횟집 수족관 청소에 농약성분이 포함된 이끼 억제제가 사용된다는 보도와 관련, 실태조사를 실시한 경기도가 도내 횟집의 수족관물이 안전한 것으로 판명됐다고 발표했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김종찬)은 2월 1일부터 27일까지 시흥시 12곳, 의정부시 11곳, 파주시 10곳 등 도내 31개 시․군 266개 일반소매횟집의 수족관물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이상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지난 1월에 실시했던 도매시장 횟집에 이어 도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일반 횟집을 대상으로 실시된 조사결과”라며 “2개 조사 모두 이상 없음으로 나온 만큼 도내 횟집의 수족관물이 안전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일반횟집 수족관의 수질검사 방법은 도매시장 수질검사 방법과 같은 환경부의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방법(환경부고시 제2006-68호)중 물에 대한 농약시험방법과 「KIST 자체 개발방법」을 사용했으며 논란이 되고 있는 시마진과 디우론 등의 농약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이번 수족관물 검사는 수원, 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실시한 1차 수질검사 발표에도 도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되지
경기도는 현재 인프라 및 자료량 등 투입위주의 도서관 평가를 보완하고, 일반 도민들이 공공도서관에서 얼마만큼의 서비스와 혜택을 누리고 만족하고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경기도 도서관 서비스 향유 실태 조사 지표”(이하 향유지표)를 개발, 28일 결과보고서 발간에 맞춰 지표를 공개했다. 이번 향유지표는 도서관 이용자의 만족도 및 도서관 서비스에 대한 혜택의 인식 정도를 측정하기 위한 양적지표와 질적지표를 포괄하는 통합지표로서, 이용자가 도서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반 환경인 자원을 측정하는 투입지표로서의 “향유기반지표”, 이용자가 도서관을 얼마나 이용했는가를 일차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산출지표로서의 “향유실태지표”, 도서관 이용이 결과적으로 얼마큼의 만족과 혜택을 이용자에게 제공하였는가를 파악하는 “향유결과지표”, 그리고 도서관 향유를 확장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기초 지표로서의 “향유기초지표”의 4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 향유지표는 기존의 국내외 도서관 및 문화관련 지표들에 대한 점검을 통해 국내 공공도서관 현실에서 활용가능한 지표풀을 구성한 뒤,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개별 지표를 검증하는 식으로 완성되었다. 또한, 이 향유지표 개발의
경기도는 중소기업의 자발적인 복지인프라 참여유도와 기업의 사회공헌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3월 3일 오전 11시 경기도 중소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경기중소기업 이업종교류연합회, 재)경기복지미래재단, 사회 복지시설 관계자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중소기업 사회공헌 지원 협약식」을 개최하고 33개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나눔사랑 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경기도는 경기중소기업이업종교류연합회(이하 이업종연합회), 재)경기복지미래재단과 「사회공헌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이업종연합회 소속 33개 교류회와 용인시 행복한집(대표 최옥분)등 노인복지시설 15개소, 광주시 동산원(대표 서정희)등 장애인 복지시설 8개소, 수원시 경동원(대표 정의순)등 아동복지시설 10개소 등 도내 사회복지시설 33개소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중소기업 사회공헌 지원 협약체결은 경기중소기업이업종교류연합회장 장성숙(여, 56세)씨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경기도가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처음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과거 이윤추구에만 머물렀던 기업의 가치가 이제는 사회시민의 일원으로서 그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사회적 책임론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 이업
경기도는 해외우수행정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공무원들의 해외출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공무국외여행 활용 매뉴얼인 “공무국외여행 길라잡이”를 국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발간했다. 주요내용으로는 2008년부터 강화된 공무국외여행에 대한 운영계획 및 절차안내, 해외 지역정보 및 방문기관 섭외 방법 등 소개, 외국 방문기관 발신용 서한문 등을 수록하였다. 또한 충실한 사전계획서 및 결과보고서를 위한 표준 양식, 공무국외여행과 관련하여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FAQ), 관계 법령도 포함했다. 또한 “여행의 기술”에서는 외국에서의 매너와 유용한 정보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현지에서 유용한 외국어를 수록하여 활용도를 한층 높였다. 이러한 책자의 발간은 그 동안 우리나라 공무원의 해외출장이 체계적인 사전준비나 전문적인 지원을 받지 못한 채 외국출장이 이루어졌고 따라서 해외출장이 충실하지 못했다는 지적에 따라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공무원들의 세계화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출장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전문적인 내용을 보강하여 공무원의 해외출장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용인시의회 심노진 의장은 지난 27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중부일보사가 주관하는 율곡 이이의 사상을 기려 참다운 정치인을 선정․시상하는『제6회 율곡대상 시상식』에 참석하여 경기․인천지역내에서 뛰어난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기초정치부문 율곡대상을 수상했다. 