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에 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분당구 야탑동 코리아디자인센터 내 웨딩홀과 연회장에서 결혼식, 경로잔치, 가족 식사 초대 행사를 무료로 할 수 있게 됐다. 성남시는 4월 30일 오전 11시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윤주현 한국디자인진흥원장, 연제관 ㈜바실리움 대표, 한경순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협력 추진에 관한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진흥원 소유의 코리아디자인센터 6층 웨딩홀과 8층 연회장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활용한다. 형편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사는 이들의 결혼식과 피로연 등 예식비용 일체와 어르신 경로잔치와 식사비용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예식업체인 ㈜바실리움이 오는 2021년까지 3년간 연 5000만원씩 모두 1억5000만원 상당의 비용을 댄다. 행사 이벤트 진행은 ㈜바실리움이 맡고, 성남시와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대상자를 발굴해 추천한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연간 5쌍의 무료 결혼식,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 온 가족 식사 초대 등의 연 2회 행사에 총 400명의 식사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은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1회 두리하나 어울림 탁구대회’를 5월 11일(토) 용인시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탁구를 사랑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150여명의 선수들이 함께하는 이 번 대회는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확대 및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용인시 첫 스포츠 대회로써 사회통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행사는 개인단식(장애인 남/녀 100명, 비장애인 남/녀 50명), 단체전(장애인 및 비장애인 남/녀 통합 총 20개팀)으로 진행된다. 또한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의 보조기기 체험 부스와 단국대학교 창업동아리에서 3D프린팅 보조기기제작 부스를 운영하여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본 행사의 참가신청 및 접수 기간은 5월 3일(금)까지 이며, 접수방법은 복지관으로 문의(031-320-4830)하면 된다.
화성시의회(의장 김홍성)은 30일 오전 10시, 제182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처리하고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비롯해, ‘화성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안 31건, ‘화성시 시민옴부즈만 위촉 동의안’등 동의안 6건 등 총 4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당초 본예산 2조 5169억 원보다 2366억 원이 증가한 2조 7535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 중 세입예산과 특별회계는 집행부가 제출한 원안으로 가결하였으며, 일반회계 중 세출예산은 ‘시정 기획 홍보’, ‘동탄 중앙이음터 유지보수 시설비’를 포함한 18개 사업에 대해 27억 550만 원을 감액한 2조 967억 2772만 원으로 수정의결했다. 주요 세출예산으로는 아동수당 및 청년배당 지원, 화성 백미항지구 어촌뉴딜사업 등 국비・도비 변경내시에 따른 보조사업 매칭에 517억 원, 에코팜랜드 조성사업 120억 원, 드론비행시험장
김문환 오산시부시장은 4월 29일 한국노총 오산지역지부(지부장 조한순)가 개최한 제30회 한국노총 오산지역본부 정기대의원 대회에 참석했다. 김 부시장은 축사에서 “최근 장기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환경 변화에 따른 노사공동 노력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면서 “오산시는 노사관계의 동반자로서 근로자의 권익 보호에 노력을 기울여 노사정의 상생발전과 선진노사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지부장으로 연임된 조한순 현 지부장의 취임식도 겸하여 진행된 이번 대회는 노조 대의원 및 김 부시장, 김용목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2018년 일반회계 결산 보고 및 올해 주요사업 계획을 심의했다.
