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3일, 메리다웨딩컨벤션에서 초등학교 교장 및 교육지원청 업무 관계자 등 240여 명과 함께 맞춤형 학교지원을 위한 소통의 장을 가졌다. ‘초등 CEO와 함께하는 학교지원 이야기 ’라는 주제로 교육감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지역과 학교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학교지원 정책을 협의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1부에서는 HRD(Human Resources Development, 인적자원개발)정책의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고려대학교 조대연 교수가 ‘창의성과 Engagement(참여) 증진을 위한 리더의 역할’을 강의했으며, 2부에서는 ▲학교지원 사업 안내 및 홍보 ▲교육감과의 톡&톡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 방안 ▲2023. 충북 늘봄학교 시범운영의 방향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토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정책기획과와 창의특수교육과가 부서 간 소통과 협업으로 워크숍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교육행정기관의 학교지원 정책 및 AI․에듀테크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에 대한 이해 제고를 통해 학교장의 학교 경영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
(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 행정동우회(회장 유의재)는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수재민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충청북도 행정동우회는 꾸준한 봉사활동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번에 수해를 입은 도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바라는 마음에서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 유의재 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회원의 마음을 담았다”며, “하루빨리 피해를 복구하고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퇴직한 선배공무원께서 아직도 충청북도에 큰 관심을 가져주셔 감사하다”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청과 각 시·군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충청북도 행정동우회는 1977년에 창립한 이래, 공직생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퇴직공무원들이 활발하게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는 저소득층 등 에너지 이용에서 소외되기 쉬운 계층에 전기, 도시가스 등 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인 에너지바우처를 활용하여 최근 폭염 및 에너지가격 급등으로 에너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에너지 바우처 대상자들에게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되는 하절기 에너지 바우처는 행복e음 시스템으로 신청‧접수가 지난 7월1일부터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하절기 에너지 바우처는 사용한 전기요금을 차감 받을수 있는데 가상카드를 사용하여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발행된 전기요금 고지서에 전기요금을 차감 신청하면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절기 바우처에서 하절기 당겨쓰기 제도를 활용하여 희망세대에 한해 하절기에 동절기 바우처로 지급되는 4만 5천원까지 당겨쓰기가 가능하다. 현재 충북도 에너지 바우처 사업은 33천 가구(64.6억원)에 대해 요금차감방식 또는 카드 형태로 지원하고 있으며 요금 차감 방식은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중 1개에 대해서 사용할 수 있고, 카드 방식은 등유, LPG, 연탄, 전기, 도시가스에 사용이 가능하다. &nbs
(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의 대표적인 에너지 축제인 ‘2023 친환경에너지페스티벌’ 행사가 오는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충북혁신도시(음성)의 수소안전뮤지엄 일원에서 개최한다.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은 충청북도가 에너지산업의 시장 비교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추진해온 ‘솔라페스티벌” 행사로 민선8기 산업의 확장성을 고려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새롭게 명명된 행사이다. 충북도와 음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주관하는 ‘2023 친환경에너지페스티벌’ 행사는 충북의 탄소중립 저변 확대와 ‘수소산업 중심의 에너지신산업 대전환’을 목표로 수소산업과 이차전지 등 에너지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도민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친환경에너지페스티벌은 ▲에너지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에너지 홍보(정책)관, ▲에너지분야 연구기관, 대학, 기업의 연구분야와 제품을 전시하는 에너지산업관, ▲다양한 에너지원을 보고, 듣고, 만들어보는 에너지체험(교육)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전국 초‧중‧고‧대학생과 일반인이 참여하는 ▲친환경에너지아이디어공모전(한국EV협
(중부시사신문)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도내 대기분야 측정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정시 및 수시 숙련도 평가 결과, 18개 업체 중 15개 업체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기배출사업장의 위탁을 받아 대기오염물질 측정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측정대행업체의 시험·검사능력을 검증해 분석능력 향상과 측정 결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실시했다. 평가내용은 △시료 채취 과정의 안전을 위한 보호장구 착용 등 장비 관련 준비사항 △먼지 측정 장치 등 시료 채취를 위한 장비구성 여부 △시료 채취 절차 숙련사항 △측정 결과 산정 등 측정 준비부터 결과산출까지 전 과정을 점검했다. 1차 평가에서 80점 미만을 취득한 업체는 2차 평가를 받아야 하며, 2차에서 부적합 판정 시 관련 법규에 따라 6개월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측정대행기관의 측정분석 능력과 정확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꼼꼼한 평가를 실시했다”며 “앞으로 보건환경연구원의 축적된 전문기술을 지원하는 교육 등을 통해 업체의 전문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는 3일 여름철 무더위와 습한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지황 재배포장에 대한 철저한 병해충 방제를 강조했다. 