심노진 의장은 81만 용인시민을 대표하는 의회의 의장으로서 지방정치가 시민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치겠으며, 이번 상은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라고 주는 상으로 알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찬)은 지난 2월 20일과 21일 2일간 수원농산물검사소에서 유통 중인 냉동 및 생물 고등어 살 10건을 수거하여 문제가 된 농약성분 디클로르보스를 검사한 결과 10건 모두 우려했던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원농산물검사소에서 수거하여 검사한 고등어는 일본에서 디클로르보스가 검출된 초밥용 냉동 고등어인 ‘시메고등어’를 포함한 냉동고등어 4건, 고등어살 2건, 손질고등어 1건, 생물고등어 2건, 자반고등어 1건 이고, 산지별로는 국내산 5건, 노르웨이산 3건, 중국산 1건, 일본산 1건 을 검사한 결과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국내에는 어패류에 대한 잔류농약 기준설정이 없으며 일본의 경우 식품위생법에 ‘어패류의 잔류농약기준치를 0.01ppm으로 설정하고 있다. 이번에 문제가 된 중국에서 제조된 덴마크산 고등어에서는 0.14ppm이 검출된 것으로 밝혀졌으며 소비자의 건강상 이상은 일으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소년 위주의 성교육에서 탈피... 한 해 8,000명 교육 가능 13세 미만 아동 성폭력 피해자가 해마다 급증‘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에 유․아동, 장애인 전문 성교육체험관이 개관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도는 작년 7월부터 3억원의 도비를 지원하여 공사를 시작한 유․아동, 장애인 전문 성교육체험관 “뭐야” 가 개관준비를 마치고 오는 26일 오후 3시에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에 위치한 대야종합사회복지관 4층을 리모델링해 개관하는 성교육체험관은 총 425.52㎡ 규모에 5개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흥, 부천, 안양시 등 경기도 일대 유․아동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성폭력 예방 교육을 할 수 있는 역할놀이방, 육아체험이 가능한 아기의 방 등 교육대상자별 체험, 참여식 맞춤 성교육이 가능하며, 연간 교육가능 인원이 8,000여명에 달한다. 이외에 전시관, 미디어관, 토론방, 상담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었다. 경기도 가정여성정책과 관계자는 “청소년 중심으로 이뤄지는 현행 성교육의 문제점을 개선했다”며 “성범죄에 취약한 유․아동과
경기도가 산업.지역간 동반성장기반 구축과 3만불시대 선진국형 지식경제구축을 통해 도내 산업구조를 저기술산업에서 벗어나 고기술산업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식경제를 구축할 전망이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세계경제의 통합가속화와 산업구조의 변화, 2020년 고령화 사회 진입 등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 7월부터 추진한 산업구조 고도화 방안 연구를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신기술기반 첨단산업의 육성, 관광.교육 등 서비스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며 신성장 동력 창출과 고부가가치의 일자리 창출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2월 27일 오후 2시 도청 상황실에서 정창섭 행정부지사, 전태헌 경제투자관리실장, 경기개발연구원 이원영 박사,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이정협 박사 등을 비롯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구조 고도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용역보고회에서는 저기술산업에서 고기술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산업간 구조전환, 주력산업내에서 혁신과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산업별 전략과 기능별 전략을 도출할 계획이다. 산업별 전략은 ▲미래형 신산업의 창출과 성장동력화 ▲글로벌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클러스터형
경기도는 행정자치부의 2007 새주소사업 추진실적 평가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최우수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2천만원을 부상으로 지원받았다. 새주소사업은 국가경쟁력 강화와 도민불편해소, 물류비용절감 등을 위하여 추진중인 사업으로서 현재까지 수원시를 포함한 24개 시․군의 사업이 완료되었으며, 2009년까지 평택시 등 나머지 7개 시․군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주소의 활용방법 및 편리성 등에 대해 올해부터 초등학교 교과에 반영토록 했으며 각종 언론매체를 통한 적극 홍보와 맞춤형 새주소 안내지도를 제작 보급해 왔다. 새주소는 유럽 등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도로명과 건물번호로 누구나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체계의 주소로서 현재 새주소안내시스템(www.juso.go.kr)에서 전국의 새주소를 안내하고 있다. 또 2012년부터는 의무적으로 새주소만 사용해야 한다. 경기도는 의무적 사용에 따른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건물 등의 소유자와 점유자 모두에게 사전에 새주소를 고지 및 고시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사회문화적 소외계층에 공연 및 전시관람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랑티켓사업을 3월부터 시행한다. 경기도는 3월부터 12월말까지 5억원 규모(복권기금 배분액 1억5천만원, 도 예산 3억 5천만원)로 사랑티켓 사업을 실시한다. 도는 이미 배분된 복권기금을 우선 시행하고 추경예산으로 3억5천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최소 수혜인원이 10만명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사랑티켓 수혜대상자를 어린이·청소년, 읍·면 거주자 등 사랑회원과 노인·장애인·군인·실직자·새터민·주한외국인 근로자 등 나눔회원으로 나눠 예산의 80%는 사랑회원에, 20%는 나눔회원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사랑회원에게는 티켓가격 중 공연은 5천원(개인)에서 3천원(단체)이, 전시는 개인·단체 모두 1천원이 지원되며 나눔회원에게는 공연·전시 관람료 전액이 지원된다. 연간 수혜회수는 개인은 공연·전시 각 10회, 단체는 연 2회로 제한된다 특히 도의 사랑티켓사업에서는 속인주의를 채택, 도민이 서울에서 공연을 볼 경우에도 도 재원으로 관람료를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도가 사랑티켓사업을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로 이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올해부터 사랑티켓의 사업주체를 광역자치단체로 일원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