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평택시가 특색 있는 계절여행 콘텐츠를 제작하고자 평택여행 스냅사진 촬영 이벤트를 7월 18일과 25일 이틀간 실시했다. 코로나19 이후 관광 유행은 소확행의 가치를 일깨우는 로컬 여행으로 ‘진화’하고 있다. 바쁜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기 위해 유명 여행지보다는 세월의 더께가 쌓인 레트로(Retro) 공간 탐방을 통해 그 지역의 속살을 깊이 들여다보는 관광이 대세가 됐다. 이에 이번 이벤트는 새로운 감성을 찾고 있는 관광객 10팀을 공모하여 평택에서만 보여줄 수 있는 코스(안정리 로데오, 공간 미학, 신리 쌀면 등)로 스치듯 지나가는 관광이 아닌, 평택 구석구석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현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것에 자세히 들여다보면서 많이 웃고, 여행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하여 액자로 증정하는 이벤트에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이벤트에 참여한 이우진 씨는 “제가 사는 곳 근처에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곳을 모르고 있었다는 것에 충격받았다”라며 “평택에서 태어나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된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중부시사신문)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피프렌즈(PIEFriends) 여름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중단된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평택 내 3~6학년 재학 중인 한국 초등학생과 캠프 험프리스 학교에 다니는 미국 초등학생 각각 80여 명이 참가했다. 캠프에서 학생들은 공예‧요리‧댄스‧미술 등 다양한 문화교실과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우정을 다졌다. 특히 마지막 날엔 캠프 험프리스 체육관에서 미니 올림픽, 미국 음식체험 등 양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8일 오후에 진행된 수료식에는 한미 양국의 학부모, 재단 이사장인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과 험프리스 기지의 워크맨 사령관이 참석했으며, 여름 캠프 활동 영상 상영, 축하 공연, 수료증과 메달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최원용 부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폐지됐던 이 프로그램을 4년 만에 개최하는 것도 의미가 크지만,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 되는 해이기에 오늘 참가자들을 축하할 수 있는 이 자리가 더욱더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의
(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5일과 6일 이틀 동안 ‘신장 버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 신장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신장동의 지역 활성화 및 미군 주둔 지역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과 신장국제관광도시재생협의체와 함께 준비한 ‘신장 버블 페스티벌’은 버블(거품)을 소재로 평택오산공군기지 정문 앞 신장쇼핑몰에 버블로드, 버블풀장을 설치하여 남녀노소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저녁에는 다양한 공연 무대가 펼쳐진다. 첫째 날인 5일에는 미군과 DJ 허조교의 디제잉 공연, 둘째 날인 6일에는 그룹 쿨의 DJ 김성수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 건설본부는 오는 9일까지 도내 건설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염으로부터 근로자들을 보호하고, 안전사고 및 부실 시공 예방을 위해 6개 점검반을 편성해 추진 중이다. 점검 대상은 도 건설본부가 발주한 건설 공사 현장 27곳으로, 도로 14곳, 건축물 3곳, 하천 10곳 등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사업장별 자체 폭염 대응 계획 수립 여부, 건설 현장 내 그늘막 설치 및 깨끗한 물 비치 여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기본수칙 이행 여부, 온열질환 환자 발생 시 비상 대응 체계 구축 등이다. 합동 점검 때에는 각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가 함께 현장을 살피며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등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도 건설본부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도내 건설 현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 개선·보완하고, 여름철 폭염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할 것”이라며 “현장 근로자를 비롯한 도민의 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현장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지난 1일, 곡선동의 ‘티티카카’가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의 일환으로 고추장 및 열무 나눔 행사를 가졌다. 곡선동의 ‘티티카카’는 이웃과 함께 음식을 만들고 공유하며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2023 경기도 지방비 보조금 지원사업에 신청하여 당선됐다. 이날은 곡선동 새마을 부녀회원들을 주축으로 이루어진 50여명의 티티카카 회원들이 곡선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관내 저소득 가정 25가구에 고추장과 열무를 전달했다. 