장마 후 고온다습한 환경은 병해충이 확산하고 번식하기 좋은 조건으로 지황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뿌리썩음병과 파밤나방의 발생이 많아진다. 뿌리썩음병은 주로 과습에 의해 나타나는 피해로 장마기에 감염돼 장마 후 아랫잎부터 시들기 시작한다. 또 태풍 또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면 단시일 내에 확산할 수 있어 예방과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전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파밤나방은 잎과 과실을 가해하는 광식성 해충으로 보통 성충은 5월부터 나타나고 피해는 8~10월에 많이 발생한다. 어린 벌레 단계에 약제 효과가 높으므로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유충이 보이거나 잎을 갉아 먹은 흔적이 보이면 전용약제를 7~10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해야 한다. 장원석 인삼약초연구소 약초팀장은 “지황 뿌리썩음병과 파밤나방은 주로 여름철에 발생해 재배 농가에 큰 피해를 준다”라며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예찰과 방제에 힘써야 한다”라고 말했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가 지난 2일 시청 접견실에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개발부담금 산정을 무료로 지원한 4개 기관에 지역선행 감사장을 수여했다. 수여 대상 기관은 올해 상반기 재능나눔에 참여한 ▲한국건설연구소 ▲한국공간정보개발연구소 ▲코리아도시개발연구원 ▲지역경제연구원 등 4곳이다. 시와 (사)건설원가협회는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중소기업 개발부담금 산정 지원 사업’ 협약을 맺었다. 사업에 참여한 18개 기관은 지역 내 3000㎡ 이하 규모의 공장을 신·증설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개발부담금 산정을 무료로 지원한다. 개발부담금은 개발이익환수법에 따라 토지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국가가 환수하는 제도다. 대상지의 지가 차액의 최대 25%까지 부과할 수 있다. 개발부담금과 함께 800여만원에 달하는 산정 수수료에도 큰 부담을 느꼈던 기업들은 경제적 부담을 덜면서도, 토지를 개발했을 때의 개발부담금 규모를 알게 돼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실례로 처인구 모현읍 소재 한 중소기업은 지난 1월 한국공간정보개발연구소(주)의 개발부담금 산정 무료지원을 받아 수수료 500만원을 절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육군 수도군단 특공연대가 동천동 낙생저수지에서 수상 쓰레기 1톤을 수거하는 등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김준혁 중령을 비롯한 40여명의 육군 수도군단 특공연대 장병들은 6대의 고무보트에 나눠 탄 채 저수지 구석구석을 파고들며 뜰채와 집게로 물에 떠 있는 나뭇가지와 쓰레기를 꼼꼼하게 수거했다. 구는 이들이 수거한 쓰레기를 용인환경센터로 옮기는 한편 저수지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도 깨끗하게 치웠다. 김 중령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난 5월에 이어 추가로 낙생저수지 일대 환경 정화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집중호우에 취약한 저수지 환경 정화 봉사를 확대해 지역과 상생하는 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달 장마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낙생저수지에 부유물이 쌓였는데 육군 수도군단 특공연대가 봉사를 해줘 감사하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낙생저수지를 비롯한 침수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가 2년 연속 일자리대상 ‘우수상’을 차지했다. 시는 지난 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정책 성과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다. 지역일자리 공시제 부문은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일자리 목표와 추진대책을 주민에게 공시하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관련 성과와 노력을 평가한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용인특례시 캐릭터 ‘조아용’ 제품 제작을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자활근로 사업) ▲골프캐디 양성(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등 지역 특성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사례를 인정받았다. 시는 지역맞춤 일자리창출 노력을 통해 지난해 목표(2만1749개) 대비 14% 초과한 2만4818개의 지역일자리를 만들었다. 지난해 고용률(15세~64세)은 67.5%로 전년 대비 4.0%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가 3일 수원, 성남, 화성 등 3개 시와 공동으로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했다. 용역을 통해 4개 도시는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 최적 노선과 차량기지 이전 후보지를 제시한다. 특히, 지난 2월 서울특별시가 발표한 ‘수서차량기지 입체복합개발’ 계획을 고려해 보다 효율적인 3호선 연장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번 용역은 4개 도시가 1억 원씩을 분담해 진행한다. 8월 중 용역 수행 업체 선정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한 뒤, 내년 8월까지 1년간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5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주선으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이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만나 서울지하철 3호선의 경기 남부 연장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며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용인, 수원, 성남, 화성 등 4개 도시의 3호선 연장 추진 의지를 확인했고, 서울시도 수서차량기지 개발계획과 관련해 용역을 진행 중인 만큼 함께 최적의 방안을 모색해 보자”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