오산시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선호, 이계선)는 4월 29일 세마동 저소득 어르신들의 여가문화생활 지원을 위한 ‘사랑방 나들이’행사를 진행했다.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사랑방 나들이’는 여가문화생활은 물론 외출도 타인의 도움 없이는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어르신들을 모시고 진행하는 사업으로 이날 행사는 독산성 음식문화거리에 위치한 ‘대명한방오리(대표 김상용)’에서 진행되었다. 세마동 협의체의 김상용 부위원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특별보양식을 오리백숙을 준비하였으니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오리백숙과 다과를 정성껏 준비하여 대접하면서 1부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2부 행사에서는 세마동 통기타 동아리 이영숙 외 5명의 기타공연과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ᄒᆞ늘소리예술단의 박수정단장 외 3명의 재능기부로 경기민요가 이어져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이날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잔다리마을(대표 홍진이)’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두유 및 두부 선물꾸러미와 세마동 기타동아
오산시 보건소(소장 빙성남)는 최근 서울,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A형간염 신고 환자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A형간염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및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9년 1월부터 4월 28일까지 A형간염 신고건수는 3,597명으로 전년 동기간 1,067명 대비 237%로 증가하였으며 신고된 환자의 72.6%가 30~40대로 나타났다. 최근 A형간염 환자들 중 30~40대가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낮은 항체양성률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질병관리본부) 결과에 따르면, 20대에서는 12.6%만 A형간염 항체를 가지는 등 20~30대에서 항체양성률이 낮게 보고되고 있다. 이는 과거에는 위생상태가 좋지 않아, 어릴 때 A형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증상이 없거나 가볍게 앓고 지나갔으나, 위생상태가 개선되면서 1970년대 이후 출생자들은 어릴 때 A형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6세 미만 소아에서는 70%가 무증상이고 약 10%에서 황달이 발생하나, 연령이 높아질수록 70%이상 황달이 발생하고 증상이 심하다. 이에 시 보건소 관계자는 “A형
평택시민축구단은 2019년 4월 29일 오후7시 홍대 토즈(세미나실)에서 대학생마케터단에게 스포츠마케팅 및 구단 실무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 강사는 전)인천유나이트드, 전)FC안양, 전)성남FC, 현)아이엠그라운드 김태균 매니저님이 실시했다. 특강은 ‘마케팅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시작하여 구단 홍보, 마케팅 실무 내용을 중심적으로 다뤄졌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쌍방향적 교육이 이루어졌다. 평택시민축구단 한광민 사무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훌륭한 강사님들이 평택시민축구단 대학생마케터단에게 양, 질의 교육을 주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점차 증가시켜, 현장에서 느끼는 것뿐만 아니라 이론적으로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평택시민축구단 이륜서 마케터는 “1기에 이어 2기까지 평택시민축구단과 함께하고 있는데, 매번 느끼는 게 다르고, 많이 배워가는 것 같다. 5월25일 첫 홈경기를 하는데, 많은 팬들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용인시는 오는 8월부터 휠체어를 타지 않는 장애인, 65세이상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이 특별교통수단처럼 이용할 수 있는 콜택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휠체어 탑승설비가 있는 특별교통수단 차량 72대를 휠체어 이용자에게 더 많이 배정할 수 있도록 휠체어가 필요없는 교통약자의 이동에 일반택시를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4월19일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한 ‘용인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용인시 임시회 본회의를 통해 확정했다. 또 용인도시공사에 택시 사업자와의 운행 협약 등을 위탁하고 1억2천만원의 예산으로 각 구별로 10대씩 30대의 택시를 선정해 시행키로 했다. 시는 5월부터 관내 택시사업자를 공모해 올 하반기 시범운영 후 내년엔 추가‧확대할 방침이다. 시가 이처럼 일반택시까지 교통약자 지원에 이용하는 것은 지난 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차량 신청이 총 16만건 접수됐지만 차량이 부족해 미배차된 건수가 2만4천여건에 달했기 때문이다. 시는 또 5월부터 특별교통수단에 자동배차시스템을 도입해 배차가 보다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별교통수단은 병원, 재활치료 목적으로 이용할 땐 2일전에 예약해 제 시간에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미사강변도시에서 9호선 보훈병원역, 3호선 오금역을 연계하는 버스를 신설하여 오는 6월 중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설되는 노선은 미사강변도시 주13부지에서 출발하여 미사강변중학교, 아이테코, 황산사거리, 중앙보훈병원역을 거쳐 오금역을 연계하는 노선이다. 지난 1월부터 하남시는 노선신설을 위해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5대 신설하여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 3호선 오금역을 연계하게 됐다. 특히, 이 과정에서 시민에게 편리한 교통을 제공하기 위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및 지역의 정치인들이 힘을 합쳐 노력했다. 이번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 3호선 오금역 연계노선 신설은 출근시간대 9호선·3호선 방면 대중교통 혼잡도 완화 및 불편함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석승호 교통정책과장은 “9호선 및 3호선 연계노선 신설로 미사강변도시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의 광역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시청 앞 농구장에게 시민 및 학생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하남 환경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 및 나눔문화 정착을 위해 시와 민간단체가 손을 잡고 함께 준비했다. 행사는 개인 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벼룩시장 형태로 진행됐다. 재이용 및 재활용 문제의 시민 참여를 위해 ▲재활용품으로 상추 화분만들기 ▲1회용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 ▲쓰레기 줄이기 실천 다짐하기 ▲에코백 나눠 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터를 찾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판매자는 수익금 10%을 자율적으로 기부해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섰다. 시 관계자는“이번 행사에 참여한 민간단체와 시민 및 학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하루빨리 자원순환과 나눔문화가 정착되고, 재이용 및 재활용 확대로 우리 아들, 딸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자율적으로 모아진 기부금은 연말에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며, 지난해 모금된 기부금은 새터민 3가구에게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