하수처리장을 수질오염총량관리제를 실시하는 광주시의 하수처리장 방류수질 정도로 개선할 경우 경안천 수질은 현재보다 BOD 27%, T-N 32%
경기도가 청소년 문화체험공간 조성, 동아리활동 지원 등 도내 청소년들의 문화활동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경기도는 총 13억 2백만원의 예산을 투입, 성남․수원․안양시 등 도내 19개 시․군에 청소년 문화존을 조성하고 월1~2회 주말을 이용하여 청소년 동아리들의 공연을 실시하는 내용의 청소년문화존 사업계획을 13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 서현동 청소년 문화의 거리를 비롯한 수원 만석공원, 안양 중앙공원 등 도내 19개 시․군의 청소년 문화존에서 매주말마다 청소년 동아리들이 펼치는 각종 문화, 예술 공연을 체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경기도 청소년과 관계자는 “기존 7개 시군에 조성됐던 청소년 문화존의 사업성과가 좋아 19개 시․군으로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문화예술 공연을 하는 청소년동아리들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역별로 선별된 청소년 동아리들의 공연장소로 문화존을 활용함으로써, 문화존은 콘텐츠 공급문제를 해결하고 청소년동아리 또한 공연장소 섭외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청소년 문화존에서는 청소년 동아리뿐만 아니라 청소년 단체, 청
대중국 무역항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경기도 평택항에서 처리하는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율이 전국 항만 중 1위를 기록하여 수도권 물류중심 항만으로서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평택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319천TEU로, 2006년 260천TEU보다 59천TEU가 증가하여 물동량 증가율이 22.7%에 달했다. 해양수산부가 2007년 컨테이너 물동량을 집계한 결과 전국 항만의 평균 증가율은 9.5%로, 부산항이 10.1%, 인천항이 20.1%, 울산항이 10.3%씩 각각 증가하였으며, 평택항 증가율 22.7%는 전국 평균 증가율의 곱절보다 상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중국의 경제성장과 무역교류가 급증함에 따라 평택항을 이용하는 국제카페리 여객수도 276,122명으로 전년대비 19% 증가하였다. 올해중 대중국 국제 카페리 청도, 위해 항로가 추가 개설될 예정이어서 금년말이면 350,000명이 평택항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서해안 항만 최초 미주항로 서비스 개설, 8월 예정인 컨테이너 8번 선석 준공, 지속적인 항만 인프라 구축과 함께 경기도의 포트세일, 인센티브 지급 등 항만홍보사업 강화 등에 힘입어
경기도는 2월 14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경기도시공사 등 19개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회계부서장 및 회계담당, 회계보조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회계실무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감사관실 주관으로 ▲회계제도 일반 및 세출예산 집행방법 ▲계약제도 일반 및 계약체결 방법 ▲세출예산 및 계약관련 주요 감사지적 사례 등을 교육한다. 14일 도에 따르면 “공공기관에 대한 직무교육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그동안 감사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어온 사례들을 위주로 향후 유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예방적 차원에서 실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공공기관에 대해 정기적으로 감사를 실시하면서 회계분야가 취약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그동안 지적되어온 사례들을 중심으로 감사관실 공무원이 직접 교재를 작성하고 강사로 나서 현장감 있는 직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육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매년 공공기관에 대한 회계직무 교육을 통하여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도모하고 공공기관 회계직원의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감사관실 회계감사담당 031)249-2952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임병수)는 여행정보 검색은 물론 예약·결제 기능까지 갖춘 경기 관광 온라인 통합사이트인 'e땡큐(www.ethankyou.co.kr)'를 2월 15일(금) 오픈한다고 14일(목) 밝혔다. 'e땡큐' 사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신뢰할 수 있는 공공기관이 운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이 보장된다는 것. 사이트의 이름도 '경기도에 와주셔서 감사하다'는 뜻과 '충분히 즐기고 할인혜택까지 받고 가서 고맙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는 고객 만족 정신을 담아 친근하게 만들어진 것이다. 'e땡큐'는 경기도 및 31개 시․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숙박, 테마파크, 체험시설 등의 관광시설과 전시, 축제 등 문화관광 이벤트의 예약·결제까지 가능하도록 개발되어 한 곳에서 원스톱 여행상품 쇼핑이 가능하다. 특히 여행 전용 신용카드인 '신한-CTL 땡큐카드'로 결제 시 최대 50% 할인이 가능하다. 임병수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향후 다국적 언어로 개발하여 외국인 맞춤여행자들이 온라인으로 예약·결제 후 방문토록 인바운드를 활성화 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며 ”여행사와 공동으로 패키지상품을 개발해 단체여
경기도는 오는 2010년까지 음식문화 시범거리 20개소, 맛깔스런 경기 으뜸음식점은 2009년까지 200개소를 선정한다. 주5일 근무제 확산, 외식산업 성장과 비례하여 음식점 개업이 증가하고 있으나 쉽게 창업할 수 있다는 인식과 사전 준비 없는 개업으로 이들 영세음식점의 도산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지난 2006년 도내 일반음식점 신규 신고업소는 12,257개소인 반면 폐업은 13,030개소에 이르고 있어 신규 개업보다 폐업이 많았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창업실패를 방지하고 동종 영업자간 양극화를 위해 영세업자 경영능력 및 기술혁신.유도, 경영노하우 습득 기회제공 등 외식 경영인 지원센터를 통해 창업 마인드를 강화할 계획이다.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경기도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향토ㆍ전통음식과 먹거리문화 조성을 위해 『맛깔스런 경기 으뜸음식점』과 『음식문화 시범거리』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맛깔스런 경기 으뜸음식점』은 2009년까지 200개소를 『음식문화 시범거리』는 2010년까지 20개 거리까지 확대 지정.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조성된 음식문화 시범거리는 11개 거리로, 수원 “나혜석 문화의거리”, 안양 “평촌먹거리촌 음식문화거리”, 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