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는 지난 7일 오전11시 기흥구 서농동 서그내마을 SK아파트 경로당에서 입학생, 내빈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흥구 서농동분회경로당 노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김영명 기흥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대학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배움을 통해 풍성한 노년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경로당 노인대학은 기흥구 서농동 인근에 거주하는 65세이상 어르신의 신청을 받아 80세이상 어르신 15명 등 총 54명을 선발했으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주1회 1시간씩 운영된다. 참여 어르신들은 건강생활, 교양강좌, 시사 및 취미생활, 문화탐방,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강좌를 수강하며 활기찬 실버생활을 즐기게 된다. 학업우수자, 모범적인 학생은 수료식 때 시상할 예정이다.