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교착 상태에서 빠진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를 위해 이번주 초부터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어서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문희상 비대위원장,정세균 상임고문을 비롯한 민주통합당 지도부가 7일 여의도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회관에서 열린 한국노총 창립 67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날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회는 지난해 국회법을 개정하면서 과반수 의석 정당의 단독처리 기준에서 직권상정 요건을 천재지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교섭단체 대표 간 합의 등 여야 합의 없이는 법안 처리를 아예 불가능하게 제도화했다. 지금까지 SO(종합유선방송)의 인.허가권, 법령 재.개정권과 같은 업무를 박근혜 정부는 신설되는 미래창조과학부로 넘겨 ICT(정보통신기술)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이렇게 될 경우 방송 장악이 우려된다'는 민주통합당의 의견이 충돌, 대치국면이 쉽게 풀리지는 않을 전망이다.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국회선진화법 도입에 앞장선 새누리당이 지금 와서 법을 뒤집어서는 안 된다"고 강력히 항의하며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강원택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8일 도정운영과 관련해 “오늘부터 당장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라”고 지시했다.김 지사는 세명의 부지사와 관련 실국장이 함께 한 주례회의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막대한 세수 결함이 예상되고, 원화강세로 인해 도내 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이 급락한 상황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김지사는 “우선 주택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여달라. 큰 쓰나미가 몰려오는데 전력을 다해 막아야한다”면서 “기대했던 동탄 2기 신도시의 저조한 청약경쟁률을 보고 엄청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지사는 또 “경기도내 제조업체 가동률을 파악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최선을 다해 도와줘야 한다”면서 “경제도 어려운데 북한의 긴장감 조성행위까지 겹쳐 최전방인 경기도는 특별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 상황을 ‘부동산, 수출, 안보’ 3중 복합 위기라고 인식한 김지사는 “세 부지사들이 공동으로 비상경영 TF팀을 이끌고 가길 바란다”면서 “부동산 활성화방안 입법화를 위해 대 국회 설득에도 모두가 발벗고 나서야한다”고 강조했다.
용인시 기흥구는 지난 7일 오전11시 기흥구 서농동 서그내마을 SK아파트 경로당에서 입학생, 내빈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흥구 서농동분회경로당 노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김영명 기흥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대학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배움을 통해 풍성한 노년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경로당 노인대학은 기흥구 서농동 인근에 거주하는 65세이상 어르신의 신청을 받아 80세이상 어르신 15명 등 총 54명을 선발했으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주1회 1시간씩 운영된다. 참여 어르신들은 건강생활, 교양강좌, 시사 및 취미생활, 문화탐방,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강좌를 수강하며 활기찬 실버생활을 즐기게 된다. 학업우수자, 모범적인 학생은 수료식 때 시상할 예정이다.
용인시 수지구는 8일 수지구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2013년 경기도 지방세 성실 납세자」중 수지구 선정자에 대한 성실납세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수지구에서는 법인 2개업체(에이스기전 이몽섭대표, 용성토건 김한배대표)와 개인 6명(풍덕천동 장석영, 신봉동 안수옥, 죽전동 김성숙, 동천동 한진수, 상현동 이천우, 성복동 이정일)등 총8명이 모범성실납세 및 지방세정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13년 경기도 성실납세자로 선정됐다. 이 날 수여식에서 이연희 수지구청장은 성실납세자들에게 직접 인증서를 전수하고 감사와 축하인사를 건넸다. 이연희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세정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주신 성실납세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이들이 존경받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지원책 마련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성실납세자는 도 금고인 농협과 신한은행 등에서 2년간 금리우대(여신 0.3%, 수신 0.1%)를 받을 수 있고, 법인의 경우에는 2년간 세무조사면제 및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담보 1회 면제 등의 금융혜택이 주어진다. 또한「용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에 따라 용인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지정차
용인시는 3월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홍승표 부시장 주재로 농촌 및 농업인육성기금 2012년 결산보고와 2013년 품목별, 단체별 경쟁력제고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열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2012년도에 용인시 농촌 및 농업인육성기금 으로 실시된 사업 결산으로, 8천5백만원을 학생4-H 장학금, 품목별 단체별 경쟁력제고사업 등으로 집행된 예산에 대한 결산을 진행했다. 2013년 사업으로는 품목별 단체별 경쟁력제고사업비 7천2백만원 지원 대상자 6개소를 선정했다. 현재 용인시 농촌 및 농업인육성기금은 용인시 관내 사업장을 갖고 주민등록상 거주하는 농업인 개인, 단체에 지원되고 있다 이날 심의회를 주관한 홍승표 부시장은 “어려운 농업 여건을 새로운 기회로 삼아 용인농업발전에 선도적 역할자가 되어 달라”고 참석한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성남 관내 농협 임직원(지부장 한동희)은 3월 9일 오전 9시40분 성남시청 온누리실에서 ‘성남사랑 농협봉사단’발대식을 갖고 올해 봉사 활동을 시작한다. 성남사랑 농협봉사단은 관내에 근무하는 농협(중앙회, 단위농협 포함) 임직원 550여명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부분을 기금으로 모아 어려운 계층과 장애인, 사회 복지시설 등을 돕는 자원봉사 활동을 한다. 2005년 최초 3개구로 나눠 봉사단을 발족한 후 2007년 봉사단으로 통합 운영되면서 매년 의욕을 다지는 발대식을 열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축사를 통해 농협봉사단 봉사자 개개인의 이웃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당부하면서 시에서도 사회적 약자에게 희망을 주는 보편적 나눔복지 추진과 시민이 주체가 되는 참여형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남규 성남사랑 농협봉사단장은 농협 가족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올 한해도 나눔과 상생을 통한 지역사회의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농협봉사단은 성남사랑 이웃사랑 봉사정신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총회 등 발대식을 마친 후 탄천 환경정화 운동을 전개한다.
