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스마트농업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데이터 기반 실시간 농가 현장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충북 농업 빅데이터 수집 농가는 47농가로 스마트 온실에서는 딸기, 방울토마토, 수박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고, 노지에서는 마늘, 사과, 콩, 옥수수, 배추에 대한 정보를 주 1회 현장에 방문하여 작물의 생육, 온실 내·외부 환경, 관수, 기상, 토양 환경 데이터를 조사 및 수집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에서는 2017년부터 농업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결과를 농가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현장 컨설팅은 2주에 1회 컨설팅 보고서를 작성하여 현재 작물의 생육 상태와 그 주에 수확한 과실의 품질 분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대면 컨설팅에 대한 농가의 시간적 부담을 줄이고 작물 생육에 대한 실시간 데이터 공유를 위해 기존의 컨설팅 보고서와 함께 생육 및 환경 분석 데이터를 SNS, 문자 서비스를 활용하여 농가별 작목 맞춤형 정보 알림 서비스를 실시하고도 있다. 현재 시설 작물에
(중부시사신문) 충북형 민관협력 배달앱으로‘땡겨요’와 ‘먹깨비’가 선정됐다. 충북도는 오는 8월 18일, 그동안 공공배달앱 서비스를 제공해 온 ‘먹깨비’와의 협약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지난 7월 3일부터 17일까지 우수한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했고, 지난 28일 최종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2개 업체를 복수 선정했다. 심사는 업체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항목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경쟁력 있고 우수한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전문성있고 공정한 평가를 진행했다. ‘땡겨요’는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할인혜택, 사장님 지원금, 당일정산 서비스 등 다양한 소비자‧가맹점 혜택과 추진역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먹깨비’는 지난 3년간 충북도 공공배달앱으로 협력해 온 점과, 전통시장 및 지역특산품 연계 등을 내세워 충북 맞춤형 공공배달앱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배달앱 중개수수료는 ‘땡겨요’가 2%, ‘먹깨비’가 1.5%이며, 현재 ‘땡겨요’는 서울시와 4개 자치구에서, ‘먹깨비’는 충북을 비롯한 10여개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공공배달앱 서비스를
(중부시사신문) 충북도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무리하고 전국 최초로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사업은 충북도가 올해 추경예산에 2천만원을 확보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7월 24일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마치고 8월 1일부터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지원금 신청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충북에 주소를 두고 충북 도내 의료기관에서 난자 냉동 시술을 한 여성으로 중위 소득 180% 이하이며 난소기능 검사 결과 지원대상에 적합해야 한다. 충북도는 1인당 2백만원의 시술비용을 지원할 계획으로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10명을 지원하며 내년부터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조덕진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은 “경제활동 등으로 결혼 시기가 늦어 지나, 향후 아이를 기대하고 있는 여성들을 위한 사업”이라며, “꼭 필요한 분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북도 민생사법경찰팀은 도내 하천 수질개선을 위해 7월 31일부터 9월 22일까지 8주간 가축분뇨, 폐기물, 개인하수, 폐수 등 주요 하천 환경오염원에 대해 3분기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지난 상반기에는 도-시군 합동 단속을 (1분기) 충주, 제천, 괴산 (2분기) 보은, 옥천, 영동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시군 자체 단속을 병행하여 총 930개소를 점검한 결과,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 미이행, 폐수 배출허용기준 초과, 가축분뇨 정화시설 미가동 등 총 32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한 바 있다. 이번 3분기에는 증평, 진천, 음성을 대상으로 도-시군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그 외 시군에서는 자체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가축분뇨ㆍ폐기물 부적정 관리로 인한 침출수 유출, 오ㆍ폐수 부적정 처리 등 하천 수질오염 유발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도는 특별단속 중 대기 등 모든 환경 분야에 대한 관련 법규 준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확인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관할 기관에 과태료 및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형사사건은 도 민생사법경찰팀이 직접 수사하여 검찰로 송치하는 등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도내 시·군 보건소와 함께 다중이용시설(대형병원, 요양병원, 대형건물 등) 177곳의 냉각탑수 등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실시한 충북지역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레지오넬라균 검사 결과 602건 중 32건(5.3%)이 검출 됐다. 올해는 현재(7월 27일 기준)까지 383건 중 34건(8.8%)이 양성으로 나타나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에서는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될 경우 관할 보건소에 통보하여 청소 및 소독 후 재검사를 의뢰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레지오넬라증은 7~8월에 주로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질환으로 건강한 사람에게는 독감형(폰티악열)으로 발현되어 대부분 2~5일 후 합병증 없이 호전되지만, 만성폐질환자, 흡연자, 면역저하환자 등 고위험군에서는 레지오넬라 폐렴으로 악화될 수 있다. 레지오넬라 폐렴의 경우는 발열, 오한, 기침, 전신 쇠약감, 위장관 증상, 의식장애 등을 보이기도 하고 폐농양, 호흡부진, 신부전 등의 합병증이 올 수도 있다. 심한 경우 사
