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에서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 먹거리 셀러(판매인)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은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젊은 층의 전통시장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용인중앙시장상인회가 마련했다. 야시장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용인중앙시장상인회는 바베큐, 분식, 꼬치, 간식류 등의 판매인 12명(팀)을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판매인은 오는 11일까지 신청서를 용인중앙시장상인회 이메일로 보내거나 방문 또는 우편(용인시 처인구 금령로 107번길 13)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용인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용인중앙시장상인회로 문의하면 참가신청과 관련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용인중앙시장 일대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특화·스마트도시재생사업 공모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용인특례시는 2026년까지 총 사업비 652억5000만원(국비 155억원, 도비 31억원 포함)을 투입해 지역발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별빛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 수지구 성복도서관이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영어독서클럽에 참가할 학생 100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다국어 특화 도서관인 성복도서관은 학생들이 책을 매개로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영어독서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도서관에서 각자의 영어 수준에 맞는 책을 빌려 읽은 후 책 내용과 관련된 퀴즈를 풀게 된다. 도서관은 교육 전과 후 레벨테스트를 통해 참가자들의 영어 실력을 진단해준다. 오는 7일부터 성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책 읽는 습관 기르기와 영어 문해력 향상 등 두 마리 토끼를 잡도록 돕기 위해 영어독서클럽을 운영하고 있다”며 “영어독서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많이 참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건축공사장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공사장 위험도를 4개 등급으로 나눠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안전 등급제 관리 대상은 2000㎡ 이상 대형 공사장 138곳이다. 시는 4가지 항목으로 위험도를 평가해 상, 중, 하, 최하 4개 등급으로 분류한다. 4가지 항목은 ▲공사 중지 이력이 있는 현장 ▲안전 점검 결과 미흡한 현장 ▲진정 민원이 발생한 현장 ▲위해요소가 큰 현장(산사태나 붕괴 위험이 큰 임야 현장과 흙막이 공사 현장, 터파기 공정 중인 현장, 지하굴착 깊이가 10m 이상인 현장, 경사도가 45도를 넘는 현장) 등이다. 4개 항목에 모두 해당하는 공사장은 안전 등급 ‘최하’로 분류하고, 1개 항목에만 해당하는 공사장은 안전 등급 ‘상’으로 분류한다. 138개 관리 대상 공사장 중 ‘최하’로 분류된 공사장은 2곳, ‘하’는 8곳, ‘중’은 29곳, ‘상’은 99곳이다. 이렇게 분류한 정보는 관계 부서와 공유하고, ‘최하’ 등급 현장부터 집중 관리한다. 지금까지는 공사 현장에 대한 기본정보는 물론 공사 민원이나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지난달 31일 시가 진행하는 수출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제이엠그린’이 다용도 용기 약 500여 점(3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고 1일 밝혔다. 제이엠그린의 물품 기증은 시가 다용도 용기 및 도마 등을 수출할 수 있도록 판로 개척에 도움을 준 데 대한 감사의 표시다. 시는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 용인동백점에 기증 물품을 제공해 수익금이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쓰이도록 했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언택트 수출상담실을 상시 운영하면서 지역 수출 중소기업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바이어 매칭, 통·번역, 샘플 발송 등의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상담 후에는 은퇴한 상사(商社) 출신 인사 등 수출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 용인특례시 수출 멘토가 계약서 검토 등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돕고 있다. 이정미 제이엠그린 대표는 “시의 수출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시의 도움에 보답하기 위해 회사에서 생산한 제품을 기증하게 됐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기업의 판로・수출 확대 지원 사업이 기부로 이어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질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의 잔류농약 분석이 한층 원활해진다. 용인특례시는 잔류농약 분석기기 1대를 추가 구입해 운용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시가 구입한 잔류농약 분석기기는 액체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기(LC-MS/MS)로, 농약성분의 유무와 검출 양을 확인하는 분석기기이다.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5억원을 활용해 구매했다. 추가 구매로 시는 총 5대의 잔류농약 분석기기를 보유하게 돼 잔류농약 분석 수요에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에도 가스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기(GC-MS/MS) 2대를 도입해 분석 가능한 잔류농약 성분을 기존 320종에서 463종으로 늘린 바 있다. 지난해 시가 진행한 잔류농약 분석 건수는 3885건이다. 용인특례시의 잔류농약 분석 능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식품 분야 국제 비교 숙련도 평가(FAPAS)에 참여해 최근 6년 연속 ‘만족’ 등급을 받았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현재 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로컬푸드(지역 생산 농산물), 학교급식, GAP(농산물우수관리