김동준 경장 “위층은 아이들이 허구한 날. 쿵쿵 뛰어노는데, 부모들은 뭐하는지 모르겠다. 아파트에서 강아지를 키우는지 밤마다 강아지가 짖어댄다. 밤 늦은시간에 세탁기를 돌리거나 운동기구 등을 사용해 소음 때문에 잠을 못자겠다.“ 위 글들은 제가 근무하는 파출소 관내에서 접수되는 아파트 층간소음 신고 내용들이다. 현재 우리나라 전체 주택의 절반이 공동주택(아파트)인 현실에서 아파트 층간소음은 더는 피할 수 없는 사회문제로 떠올랐다. 공동주택(아파트)는 단독주택과 달리 각 세대가 하나의 건축물 안에서 각각 독립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각 세대에서 소음이 발생되면 이웃에 영향을 미쳐 생활의 불편과 스트레스는 물론 이웃간의 불화로 이어져 항의하러 찾아가 서로 폭행하거나 문을 안 열어주는 경우에는 현관문을 손괴하여 사건처리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또한 얼마전 층간소음 문제로 살인 사건까지 일어났다고 하니 심각한 사회문제가 아닐 수 없다.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윗층의 쿵쿵거리는 소리나 의자, 식탁을 끄는 소리 등은 저주파음으로 스테레스의 주요한 원인이 되어 우울증 등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층간소음을 당하는 피해자들은 상당한 고통이
오는 11일 오후 오산스포츠센터 수영장(오산시 경기동로 33)에서 오산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공동으로 오산시 관내 초등학교 3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수영강습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질 예정이다.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구교열)은 혁신교육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교 3학년 2천500여명 전원에게 3주차 이상의 수영강습을 할 계획이며, 이날 화성초등학교 3학년 88명을 대상으로 올해 30시간의 수영강습 1기 수업을 시작한다. 이날 개강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구교열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안민석 국회의원, 수영 관계자 내빈, 화성초등학생, 학부모 등 120여명이 참석예정이며 대한수영연맹과 협조하여 국가대표 수영선수인 얼짱 정다래(수원시청) 선수와 정원용(오산시청)선수가 1일 수영강사로 나서 영법시범과 함께 학생 사인회를 개최한다. 이와 관련해 오산시는 지난 2월 20일 오후 시청 물향기실에서‘민·관·학 상생협력 관계 구축으로 오산시 혁신교육 발전을 위한 초등학교 3학년 수영강습 관계기관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 사항에는 수영강습 추진에 따른 예산절감과 지역자원 활용을 위하여 관내 학교(오산중, 매홀중, 오산고, 오산정보고),
안성2동은 지난 3월 5일 안성천변에서 각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족식을 출발로 안성천변 환경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으며, 안성3동에서는 안성3동 동사무소 직원과 통장단협의회를 비롯한 6개 기관사회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3월 7일 ‘마을별 환경가꾸기팀’ 발대식을 갖고 당왕동 소하천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월 6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을 선포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안성2동에서는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에 대비한 환경정화 활동을 마을별로 16개팀을 구성해 ‘내 마을의 환경은 내가 관리하고 지킨다.’는 주민의식을 가지고, 매월 1회 마을정화활동을 실시, 안성3동에서는 마을별, 단체별로 자체적으로 지역내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에서는 환경업무 종사자를 중심으로 전 직원이 참여해 생활쓰레기 민원처리 기동반 운영, 새봄맞이 환경정비, 국토대청결운동, 행락철 유원지 관리, 취약지구 대청소, 불법쓰레기 투기 단속, 관내 상가에 대한 쓰레기 배출요령 홍보 등 아름다운 안성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게 된다. ‘쓰레기와의 사
안성시는 3월 6일 공도읍 소재 웅교리 경로당과 공도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도민안방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도민안방 서비스는 경기도청 직원과 안성시 노인복지회관 관계자와 안성병원, 부동산 상담자 등 각 기관단체 10여명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돼 민간단체와 협력단체의 훈훈한 모습을 더불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방문 서비스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크, 생활민원 상담 등 여러 가지 고민을 상담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웅교리 경로당 및 공도경로당 어르신들은 “이러한 서비스는 점점 고령화 되어 가는 농촌사회에서 절실히 필요한 서비스”라며, 대단히 흡족해 했다. 2010년 8월 출범한 찾아가는 도민안방 서비스는 경기도가 자랑하는 민원행정의 대표적 사업으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