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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침수 피해 농업기계 현장 수리 지원

도 농업기술원, 시군센터와 협업해 1일부터 2차 수리 추진

 

(중부시사신문)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일부터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부여지역 일대 피해 현장에서 ‘침수 농업기계 2차 현장 수리 지원’을 진행한다.

 

농업기계 1차 현장 수리 지원은 큰 수해를 입은 공주지역 금강 인접 16개 마을에서 진행했으며, 지난달 25일부터 3일간 침수 경운기·관리기·양수기 등 농업기계 167대를 수리 지원했다.

 

이번 2차 현장 수리 지원은 부여지역 침수 피해지역인 규암면(진변리), 장암면(합곡3리), 임천면(남부농기계임대사업소), 세도면(청포4리) 등지에서 8일간 현장 수리가 가능한 소형 농업기계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특히 피해 지역인 부여를 비롯해 천안·공주·보령·서산·계룡·당진·금산·서천·홍성·예산·태안 등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순회 교육 차량 9대와 수리 인력 30명이 지원을 나와 신속한 수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수리 지원을 현장 지위하고 있는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침수된 농업기계는 최대한 빨리 내부에 남아있는 물을 제거하고 정비해야 한다”라며 “이번 수리 지원 활동이 수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