공창덕 대표(곡선동 새마을부녀회장)는“나눔에 함께해주신 티티카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성일 곡선동장은 “2023 경기도 지방비 보조금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부녀회와 곡선동 티티카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지난 31일, 수원시 권선구 권선1동(동장 문명순)은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이·미용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이·미용봉사는 권선1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한빛헤어샵 황미선 원장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으며, 커트, 염색 등 머리 손질을 해드리고 간식도 함께 전달했다. 권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도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미용실까지 모셔오며 힘을 보탰다. 황미선 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소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에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곳에서부터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권선1동의 이웃돕기, 주변 위기가구 발굴·제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신규 위촉은 맞춤형복지팀(031-228-6896)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7월 중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산업육성과 이성규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주무관은 올해 바이오 헬스케어분야 3개 사업 정부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3개 사업은 휴먼마이크로바이옴 분자 제어 연구센터(MRC), 스파연계 재활헬스케어 제품 안전 및 고도화 사업, 디지털 연계 흡수성 소재 융복합의료산업 기반 구축사업으로, 국비 약 150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바이오산업 거점 구축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매달 도정 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추천받아 공적 심사 후 최종 선발하고 있으며,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인증패와 팀 격려금 등 특전을 부여한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주민자치회(회장 이호)는 지난 31일, 올바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을 위해 구운동 관내 강남아파트에서 생활폐기물 샘플링을 실시했다. 이번 샘플링에는 구운동 주민자치회 위원, 통장 및 주민, 아파트 입주자대표 등 15명이 참석해 직접 종량제 봉투를 파봉해 분리배출 적정 여부를 확인했다. 구운동 주민자치회는 지역주민들이 현장에서 쓰레기 혼합배출의 심각성을 확인하고 해결방법을 스스로 찾기 위해 이날 샘플링을 진행했으며, 샘플링 시 발견한 잘못 배출된 사례에 대해서는 아파트 게시판 및 안내 방송 등을 통해 공지하여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지속적으로 계도 및 홍보하기로 했다. 이호 구운동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샘플링을 해보니 쓰레기 혼합배출의 실태를 몸소 느꼈다. 앞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한 홍보에 힘쓰겠다.”며 “주민들도 경각심을 갖고 분리배출을 생활화하여 깨끗한 마을만들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글로벌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청소년 해외연수사업인 ‘큰길(CNGYL, ChungNam Global Young Leader)’ 제1기 학생들이 필리핀에서 3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도와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박하식 진흥원장을 비롯해 인솔자들과 출국한 제1기 117명(천안·아산·공주·보령)의 학생들은 다음달 19일까지 필리핀 클락에 소재한 혹슨 및 콩고디아 대학 부속 어학원 등에서 어학연수 및 현지 문화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평일에는 현지 원어민 강사와 함께 1대 1 수업, 조별과제 및 발표 등 수업을 듣고 방과 후 활동에 참여하며, 주말에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현지 고등학교 교류 체험, 스포츠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김 지사는 앞서 지난 8일 발대식에서 학생들에게 “단순히 영어만 공부하는게 아니라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는 물론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들을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와 개방적인 자세를 길러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야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권선구가 권선구청 로비 1층 전시공간에서 ‘지끈공예를 아시나요?’라는 주제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달 30일까지 한 달간 이어지는 이번 지끈공예 전시 ‘지끈공예를 아시나요?’에서는 고은선 작가와 그의 수강생들이 가방, 모자, 꽃, 쟁반, 장식품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용품을 종이끈으로 엮어 만든 작품 70여 점을 전시한다. 한지를 꼬아 만든 끈으로 감고 엮어 만드는 공예 예술인 지끈공예는 친환경 재료를 이용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예술활동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시 첫날인 지난 1일, 업무 처리를 위해 권선구청을 찾은 민원인들은 정교한 솜씨로 엮어낸 쟁반, 가방 등의 일상 속 작품들을 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고, 부모님을 따라 방문한 공공기관에서 뜻하지 않게 만난 종이끈 캐릭터 인형들을 보고 함박웃음을 터뜨리는 아이들도 있었다는 후문이다. 기우진 권선구청장은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물건을 지끈으로 만들어 작품으로 재탄생한 것을 보니 새로운 느낌이다. 이후에도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