(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와 충북건축사회가 최근 호우로 파손된 주택을 대상으로 무료 설계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무료 설계지원 대상은 이번 집중호우로 반파 또는 전파된 주택 중 신축이나 재축을 희망하는 주택이다. 또한 수해를 입은 건축물 중 시군에서 안전점검을 요청하는 주택에 대해서도 무료로 안전점검을 지원하기로 했다. 충북 지역의 극한호우로 인한 시설물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어, 신축·재축을 희망하는 가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 설계는 규모나 내용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300~1,000만원 안팎의 비용이 소요되는 실정으로, 수해주택 무료 설계지원은 피해가구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설계를 희망하는 가구는 충청북도 건축사회로 신청하면 대상확인을 거쳐 설계도서 작성과 건축인허가까지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정운기 회장은 “이번 호우로 일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도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적인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이번 무료설계지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수해로 망연자실하고 있을 도민들을 위해 무료지원을 결정해준 충청북
(중부시사신문) 수원문화재단은 내달 18일까지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시민 참여 프로그램 '수원 2197'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세계유산 수원화성을 새로운 방식으로 향유할 수 있게 시민들의 이야기를 미디어아트로 구현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수원화성 축성 때 참여한 인부들의 이름이 창룡문 성벽에 새겨진 것처럼 시민의 얼굴을 미디어 맵핑 영상으로 제작해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행사 기간 창룡문에 상영할 예정이다. ‘수원 2197’ 사진 공모전은 수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원에서의 일상과 실생활이 녹여져 있는 인물사진, 특별하지 않아도 수원과 함께한 추억이 담긴 인물사진 또는 수원의 자연, 관광지, 문화 등에서 촬영한 인물사진 등을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내달 18일 18시까지 구글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사진 규격은 1,000×1,000픽셀 이상, 용량 3MB 이상, 해상도 2,000픽셀 이상의 JPG, JPEG 확장자 파일로 1인당 1점만 제출 가능하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공모전 명칭 중 숫자 2197은 수원화성 축성에 참여한 관리직 376
(중부시사신문)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권선청소년수련관은 지난 7월 29일,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 국내 교류활동을 운영했다. 각 기관의 청소년 참여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 간 교류활동으로 권선청소년수련관 ‘화이부동’과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옹달샘’이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세부 프로그램과 ▲각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 소개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친목도모 ▲기관 발전을 위한 토론활동 ▲국궁체험 및 화성어차 체험 등 수원화성에서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교류활동에 참여한 영월군의 한 청소년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청소년운영위원회라는 공통점을 가진 친구들과 활동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선청소년수련관 담당자는 “환경과 자원이 다른 두 도시의 청소년수련시설의 교류활동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 같아 뿌듯하다. 구축된 이 네트워크가 더욱 의미있는 활동을 만들어 갈 것이라 믿는다. 향후 지속적인 교류활동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사회복지시설에서 단기결원이 발생했을 때 대체인력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수원시 사회복지시설 대체인력 지원사업’을 개시했다. 총사업비는 3000만 원이다. 대체인력 지원사업은 인력 공백이 발생했을 때 사회복지시설에서 대체인력을 직접 채용하는 방식의 수요 탄력적 지원사업이다. 기존 사업은 20일 전 신청해야 해서 갑자기 결원이 발생하면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웠다. 지원 대상은 ‘사회복지사업법’ 제2조 제4호와 수원시 조례에 따른 관내 사회복지시설 210개소다. 어린이집, 장기 요양기관 지정 시설은 제외한다.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생활가정, 주간보호시설, 일반사회복지시설 등 복지공백 발생 우려가 있는 돌봄 시설을 우선 지원한다. 대체인력을 1인당 연속 5일, 1일 8시간(주야간 근무)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고, 1회 연장(최대 10일)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대체인력 지원사업은 수원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사업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다”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의 진정한 의미의 ‘쉼’을 보장해 드리는 건 사회적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2023 수원 독서골든벨 대회’에 참가할 초등학생 중(3‧4학년)‧고학년(5‧6학년) 각 250명을 8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원시 서점조합과 교보문고 광교점이 공동 주최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2023 수원 독서골든벨 대회’는 10월 3일 보훈재활체육센터 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 행사다. 초등학생 중‧고학년별 선정 도서 각 10권에서 총 50문제 이내로 출제해 다득점자 순으로 1라운드에서 10명을 선발하고, 이어 2라운드에서는 골든벨 최종 3인을 선발한다. 최종라운드에서 3인을 대상으로 골든벨 진출자를 가린다. 대회는 1부(오전 10시~오후 1시) 중학년(3‧4), 2부(오후 2시~오후 5시) 고학년(5‧6) 대상으로 진행된다. 1등에게는 50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수여하고, 골든벨을 울리면 상금 50만 원이 추가된다. 2등 30만 원, 3등 10만 원, 4~10등은 3만 원씩 상금을 수여한다. 상금은 문화상품권으로 제공한다. 교보문고 광교점, 경기서적 천천점, 망포문고, 숙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