(중부시사신문)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일부터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부여지역 일대 피해 현장에서 ‘침수 농업기계 2차 현장 수리 지원’을 진행한다. 농업기계 1차 현장 수리 지원은 큰 수해를 입은 공주지역 금강 인접 16개 마을에서 진행했으며, 지난달 25일부터 3일간 침수 경운기·관리기·양수기 등 농업기계 167대를 수리 지원했다. 이번 2차 현장 수리 지원은 부여지역 침수 피해지역인 규암면(진변리), 장암면(합곡3리), 임천면(남부농기계임대사업소), 세도면(청포4리) 등지에서 8일간 현장 수리가 가능한 소형 농업기계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특히 피해 지역인 부여를 비롯해 천안·공주·보령·서산·계룡·당진·금산·서천·홍성·예산·태안 등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순회 교육 차량 9대와 수리 인력 30명이 지원을 나와 신속한 수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수리 지원을 현장 지위하고 있는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침수된 농업기계는 최대한 빨리 내부에 남아있는 물을 제거하고 정비해야 한다”라며 “이번 수리 지원 활동이 수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가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전국에 3곳의 가상현실 체험센터 조성을 목표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용인은 부산광역시와 전라남도 목포시에 이어 세 번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대한장애인체육회, 경기도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우선 시는 현재 차량등록사업소가 위치한 처인구 삼가동 부지를 제공하고, 건물외관과 장애인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정비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체험센터 조성을 위해 3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가상현실 체험을 위한 VR장비 구입 비용 2억원을 지원한다. 체험센터 1층에는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을 기반으로 신체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와 체험공간의 바닥 및 천장, 벽에 투사하는 영상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관을 만든다. 2층은 비장애인의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체험센터에는 ▲XR스포츠 ▲스마트러닝
(중부시사신문)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일 제26대 김영 신임 도 농업기술원장이 취임해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논산 출신인 김 신임 원장은 충남대 원예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 도시및지역계획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김 원장은 부여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공직을 시작해 농촌진흥청으로 전입한 후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 기술협력국 수출지원과에 근무했으며, 국립농업과학원 기능성식품과장, 국립식량과학원 수확후이용과장을 역임하면서 지도·연구 분야를 두루 거친 전문가다. 특히 김 원장은 농산물 수출, 기능성 식품 개발, 수확 후 이용 분야 전문가로 고소득·고부가가치 기술 개발·보급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 신임 원장은 “청년 농업인 육성, 스마트팜 조성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충남 농업·농촌 활력화 사업에 힘쓸 것”이라면서 “새로운 품종 육성과 우량종자 보급 사업 등 ‘힘쎈씨앗 프로젝트’를 힘있게 추진해 행복한 충남 농업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원장은 오는 2일 도청을 방문해 김태흠 지사에 농업기술원장 사령 신고를 한 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도내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달 31일 천수만에 어린 새조개 40만여 패를 방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새조개(1-3㎝)는 지난 5월 천수만에서 포획한 어미에서 생산된 수정란을 자체 개발한 새조개 대량 인공부화 기술로 3개월간 관리해 생산했다. 연구소는 2019년 7월 1㎝, 1g 안팎의 어린 새조개 30만여 패를 시작으로, 2021년 7월 50만여 패, 지난해 7월 50만여 패를 방류했으며, 올해까지 총 170만여 패를 방류했다. 2020년부터는 방류효과 향상을 위해 천수만 새조개 서식지의 수질과 퇴적물 환경을 매 분기 관찰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만 2회 환경조사를 실시했다. 환경조사 결과는 최적의 방류 위치 선정에 활용하고 있으며, 국립수산과학원의 연구교습어장 사업인 새조개 양식어장 자원회복 기술개발 연구도 진행 중이다. 올해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새조개 최다 서식지역인 홍성지역에서 최대한 많은 어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같은 천수만 내 서산지역을 방류지로 선정했다. 전병두 수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충남미술사 조사‧연구를 위해 오는 29일 개최하는 ‘충남미술사 대민 참여 좌담회’에 참가할 도민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현재 2025년 개관을 목표로 한 충남미술관 건립에 앞서 지역 대표미술관의 역할과 기능을 설정하고자 ‘충남미술의 가치 탐구’를 목적으로 2021년부터 ‘충남미술사 조사‧연구 및 집필’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 중이다. 좌담회는 3년차 계획인 ‘충남미술문화사(미술 유입 및 전개 과정)’ 조사‧연구 과정에서 도출된 연구 내용을 전달하고 지역미술사 정립 방법에 대한 지역 담론을 형성하고자 마련했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좌담회는 ‘충남미술사 연구현황과 과제’, ‘지역미술사와 아카이브’ 두 가지 세부 주제를 가지고, 신수경 (사)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부회장과 홍윤리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가 각각 발제한다. 이어 토론은 5명의 지정토론자를 두어 심도 깊은 비평적 방향의 토론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참석을 원하는 누구나 가능하며,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한 접수 또는 충남문화관광재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